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 / 고전 10:23-33.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 (고전 10:23-33)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 3가지를 말씀드리며 은혜 받고자 합니다.

이 3가지는 :

① 대아(對我)관계,

② 대인(對人)관계,

③ 대신(對神)관계.

이 3가지 관계를 잘하면 인생이 행복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된다.


1) 대아(對我) 관계 : 자기 자신과의 관계를 말한다.

사람은 어떻게 자기 자신을 대하며 다스려야 할 것인가?

자기 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성공한다.

나 자신을 다스릴 줄 아는 사람은 위대한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장군보다도 낫고, 용사보다 낫다.

(잠 16:32)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이 세상에는 두 가지 적이 있다.

①하나는 내 안에 있는 적이요,

②또 하나는 내 밖에 있는 적이다

사람은 외부의 적보다는 내부의 적을 이기지 못하여 한다.

옛 말에 산(山)속의 적보다 심중의적을 이기기가 더 어렵다는 말이 있다.

내 마음 속의 적을 이기기가 어렵다.

자기 자신을 이길 수 있다면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 대아(對我)관계는 어떤 원리를 따라서 살아야 할까요?

① 유익의 원리 (23절 상)

(23절)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유익의 원리를 따라서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이 일이 내게 유익한가? 아니면 무익한가? 를 생각하고 살아야 한다.

(딤전 4:8)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전혀 유익이 없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고 물질을 쏟고 정력을 쓰다보면 결국 남는 것은 없다.

교회 중직자들 가운데 아직도 술을 끊지 못하고

가끔씩 약주를 하시는 분이 있다는 말을 든는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다.

그렇습니다.

술이 지옥 가는 죄는 아니다. 그러나, 유익한가? 아닌가?

(예외) 디모데에게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했다.

(딤전 5:23) 이제부터는 물만 마시지 말고 네 비위와

자주 나는 병을 인하여 포도주를 조금씩 쓰라.

디모데는 몸이 약했다.

그래서 자주 나는 병 치료를 위해 포도주를 마시라고 한 것이다.

이 경우는 포도주가 약 효과를 주기 때문이다.

(예화) 어떤 사람은 협심증 때문에 의사가 가끔씩 술 한잔씩 해도 좋다고 했다.

(예화) 박만수목사님은 어릴 때 아버지가 양조장 주인이었다.

어릴 때부터 술을 배웠다고 한다. 술 주량이 아주 쎄다고 한다.

그런데 1970년에 은혜받고 술을 완전히 끊고,

그 동안 술 마시면서 지었던 를 다 회개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도 술을 마시라면 자신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다.

(예화) 사형수 20명에게 왜 사형수가 되었는가? 물었다.

공통점이 있었다. 술 때문이라고 한다. 술 마시고 사고를 친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오락, 취미 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자기 자신을 대할 때 이것이 내게 유익한가를 하는 유익의 원리를 따라 살아야 한다.

하나님이 주신 내 삶의 기간이 그리 많은 시간이 아니다.

그러니,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라

했으니, 유익의 원리를 따라 살아야 한다.

② 의 원리 (23절 하)

(고전 10: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을 세우는 것이 아니니...

그리스도인들은 덕을 세우며 살아야 한다.

믿음 위에 을 세우라고 했다.

(벧후 1:5-7) 이러므로 너희가 더욱 힘써 너희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 우애를, 형제 우애에 사랑을 공급하라

그리스도인들에게는 믿음이 우선 필요하다.

그러나, 믿음 위에 을 세우라고 했다.

본문 (28절)에 보면 시장에서 모르고 사온 제사 음식을 먹을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그 음식이 제사 음식이라고 말할 때는 나는 먹을 자유가 있지만,

그 사람의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그렇게 믿는 자들은 내가 자유인으로 자유롭게 행동하고 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이 싫어하고 시험 들어 하는 일을 하지 않도록 하여야 한다.(고전 10: 23)

그렇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다.

"덕"에 있어서 제일 문제 되는 것이 “언어”문제이다. 말조심해야 한다.

우리는 자녀들 앞에서 말조심해야 한다.

우리가 말을 할 때 무슨 말이든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또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 자유도 있다.

그러나 자기에게도 유익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도 덕이 안 되는,

말이나 행동을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구역 식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유익하지 않은 이야기,

수군 수군거리는 이야기는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대단히 조심해야 한다.

