네 마음을 지키라. (잠언 4:22-23)
(23절)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이 많다. (예) 건강, 재산, 명예, 가정, 교회, 조국... 등등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네 마음을 지키며 살라고 하셨다.
왜냐하면? 그 이유가 무엇인가? 생명의 근원이 여기서 나기 때문이다.
마음이 죽으면 삶도 쓰러지고 만다. 마음이 죽으면 인생의 모든 것이 죽는다.
그러나 마음이 소생하면 인생도 소생하게 된다.
사람의 삶은 마음에 달려 있다.
마음이 무너지면 그 인생도 흔들리다가 무너져 내리고 만다.
그러나 마음의 힘과 용기와 희망이 솟아오르면, 그 인생도 재기(再起)할 수 있다.
인생의 성공과 실패는 환경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달려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문제는 마음을 지키기가 어렵다.
내 마음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내 마음을 지키지 못하니까 갈피를 잡지 못하고,
마치 갈 길을 잃어버린 양처럼 방황하며 헤메이는 것이다.
그래서 마음이 무너지면 건강도 무너지고, 인생도 무너지고 말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마음을 지키며 살라는 것이다.
세상 근심과 걱정과 염려가 내 마음을 침범할 때가 있다.
뿐만아니라, 시험과 유혹과 죄악 된 생각들이 내 마음을 호시탐탐 넘보다가 :
내 마음을 유린(蹂躪)할 수 있으니,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어야 평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문제는 그 마음을 지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른다.
ㄱ) <사이코제닉 디지즈>이라는 질병 이다.
심인성 질환 (心因性 疾患) psychogenic disease,
이 질병은 외부로부터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침입하거나,
혹은 어떤 사고를 당해서 건강이나 몸에 병이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 병이 생겨서, 문자 그대로, 심인성 질환 (心因性 疾患)이다.
사이코(심리, 심적) + 소마(몸) 이다.
그 마음에서, 그 정신에서, 그 영혼에서 문제가 시작되어서 몸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마음을 평안하게 지킬 수 있어야 몸도 건강할 수 있다.
마음이 불안하고, 낙심되고, 노심초사하고, 안달복달, 전전긍긍, 불안초조, 낙심천만....
그런 마음이 되면 몸의 건강도 여기저기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하다가 무너져 버릴 수 있다.
그러므로 마음의 정신과 몬, 마음과 육체는 항상 붙어있다.
심인성 질환 (心因性 疾患) psychogenic disease 이라는 것도 있지만,
그 반댜의 질병도 있다.
ㄴ) 쏘마 싸이킥 (몸 + 정신)이라는 질병이다.
이것은 반대로 몸에 문제가 생겨서,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되어 생기는 질병이다.
건강한 몸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다.
그러므로 몸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서로 서로에게 영향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의 인생은 마음에 달려 있다.
몸이 마음에 영향을 주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마음이다.
그래서 [마음 먹기에 달려 있다]고 하지 않은가?
인생이 조건과 환경에 있지 않고 그 마음에 달려 있는데,
그 마음을 지키기가 정말 정말 어렵다.
내 의지대로 안 된다. 내 생각대로 안 된다. 결심해도 안 된다.
그러므로 염려가 들어오면 마음이 짓눌리고, 유혹이 들어오면 거기에 마음이 끌리고,
두려움이 들어오면 마음이 불안해 진다.
마음의 평강을 얻어야 육신도 건강하고 생명도 힘있게 살 수 있는데, 마음 지키기가 어렵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그 마음을 지키는 길이 있다는 것이다.
마음을 지키는 비결이 (22절)에 있다.
💓 (22절)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생명을 얻게하는그것이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말씀을 얻는다는 말은 그 말씀을 내 영의 양식으로 받는다는 말이다.
말씀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그 은혜의 말씀을 내 마음에 가득 채운다는 말이다.
(20-21절) 내 아들아 내 말에 주의하며 나의 이르는 것에 네 귀를 기울이라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게 말며 네 마음 속에 지키라.
내 말과 나의 이르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것을 네 눈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마음 속에 지키라.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면 그것이 생명이 되며, 육체의 건강도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중요한 깨달음이 하나 생긴다.
물론 사람이 자기 마음을 지키며 사는 것이 어렵기는 하지만,
그 마음을 지킬 수 있는 길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말씀을 얻는 것이다. 말씀을 붙드는 것이다.
말씀을 의지하며 살면, 그 말씀이 내 마음을 지켜준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만일, 말씀을 상실하고, 말씀이 사라지면, 온갖 근심과 걱정, 시험과 유혹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고 유린 당하게 된다.
그러므로 사람이 그 마음을 지키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얻는 것이다.
즉, 말씀을 붙들고, 말씀을 의지하며 사는 것이다.
(빌 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결국 마음이 기울어지는 것은 생각이고, 마음의 길과 방향이 생각이다.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고 했다.
그 생각이 그 사람이다.
그 생각이 어떠한가에 따라서 사람의 됨됨이도 알 수 있고, 인생의 성패도 달려 있다.
(롬 8:5-6)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니라
마음을 지키려면 육신의 생각을 버리고 영의 생각을 해야 한다.
(시 1: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좇지 아니하며...
악인의 꾀란? 악인의 생각을 말한다.
나의 생각이 말씀에 고정되어 있고, 우리의 마음이 말씀에 붙들리어 있으면,
그 말씀이 내 마음을 지켜주고, 생명과 평강을 누리며 살 수 있게 한다.
(시 119:165)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하나님의 법, 하나님의 말씀을 놓쳐버리면, 마음의 평안도 놓치게 된다.
이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시 119:36-37) 내 마음을 주의 증거로 향하게 하시고 탐욕으로 향치 말게 하소서
내 눈을 돌이켜 허탄한 것을 보지 말게 하시고 주의 도에 나를 소성케 하소서
시편의 다윗처럼 이렇게 기도해야 할 줄로 믿습니다.
(결 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 마음에 있는 온갖 상념들과 고민과 갈등이 내 마음을 산란하게 할 때에,
어떻게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까?
염려, 근심, 걱정, 두려움이 엄습할 때에, 어떻게 내 마음을 지킬 수 있습니까?
해답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것은(=하나님의 말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마음 속의 모든 근심, 걱정, 염려 뿐만 아니라,
모든 유혹까지도 다 하나님께 내 던져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붙들고 의지하며 그 말씀을 따라 생각하며 살아갈 때,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이라 하셨다.
(22절) 그것을 얻는 자에게는 생명이 되며 온 육체에도 건강이 됨이라.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그 말씀을 의지하고, 영의 생각으로 마음을 지켜서
하루 하루가 생명과 평강의 삶으로 이어지는 삶을 사시다가, 그 어느 좋은 날
아침에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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