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강아지가 부활하다.
비행기 수화물 클래임이 남미 어느 공항에서 있었다.
비행기 중간 기착지에서 수하물(手荷物)을 꺼내 보니,
승객이 맡긴 개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
클래임을 걱정한 항공사에서는 어찌 저찌해서, 죽은 개와 똑 같이
생긴 개를 구하여, 환승편에 실어 보내는데 성공했다.
도착지에서 개를 본 승객이 자기 개가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했고,
사정을 모르는 도착지 항공사 직원은 승객의 개가 맞다고 했다.
그 때 승객이 말하기를 :
자기 개가 죽어서 고향 땅에 묻어 주려고 데려온 건데,
장례식을 치루어야 할 개가 어떻게 부활했느냐? 고 하더랍니다. (ㅋㅋㅋ)
오늘도 웃으며 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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