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10일 금요일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 : (역대상 21:1-8)
지혜자는 의인을 보면서 의(義)를 배우고, 선인에게서 선(善)을 배운다.
또하, 악인이 받는 것을 보면서 악을 멀리해야 할 것을 배운다.
성경에도 수 많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온다.
누구는 어떻게해서 복을 받고, 하나님이 기뻐하셨고?
어떤 사람은 왜 하나님의 징계를 받고, 버림 받았나?
그들의 삶을 통해서 우리는 타산지석의 지혜를 가져야 할 것이다.
오늘 본문에는 다윗을 실수를 보여 주고 있다.
(역대상 21: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7절) 하나님이 이 일을 괘씸히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인구 조사한 일이 잘못된 것인가?
모든 나라는 인구조사 한다. 미국에서도 센서스 인구 조사를 한다.
민수기에서도 이스라엘 백성 인구조사 했다.
문제는 동기가 잘못 된 것이다.
다윗은 요압 장군을 시켜서 인구 조사했는데,
(5절) 이스라엘 중에 칼을 뺄만한 자가 110만명,
유다 중에 칼을 뺄만한 자가 47만 명이었다. 도합 157만명이다.
(한 때 우리나라 군대가 60만 이라고 했는데, 157만명이니 2배가 넘는다)
정말 큰 군사력이다.
그러나 문제는 지금까지 전쟁에서 승리한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도우심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는데, 다윗은 지금 자신의 군사가 얼마나 많은지 자랑하고 과시하고
싶었던 그 마음의 동기가 잘못이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신의 힘을 드러내고 싶었던
교만한 마음이 문제였다.
이러한 불순한 마음을 갖게 된 화근(禍根)의 뿌리는 (1절)에 나온다.
사탄이 일어나 다윗의 마음을 격동시켰던 것이다.
사탄은 항상 우리 믿는 자들을 공격하고 미혹한다.
그래서 자신이 갖고 있는 별것도 아닌 것을 바라보고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게 한다.
그래서 하나님이 괘씸히 여기시고 진노하셨다.
(7절) 하나님이 이 일을 괘씸히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다윗은 깨닫고 회개한다.
(8절)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결국 이 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징벌로 이스라엘에 온역으로 죽은 자가
7만명이나 되었다. (14절)
다윗 왕의 잘못으로 죽은 것은 백성들이었다. 슬프고 가슴아픈 일이다.
여기서 우리는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을 얻어야 할 것이다.
이 말은 다른 산의 나쁜 돌이라도 자신의 산의 옥돌을 가는 데에 쓸 수 있다는 뜻으로,
다른 사람의 잘못된 말이나 행동도 보고, 자신을 고치고 수양하는 데에 도움을 받으라는 말이다.
(예화) 다른 사람이 교통사고를 내면, 운전 조심해야겠구나
옆 집에 불이 났으면, 불 조심해야 겠구나
남들이 죄를 짓고 고통 당하는 것을 보면서, 죄 짓지 말고 살아야지
다윗이 잘못된 동기로 인구조사함으로 하나님의 진노를 샀으니,
나도 다윗처럼 매맞지 않도록, 근신하고 깨어서 사탄을 대적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벧전 5:8)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그렇습니다.
내가 아무리 형통하고, 번성하고, 크게 된다 할 지라도, 교만하거나 자랑하지 말고,
하나님만 바라보며, 주 앞에서 겸손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오늘 말씀의 다윗을 보면서 깨달아야 할, 타산지석(他山之石)의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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