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6일 화요일

바나바와 같은 신앙인이 됩시다. / 행 11:19-26.

 바나바와 같은 신앙인이 됩시다. (행 11:19-26)

바나바는 어떤 사람인가?

그의 신앙 인격을 살펴보면서 바나바와 같은 신앙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1) 그는 착한 사람이다. (24절)

(24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믿음이 충만한 자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

착한 사람이다는 말은 온유한 성품의 사람이다는 말이다.

예수 믿는 사람들은 성품이 하고 온유해야 한다.

성품이 사납고 거칠면, 덕이 안 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한다.

교인은 착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야 한다.

착하다고 지혜가 없는 것이 아니다.

착하다고 영적인 힘이 없는 것도 아니다.

초대 교회가 부흥되었을 때 일곱 집사를 세우게 되었다.(행 6:1-7)

그 때 그들의 안수집사의 자격과 기준은 성령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듣는 사람이었다.

‘착한 사람'이라는 말 '칭찬듣는 사람'이라는 말은 같은 뜻이다.

교회를 섬기는 사람은 착한 사람이어야 하고, 칭찬 듣는 사람이어야 한다.

바나바는 그렇게 착한 사람이라고 칭찬 듣는 신앙 인격을 소유한 사람이었다.

(행 4:36-37)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인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 (번역하면 권위자)라. (권면하고 위로하는 사람)

바나바의 본래 이름은 요셉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그를 바나바라고 부르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가 [바나바]라는 그 단어의미처럼, 사는 사람이기 때문이었다.

[바나바]이름이 무슨 뜻인가?

권위자라는 뜻이다. 즉, 권고하고 위로해 주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NIV 성경) Encouragement. (용기를 주는 자)

(KJV 성경) The son of consolation. (위로의 아들)

바나바는 성품이 하고 온유하여 칭찬 듣는 사람이요,

상처받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위로하고 권면해 주는 사람이다

2) 바나바성령충만한 사람이다.

성령 충만한 사람이라는 말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 성령에 의하여 생각하고,

성령에 의하여 말하고, 성령에 의하여 행동하고, 성령에 의하여 봉사하는 사람이다.

하나님의 일군은 첫째도 성령 충만, 둘째도 성령 충만, 셋째도 성령 충만해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면서 여러 종류의 힘을 가질 수 있다.

지식의 힘, 재물의 힘, 명예의 힘, 경험의 힘 여러 종류의 힘이 있다.

그러나 교회의 일군은 세상적인 힘보다는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섬겨야 한다.

3) 바나바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다.

믿음이 충만한 사람은 항상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를 의지하는 사람이다.

그런 사람은 늘 기도에 힘쓰며, 낙심하지 않는다.

모든 일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 때문이다.

바나바믿음이 충만한 일군이었다.

이에, (24절 하)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더라'는고 했다.

하나님은 바나바를 통하여 큰 무리가 예수믿게 되어 교회가 부흥하게 되었다.

사도들은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 바나바안디옥에 파송하였다.

바나바가 안디옥에 갔을 때 안디옥교회 성도들은 유대인뿐 아니라 헬라인에게도

복음을 증거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넘쳤다.

핍박 때문에 가정과 고향을 떠나 흩어진 자들이 목숨을 걸고 더 열심히

복음을 증거 했을 때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큰 은혜를 주셨던 것이다.

바나바가 안디옥교회에 가서 그들에게 처음 전한 말씀은 :

"굳은 마음으로 주께 붙어있어라"(23절) 것이었다.

십자가를 단단히 붙잡으라는 권면이다.

4) 바나바는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인도하고, 함께 일하는 일군이었다.

(25-26절) 바나바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교회에 일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안디옥교회가 부흥되자 바나바는 4백리가 넘는 먼 거리,

다소 고향에 가 있던 사울에게 직접 찾아가서 데리고 왔다.

그리고 일년간 그와 같이 예수가 그리스도이신 것을 가르쳤다.

이렇게 바나바는 좋은 일군을 양성하는 사람이었다.

그 때 사울은 고향에서 기도하면서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그를 찾아서 일을 시킨 사람이 바나바였다.

후일에 그 사울은 바울이 된 것이다.

그 바울은 일생을 다해 복음을 증거했고, 신약성경 27권 중에, 13권을 기록했다.

사울이 바울이 되어 주님의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사람이 바나바이다.

바나바는 이렇게 하나님의 일군을 양성하였다.

5) 바나바물질을 주님을 위해 쓸 줄 아는 사람이었다.

(행 4:36-37)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번역하면 권위자)라 하니 그가 이 있으매 팔아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재물을 많이 쌓아놓고 구원받지 못하면 불쌍한 사람이다.

감리교를 세운 웨슬레 목사님은 벌기보다 쓰기가 더 어려운 이라고 했다.

하나님의 일꾼은 재물을 바르게 쓸 수 있어야 한다.

그 때 하나님은 그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신다.

성도 여러분!

우리에게도 물질이 있다. 그러나 그것은 모두다 하나님의 것이다.

내게 물질이 있는 것은 내가 살아있는 동안 잘 관리하라고 주신 것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쓸 수 있어야 한다.

바나바는 그와 같은 삶을 실천한 사람이다.

6) 바나바관용의 사람이다.

(행 15:39) 서로 심히 다투어 피차 갈라서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배 타고

구브로로 가고 바울은 실라를 택한 후에 형제들에게 주의 은혜의 부탁함을 받고

떠나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다녀가며 교회들을 굳게 하니라"

첫 번째 선교여행바울바나바마가를 데리고 갔었다.

그런데, 마가는 부자집 아들이라 핍박이 심하고 고통스런 선교 여행길을

견디지 못하고 중간에 돌아가 버렸다.

그 후, 두 번째 선교 여행에서 바나바마가를 다시 데리고 가려고 했지만,

바울은 처음 선교 여행에서 돌아간 자를 데리고 갈 수 없다고 하여, 은 심히 다투었다.

그래서 결국 바나바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 갔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수리아와 길리기아를 다녀가면서 믿음을 잘 지키도록 권면하였다.

사실 바울바나바와 다툴 이유가 없다.

바나바는 누구입니까? 자기를 인도해 준 은인 같은 사람이다.

주님의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인도해 준 선배이다.

그는 평생 바나바를 생각하며 기도했을 것입니다.

성경학자들은 사도바울고린도전서 13장 : 사랑장을 기록할 때,

바나바를 생각하며 기록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랑(바나바처럼) 오래 참고, 사랑(바나바처럼)온유하며,

(바나바처럼)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 (바나바처럼)자랑하지 아니하며,

(바나바처럼)교만하지 아니하며, (바나바처럼)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바나바처럼)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바나바처럼)성내지 아니하며,

(바나바처럼)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바나바처럼)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바나바처럼)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바나바처럼)모든 것을 참으며,

(바나바처럼)모든 것을 믿으며, (바나바처럼)모든 것을 바라며,

(바나바처럼)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도 바울이 생각할 때 이런 사랑인격의 사람은 바로 자기의 선배 바나바라고

생각했을 것이다는 말이다.

(결 론)

바나바착한 사람이다.

바나바성령충만한 사람이다.

바나바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다.

바나바그리스도인이라는 영광스런 이름을 듣도록 만든 사람이다.

바나바재물을 바르게 사용할 줄 아는 사람이었다.

바나바관용의 사람이었다.

바나바세계 선교의 기초가 되는 인물을 양성했던 사람이다.

하나님은 바나바 같은 일군사랑하십니다.

우리 모두 바나바 같은 신앙인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우리도 이러한 은혜의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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