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27일 월요일

헛된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말라 .


헛된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말라. (19:12-28)

 

미련이란? 아쉬움을 말한다. 

오늘 본문은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 받을 때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소돔과 고모라에 사는 백성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아 심판할 것을 경고하셨다.

 

하나님께서 이 성을 하실 것이다.(13)

그러므로 일어나 이 곳을 떠나지 아니하면 죽게 될 것이다.

속히 피신해야 산다고 했으나, 롯의 사위들은 하나님 말씀을 ( 농담 )으로 여겼다.(14)

 

이 지체하매 천사들이 강제로 손을 잡아 데리고 나갔다.

이것은 하나님의 인자를 더하심이라고 설명한다.(16)

그런데 도망 갈 때 주의 할 점은 뒤를 돌아보거나 들에 머물지 말라고 했다. (17)

그러나 그 때 롯의 아내는 소돔과 고모라에 대한 미련을 버릴 수가 없어서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 기둥이 되어 버렸다. (26)

 

이 사건이 우리에게 주는 상징적이고 실제적인 교훈은 매우 큽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죄악을 심판하신다.

소돔과 고모라는 죄악 된 이 세상을 상징하고,

그 곳에서 떠나게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손이었다.(16)

이것은 우리가 예수 믿고 구원받은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인함이다.

 

이것은 예수 믿고 죄악 된 세상에서 구원받고, 세례받은 우리들더 이상

이 세상에 대하여 미련을 두지 말고, 뒤를 돌아보지 말라고 하는 멧세지이.

 

그런데, 롯의 처는 뒤를 돌아보았다. 왜 그랬을까요?

첫째) 롯의 아내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해서 의심이 있었던 것 같다.

정말, 하늘에서 유황불이 내려와 내가 살던 그 집들과 성읍이 다 타 없어질까?

 

둘째로) 그 여인은 소돔과 고모라에서 누리던 세상 쾌락을 버릴 수가 없었던 것 같다.

두고 온 집, 두고 온 결혼 패물, 두고 온 비단 옷.... 등등

뿐만 아니라, 두고 나온 술집, 오락 시절, 세상 쾌락...

그러나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말은 죄악의 도시에서 누리던 연민을 가지지 말라는 말이다.

 

사도 바울도 빌립보교회에 편지를 쓰면서 똑 같은 말씀을 하셨다.

(3:13-14)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뒤에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푯대 (3:13)를 향하여 전진하라는 말이다.

오직 천국만을 향하여 전진하고 하늘나라에만 소망을 두라는 말씀이다.

 

례란? 옛 사람의 죽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다시 살아 나오는 것이다.

옛 사람의 죽음이란 예수 믿기 전 나의 죄악 된 모습을 말한다.

 

이 세상에 미련을 두고 세상이 그리워 두고 온 옛 죄악의 즐거움 때문에

뒤 돌아보면 소금기둥처럼 된다는 말이다.

 

( 6:11) 와 같이 너희도 너희 자신을 죄에 대하여는 죽은 자요.

그리스도 예수 안에하나님을 대하여는 산 자로 여길지어다.

 

(결 론)

오늘 세례 받으시는 분들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사망율법마귀로부터 구원받은 백성들이다.

 

롯의 처처럼 뒤를 돌아보며 세상에 미련을 두지 맙시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

(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

하나님의 나라에 합당치 아니하니라.

 

(17:31-32) 이와 같이 뒤로 돌이키지 말 것이니라. 롯의 처를 생각하라.

롯의 처처럼 되지 말라는 경고의 말씀이다.

 

♪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주님 뜻대로 살기로 했네, 뒤돌아서지 않겠네

 

뒤를 돌아보는 것은 자유이지만 그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는 스스로 잘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