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믿음이다. (눅 8:23-25)
(예화) 김00목사님과 사모님. 한꺼번에 코로나 19로 돌아가심.
(가까이 지내던 친구목사님 가정이다.)
어린 두 자녀를 남겨놓고 먼저 가셨다.
하나님을 잘 믿는 신실한 가정인데...
어찌 이런 일이....?
우리는 지금 코로나 팬데믹으로 매우 어려운 때를 살아가고 있다.
근심과 걱정이 많다.
결국 본래 걱정, 근심이란? 미래적인 것이다.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문제이다.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두렵고, 걱정이 된다.
미래가 확실하다면 오늘 고생과 어려움은 얼마든지 이겨낼 수 있다.
그래서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미래에 대한 문제 해결책은 분명한 믿음이다.
어려울 때, 가장 필요한 것이 믿음이다.
확실한 믿음이 있고, 미래에 대한 분명한 믿음만 있으면 된다.
문제는 그 믿음이 어떤 믿음이냐? 하는 것이다.
믿음에는 그 믿음의 속성(屬性)이 있다.
무엇을 믿느냐? 누구를 믿느냐? 이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믿는 믿음의 대상은 창조주, 심판주, 구원주이신 하나님이시다.
그는 신실하신 하나님으로, 약속의 말씀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시다.
믿음이라고 다같은 믿음이 아니다.
헛된 믿음, 약한 믿음, 적은 믿음, 책망받는 믿음도 있고,
인정 받는 믿음, 칭찬듣는 믿음, 역사하는 믿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도 있다
오늘 본문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는데 큰 풍랑을 만났다.
아주 엄청난 매가급 광풍이다.
이러한 위기 가운데서도 주님을 아주 평안히 주무셨다.
주님의 믿음은 대단한 믿음이시다. 풍랑 가운데서도 평안하셨다.
그러나, 제자들은 풍랑으로 인하여 두려워하고 있다.
풍랑 자체가 두려운 것이 아니라, 풍랑 때문에 죽음이 두려운 것이다.
선생님이여, 우리가 죽게 된 것을 돌보지 아니하시나이까? (막 4:38)
예수님께서 일어나셔서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었다.(24절)
그리고 제자들을 꾸짖으셨다. 믿음의 약함을 책망하셨다.
(25절)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마 8:26) 너희는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그러니까, 문제는 믿음이다.
풍랑이 있어도 내 생명은 하나님의 손에 있다. 하나님의 경륜 안에 있다.
사랑의 은총속에 있다는 그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사나 죽으나, 나는 주님의 것입니다 라는 믿음이 필요하다.
지금 우리는 어려운 시대를 만났다. (현재 미국은 많이 어렵다.)
(예) 미국 전체에 코로나 하루 확진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10월까지 6만 명이 코로나로 인해 사망할수 있다고 한다.
LA가운티는 COVID-19 확진자 현황 :
총 확진자 153,041명 (총 4,084명 사망) 2020.7.18.기준
정말 정말 무서운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하는 그 믿음을 새롭게 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요 14:1)
이 세상에 걱정, 근심 없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근심이 다 같은 것이 아니다. 두 종류의 근심이 있다.
(고후 7: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①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 :
신앙적인 근심.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 하는 근심이다.
회개를 이루고,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된 근심이다.
② 세상 근심 :
불신앙적인 근심. 하나님을 안 믿는 사람, 무신론자의 근심이다.
이것은 근심할 수록 절망이다. 해답이 없다.
믿는 사람의 근심과 불신자의 근심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
둘 다, 같은 근심처럼 보이지만, 하늘과 땅 만큼의 차이가 크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근심은 구원에 이르는 약속이 있고, 결론이 아름답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본질적으로 차원이 다르다.
우리의 운명은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미래가 하나님의 손에 있으니, 하나님께 다 위탁하는 믿음으로 새롭게 해야 한다.
(요 14:3)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으리라.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 이런 질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해답이 있다.
천국은 어디 있는가? 예수님이 계신 곳이 천국이다. 그 곳에 우리가 갈 것이다.
장차 우리는 어떤 모양으로 부활할 것인가?(빌 3:21)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성경에는 [부활] 이라는 말과 [변화]라는 말이 같이 나온다.
우리의 부활은 그리스도적으로, 그리스도처럼 변화 받게 되는 부활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신 그 영화로운 형체와 똑같이 변화 된다.
얼마나 기대되는가?
장차 우리가 죽으면 어디로 가게 되는가? 예수님이 계신 곳으로 간다.
부활하시고 감람산에서 500여 성도들이 보는 가운데 승천하셨다.
승천하셔서 어디로 가셨을까?
승천하셔서 지금은 천국의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 (사도신경)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다.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다. (요 14:6)
그렇습니다.
예수님이 천국가는 길이다. 유일한 길이다. The Only Way 이다.
너희는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
죽음이란?
현재의 출구(出口)이며, 영원을 향한 입구(入口)이다.
우리 앞에 죽음이라는 관문이 기다리고 있다.
그 언젠가는 그 문을 다 통과해야 한다.
코로나 19, 펜데믹으로 사람들은 죽음 앞에 떨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렵지 않다.
코로나 19의 풍랑이 일어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주님이 말씀하신다.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적은 자들아.
문제는 믿음이다.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
(막 11:22)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도 하나님을 믿으라.
그리고,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고 하셨다.
하나님만을 온전히 믿고 신뢰하는 그 믿음을 가지고, 이 어려운 때를 잘 이겨
나가시기 바랍니다.
성령의 능력 가운데, 항상 깨어서 믿음 생활 잘하다가, 그 어느 좋은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우리 주님이 계신 곳, 천국에 들어가서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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