③ 절제의 원리

(고전 9:25)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節制)하나니...

절제는 Self-control 이다.

절제는 자기 스스로를 제재(制裁)하는 것이다.

절제는 자신을 다스리는 능력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 중의 하나가 절제의 원리이다.

자기를 조절하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면 실패한다.

무엇에든지, 중독되면, 그것의 종이 된다.

[절제]는 성령의 열매중 하나이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 자기를 다스리며 조절할 줄 알아야 한다.

음식도 너무 과식하지 않도록 절제하고,

또한 몸에 유익하지 않는 음식은 먹지 않도록 절제 하고

특히 몸에 해로운 것은 끊을 수 있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나의 자유가 남에게 가 되거나 이 되지 않는다면 절제해야 한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이며, 성도의 윤리 규범이다.

2) 대인(對人)관계

① 거치는 자가 되지 말라.(32절)

(32절)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거치는 자“란 어떤 자인가?

“표준 새번역 성경”에서는 걸림돌이 되지 말라 고 했다.

그렇습니다.

문간에 걸림 돌뿌리가 있으면, 사람들이 오가면서 돌 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다친다.

주님이 말씀하시기를 바리새인들을 향하여 "자신들도 지옥에 갈 뿐만 아니라

성전 문을 가로막고 다른 사람도 못 들어오게 하는 자들"이라고 하셨다.

만일 어떤 백인 교회흑인은 이 교회에 들어 갈 수가 없다고 가로막는다면,

이런 교회는 분명히 천국의 거침돌이다.

가정, 교회, 직장, 어떤 단체에서든지, 무슨 일을 해 나갈 때 협력자가 있고 거치는 자가 있다.

협력자는 못 되어도, 최소한 거치는 자는 되지 말아야 한다.

누가 거치는 자인가?

주님의 일을 해 나가려고 할 때, 부정적인 마음을 갖은 사람이다.

기도하며 결정한 목표를 못 이루도록 방해하는 자이다.

똑똑하고 유능해도 매사에 윗사람에게 가시노릇하고,

주변 사람들과 부딛쳐서, 사람들이 피하고 싶은 기피인물이 되지 말아야 한다.

항상 이웃을 허물을 사랑으로 덮어주고, 위로해 주는 자가 될지언정

남의 눈에서 눈물을 빼고 거치는 자는 되지 말아야 한다.

② 남의 유익을 구하라.(24절, 33절 하)

(33절 하) 나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저희로 구원을 얻게 하라

(24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이 말은 남의 유익을 먼저 구하라는 말이다.

나도 나의 유익한 삶을 선택하며 살라고 했다. (23절 상)

그런데, [나]와 [남] 놓고 선택해야 할 때는 남의 유익을 먼저 구하라는 말이다.

성경적인 삶의 원리는 나보다, 다른 사람의 필요를 먼저 채워주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더 많은 것으로 축복해 주신다는 원리이다.

(예화) 마스시다 전기회사(일본) 전 세계가 모방할 정도로 성공한 회사이다.

“마스시다” 씨는 소년 시절에 폐병으로 고생하다가 회복이 되었다.

회사에 취직되었다.

어려운 사람을 위해 돈을 쓰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한다.

어느 날, 길거리에 쓰러진 사람을 위해서 병원에 데려가 치료해 주었다.

그는 [사훈 (社訓)]을 이렇게 정했다.

" 다른 사람의 필요를 찾아서 신속히 채워주라.(After Service)

부르기 전회사의에 먼저 찾아가서 고쳐 준다.

그렇게 해서 성공한 기업이다.

(예화) 세탁소에 옷을 맡긴다.

양복 속 우라를 먼저, 바느질 해주는 세탁소, 단추 달아 주는 세탁소

안 될리가 없다. 손님의 필요를 신속히 먼저 채워 주라.

(고전 13:5) 사랑은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③ 을 기쁘게 하라.(33절)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가장 적극적인 삶이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할 때 나는 두 배로 기뻐진다.

나의 상냥한 미소가 상대방을 기쁘게 할 수 있다.

따뜻한 말 한마디, 밝은 얼굴, 친절한 인사... 크게 돈드는 일도 아니다.

나의 적은 노력 봉사로 상대방을 즐겁게 할 수 있다.

