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어떤 책인가? (딤후 3:14-17, 수 1:8)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대의 선물을 2가지는 :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이고, 다른 하나는 기록된 말씀, 성경이다.
(예화) [성경]에 대한 재미나는 이야기가 있다.
영국 제임스 왕은 성경을 너무나 좋아하였다.
그래서 성경을 번역하였는데, 그 무렵에 반역자 한 명이 사형 언도를 받았다.
사형수가 왕에게 말했다.
[왕이시여. 나는 사형수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왕께서 번역한 성경을 한번 읽고 죽고 싶습니다.]
왕은 너무나 기뻐서 그렇게 하라고 하였다.
그리고 날마다 성경을 다 읽었느냐고 물었으나, 다 못 읽었다고 하였다.
그 이유를 물었더니, 성경은 모두 3만절이 넘는 데 하루에 한 구절씩
연구하며 읽고 있다고 대답하였다.
(참고로 : 구약 39권, 929장, 23,191절. 신약 27권, 260장, 7,957절)
[성경 전체 : 1189장, 31,148절] 이다.
왕은 감동을 받아서 말했다.
[집에 가서 성경을 다 읽고 죽어라.] 하며, 살려 주었다는 이야기이다.
[화이트 헤드]는 이렇게 말했다.
[성경은 나그네 인간의 안내서요, 순례자의 지팡이요, 항해사의 나침반이요,
십자가 군병의 무기요, 크리스챤 생활의 헌장이다.]
1.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는 책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한다.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4-15절)
그렇습니다.
성경은 지혜의 책이다.
물론 인생의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을 갖고 있다.
특별히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는 책이다.
(시 119:98-100) 주의 계명이 나로 원수보다 지혜롭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를 묵상하므로 나의 명철함이 나의 모든 스승보다 승하며
주의 법도를 지키므로 나의 명철함이 노인보다 승하니이다.
그렇습니다.
주의 계명, 주의 증거, 주의 말씀이 원수 마귀보다도 지혜롭게 하고,
지식 많은 스승보다도, 경험 많은 노인보다도 더 승하게 해 준다는 말이다.
(시 19:7)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한다고 했다.
성경은 지혜의 저수지이다.
그래서 성경은 읽으면 읽을수록 지혜가 샘솟듯이 솟아난다.
유명한 고전이나, 음악과 예술 작품들을 보면 성경에서 얻은 영감으로 만들어진
작품이 많다. 단테의 신곡, 밀톤의 실낙원, 괴테의 파우스트, 음악가 바하의 고난,
헨델의 메시야, 미켈란젤로의 모세상 등은 모두 성경에서 영감을 받아 쓴 명작들이다.
성경은 지혜의 창고이다.
요즈음같이 어려운 때는 정말 지혜가 필요하다.
성경을 읽고 묵상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얻기 바랍니다.
2. 성경은 믿음의 확신을 얻게 하는 책이다.
바울이 디모데에게 권면한다.
(14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인생의 확신이 없으면, 마치 뿌리 없는 나무처럼 흔들거린다.
인생을 확신있게 살 수 있는 길은 바로 성경에 있다.
성경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자신감을 준다. 확신을 준다.
성경은 분명한 소망을 준다. 흔들림이 없는 미래를 약속해 준다.
★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음의 확신을 갖고 놀라운 인생을 살았다.
종교개혁자 말틴 루터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롬 1:17)
이 말씀으로 종교 개혁을 이룬 것이다.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는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 3:16)
이 말씀으로 일생을 살았다.
설교가 스펄젼 목사님은 “땅 끝의 모든 백성아 나를 앙망하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음이니라” (사 45:22)
이 말씀이 그를 변화되고 위대한 하나님의 종이 되었다.
썬다싱은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 11:28) 이 말씀을 붙들고 나환자를 돌보았다.
리빙스톤 선교사님은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19-20)
이 말씀을 붙들고 아무리 어려워도 낙심치 않고, 아프리카를 복음화시켰다.
김활란 박사는 (살전 5:16-18)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이 말씀 붙잡고 살았다.
성경은 이같이 사람을 확신있는 사람으로 만들고, 하나님께 쓰임 받게 했다.
3. 성경은 나를 온전케 변화시키는 책이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말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16-17절)
우리가 성경을 읽는 동안에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진다.
(예화) 김홍섭 판사의 재판 이야기이다.
그는 재판할 때에는 언제나 성경과 육법전서(六法全書)를 같이 책상에 펴놓고
재판하는 분이었다. 판결할 때마다 늘 이렇게 말하곤 하였다.
“하나님 앞에서는 당신이나 나나 모두 죄인입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나는
대한민국의 법관이 되어 당신을 재판하게 되었으니 널리 용서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혼하려고 하는 부부 사건을 맡게 되었다.
어떤 작은 문제로 싸우다가 결국은 이혼까지 하기로 결정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아이 부양문제, 재산 나누는 문제가 합의되지 않아 재판을 하는 것이다.
김홍섭 판사는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너는 누구와 살고 싶으냐?”
그 아이는 아버지, 어머니를 양손에 붙들고 다함께 살기를 원한다고 울면서 말했다.
김판사는 이 모습을 보고 재판을 한 달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리고 성경 한 권을 주면서 (고린도전서 13장)을 하루 3번씩 모두 100번 읽고
다음 재판에 임하도록 판결하였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고전 13:4-8, 13)
이 부부는 성경을 계속 읽는 가운데, 사랑이 없었음을 깨달았다.
운동력이 있고 살아있는 말씀이 그들을 변화시키기 시작하였다.
드디어 이들은 이혼 소송을 취소하고 아름다운 부부가 되었다.
성경 말씀은 사람을 변화시킨다.
날마다 성경을 늘 읽어야 한다. 읽은 말씀을 묵상하면 좋다.
성경은 가장 사람들을 많이 변화시킨 책이다.
성경은 사람을 온전케 한다. 성경만이 그렇게 할 수 있다.
불량배 어거스틴이 (롬 13:11-14) 말씀으로 변화되어 성 어거스틴이 되었다.
강패 김익두가 변화되어 부흥사가 되었다.
말씀 한 구절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위대한 생애를 만든 경우는 얼마든지 있다.
성경은 외로운 사람에게는 위로자가 된다.
성경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자에게 참 빛이 된다.
성경은 길 잃은 사람에게 생명의 길과 진리가 된다.
성경은 갈급한 영혼에게 생수가 된다.
성경은 연약한 사람에게 강하고 담대한 능력을 준다.
성경은 낙심한 사람에게 소망을 준다.
(결 론)
성경은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이다.
성경에서 솟아나는 감동이 있다.
1. 성경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하는 책이다.
2. 성경은 믿음의 확신을 얻게 하는 책이다.
3. 성경은 나를 온전케 변화시키는 책이다.
(시 1:2) 복 있는 사람은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수 1:8)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라
네가 형통하리라.
새해를 맞이하였다. 1월이다.
요즈음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다.
때는 이 때다고 하면서 1년 동안에 성경 1독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결심하고 1독에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교인들 가운데 성경 1독도 못한 교인들이 참 많다.
[평3 주5] 하라.
이 말은 [평일에는 3장, 주일에는 5장] 읽으면 1년 안에 1독 할 수 있다.
오늘부터 시작합시다.
(계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이 말씀대로 살면, 최고의 인생이 될 것이다.
성경 말씀을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