내 집 앞을 청소할 때, 이웃집 앞과 골목 길까지 청소하는 일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

몸이 피곤한 사람들에게 링겔을 맞게 해준다. .

우리가 기분 좋은 운동을 하면, 몸에서 스트레스가 빠져나가고, 엔돌핀이 나온다.

병원에서도 진통이 심한 환자에게 엔돌핀 주사를 놓아준다.

가장 좋은 엔돌핀 주사는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는 삶이다.

(예) 장사꾼이 물건을 팔기 위하여 물건을 만들고, 장사도 합니다.

그것이 나의 돈벌이를 위해 일하는 것 같아도, 남을 위하여 제품을 만들고,

열심히 살다 보면, 결과적으로 그것이 나에게 더 큰 유익으로 돌아온다.

가게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손님을 위하여 과일을 깨끗이 닦고 맛이 있고

싱싱한 것을 팔고 늘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해 보세요.

그 과일 가게가 망할 리가 없다.

손님들이 많이 오게 되어 있고, 손님들이 소문내고, 그러나 장사가 더 잘 되고,

수입도 많게 된다.

만일 내가 먹는 것도 아닌데 하고 아무런 것이나 갖다가 팔면 한 두번은 손님이

속을지 몰라도 나중에는 손님이 오지 않으면 자기가 망하게 된다.

남이 잘되게 하는 것이 내가 잘 되는 것이다.

당신이 잘 되는 것이 내가 잘 되는 것이라는 정신으로 살면 행복하다.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이 되어야 한다.

(24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치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33절) 나도 모든 일을 모든 사람의 마음에 들게 하려고 애씁니다.

그것은, 스스로이로움을 구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의 이로움을 구하여

그들이 구원을 받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

3) 대신(對神) 관계

①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라. (26절)

(고전 10:26)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삶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 삶의 주인이시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예수 믿는 순간부터 내 인생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는 말이다.

인생의 주인이 바뀌었다.

지금까지는 내가 내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왔으나, 이제부터는 예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시다.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 사상을 가지고 사는 것이 대신관계에 있어서 올바른 삶의 자세이다.

② 감사의 원리 (30절)

(고전 10: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다 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하나님 앞에서 우리 삶의 자세는 :

첫째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것이고,

둘째가 항상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감사함으로 살면 비방을 받을 일이 전혀 없다.

감사는 또 다른 감사의 조건을 만들어 준다.

하나님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는 오직 감사 밖에는 없다.

생각해 보면, 우리를 창조해 주신 것도 감사하고,

예수 믿어 하나님의 자녀 삼아 주신 것도 감사.

가정을 주신 것도 감사. 자녀를 주신 것도 감사. 교회를 주신 것도 감사.

건강 주신 것도 감사.

그러나, 병 주신 것도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건강만 축복이 아니라, 으로 인하여 더욱 겸손하게 되고,

환난을 통하여 믿음이 연단되고, 지혜를 배우게 되니 이것도 감사할 일이다.

이대로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감사의 원리로 사는 것이

하나님을 향한 대신 관계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자세이다.

③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31절)

(31절)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우리 조상들은 가문의 명예를 위하여 많은 노력을 하였다.

가문의 명예를 위하여 열심히 공부도 하고 가문에 누(淚)가 되는 일은 삼가하였다.


우리 믿는 성도들은 거룩한 하나님의 자녀들이다.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잘못하면, 아버지 하나님의 이름먹칠하게 된다.

그러나 우리가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게 된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순종하여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셨다.

한마디, 내 행동 하나가 하나님께 영광 되는지? 안 되는지? 자문해야 한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한다.

이것이 대신관계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원리이다.


(결 론)

그리스도인들이 사는 삶의 원리가 무엇인가? (다시 정리해 보면)

1) 대아 관계의 원리는 :

① 유익의 원리 (23절 상)

② 의 원리 (23절 하)

③ 절제의 원리 (고전 9:25)

2) 대인관계의 원리는 :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2절)

 먼저, 남의 유익을 위하고, (24절, 33절)

 이웃을 기쁘게 하는 원리로 살라. (33절)

3) 대신관계의 원리는 :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26절)

 감사의 원리. (30절)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라. (31절)

이러한 삶의 원리와 자세로 살아서, 내 인생도 행복하고, 다른 사람에게는 유익하고,

하나님께는 영광 돌리는 복되고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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