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하지 못한 이유 (삼상 18:6-9)
모든 인간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행복을 원치 않는 사람은 없다.
하나님도 인간을 창조하실 때, 행복하게 살도록 만드셨다.
그러나 인간들은 행복을 원하지만 슬픔과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다.
★ 사람이 행복하지 못한 이유가 무엇인가?
1) 비교의식
비교의식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
비교하면 비참하게 되든지, 교만하게 된다.
내가 남보다 부족하면 열등감이 생겨서, 시기, 질투하게 되고,
내가 남보다 더 우월한 것 같으면 교만한 마음이 생긴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고유의 모습과 독특함이 있다.
또, 나에게 주신 은사와 은혜가 있다.
채송화는 채송화대로, 장미는 장미대로 고유의 모습과 독특함이 있다.
빨간색은 빨간색대로, 푸른색은 푸른색대로 아름다움과 특색이 있다.
다 자기의 모습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는 것이다.
♬ 내 모습 이대로 주 받으옵소서
날 위해 돌아가신 주 날 받으옵소서
내 가정, 내 교회, 내 모습 이대로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모습이다.
그런데 내가 나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면 그 때부터 불행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본문에 다윗과 사울 왕이 나온다.
전쟁에서 골리앗을 물리치고 돌아올 때, 여인들이 창화하여 외친다.
“다윗은 만만이요, 사울은 천천이라.” 이 말을 들은 사울은 그 날부터
다윗을 시기하며 죽이려는 마음이 생겼다.
비교의식은 인생을 불행하게 만든다.
사탄, 마귀가 된, 타락한 천사, 루시퍼는 자신을 하나님과 비교했다.
(사 14:14)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사탄 마귀는 오늘날 우리들의 마음 속에 비교하는 마음을 불어넣어서
우리 인생을 불행하게 만들려고 한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나 자신도 남과 비교하지 말아야 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배우자, 자식)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남들과 비교하는 말을 들을 때, 인격도 망가지고, 마음의 상처를 받는다.
비교의식은 인간을 행복하지 못하게 만든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소명(召命)에 대한 의심
하나님이 나를 이 세상에 보내 주신 소명을 깨닫고,
그 소명을 따라, 성실하게 살아갈 때 인생의 행복이 있다.
그러나, 삶의 의미도 모르고, 인생의 목적도 모르고,
억지로 끌려가는 인생은 행복할 수 없다.
★ 이런 좋은 경구(警句)가 있다.
“I am Here” (내가 여기 있는 것은) :
1) By God’s appointment (하나님이 지명하여)
2) in His Keeping (그의 보호 가운데)
3) Under His training (하나님의 훈련 아래서)
4) For His time (하나님의 때를 위하여)
- Robert Morgan -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경륜 가운데 지금, 여기에 내가 있는 것이다.
이렇게 알고, 믿고 살면 결코 낙심하지 않는다.
여기가 하나님이 보내 주신 내 자리인 줄 알고, 충성을 다할 때, 행복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 자신의 소명에 대하여 의심이 생기면 불행해지기 시작한다.
본문의 사울 왕은 자신의 사명을 잊어버렸다.
사울은 왕으로서 하나님 말씀대로 나라를 다스리고 이끌어가야 할 사명이 있는데,
사명을 망각하고 다윗을 죽이려는데 온 힘과 시간을 낭비했다.
3) 기대치가 너무 커서 불행하다.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하여 기대치가 너무 크다.
우리는 본래성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본전은 죄인이고, 피조물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바로 알지 못해서 문제이다.
원래의 나는 아무런 자격이 없는 존재이고, 죄인의 괴수이다.
본래의 나를 알면, 불평할 것이 하나도 없다.
오늘의 나는 많은 복을 받은 사람인 줄 알아야 한다.
오늘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사랑인 줄 알면 행복하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고후 12:9)
(예화) 이북에서 월남하신 목사님이 계시다.
목양실 벽에 다 떨어진 양복 1벌이 걸려 있다. 그 옷 하나 입고, 월남하셨다.
그런데 지금은 큰 교회 목회하시고, 결혼하여 자녀도 낳고, 사택도 있고...
생각할수록 감사뿐이다.
살다가 어려울 때, 그 떨어진 양복을 바라보면, 불평이 다 사라진다고 한다.
자신의 본래성을 알면, 행복할 수 있다.
기대치(期待値)가 너무 커서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예화) 외다리 장애인은 자신이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만,
두 다리 모두 절단된 사람은 그 사람을 그렇게 부러워한다고 한다.
두 다리가 없어서 불행하다고 생각하지만,
윌체어도 못 타는 사람이 그 사람을 그렇게 부러워한다고 한다.
전신마비 된 사람은 윌체어라도 타는 사람을 그렇게 부러워한다고 한다.
전신마비되었지만 의식은 있다.
식물인간의 가족은 그 사람을 부러워한다고 한다.
그렇습니다.
기대치를 조금 낮추어 보세요. 행복해질 것이다.
서울대 학생의 불행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대학에 못 들어간 사람은 삼류대학생이라도 부러워한다.
삼류대학생은 서울대 학생을 부러워한다.
그러면 서울대 학생은 부러움이 없나?
그 안에서도 1등하는 학생을 부러워한다고 한다.
1등하는 서울대 학생은 하바드대학생을 부러워한다고 한다는 말이 있다.
물론 꿈과 비젼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현재의 은혜에 감사하지 못하고, 기대치가 너무 크면 행복할 수 없다.
기대치를 낮추면 행복해 진다.
옛날 내가 어릴 때를 생활 환경을 생각하면, 지금 너무 감사하다.
지금 아파트는 따뜻한 수돗물이 언제든지 나오고,
변소도 실내에 수세식 화장실로 있고, 매일 샤워할 수 있다.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 얼마나 감사한가?
본래성을 잊지 말고, 기대치를 조금 낮추기 바랍니다.
기대치가 너무 커서 행복하지 못한 것이다.
4) 죄가 있으면 행복할 수 없다.
언제나 죄는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
죄는 놀라운 파괴력이 있다.
죄를 지으면 그 죄는 마치 암세포처럼, 그 사람에게 붙어서
그 인생을 멸망시키고, 불행하게 만든다.
(시 107:10-11) 사람이 흑암과 사망의 그늘에 앉으며 곤고와 쇠사슬에 매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며 지존자의 뜻을 멸시함이라.
★ 죄에는 5가지 성질이 있다.
① 유혹성 : 죄는 달콤하게 보이는 유혹성이 있다.
마치, 나방이 파란 불꽃 속에 죽을 줄 모르고 들어가듯 유혹한다.
② 전염성 : 죄는 또 다른 죄를 짓게 만든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하게 한다.
다윗의 경우 : 간음죄 후에 살인죄까지 지었다.
죄는 다른 사람까지 끌어들이는 전염성이 있다.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었는데, 아담에게까지 먹게 만들었다.
③ 고착성 : 죄는 한번 들어오면 암세포처럼 잘 떨어지지 않는다.
④ 파괴성 : 죄는 모든 것을 파괴한다.
개인의 인생을 파괴하고, 행복한 가정을 파괴하고, 공동체를 파괴하고,
교회도 부수고, 국가도 파괴한다. 죄는 무서운 파괴력이 있다.
(렘 5:25) 너희 허물이 이러한 일들을 물리쳤고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
⑤ 권세성 : 죄는 권세가 있어서 끌고 다닌다.
그래서 죄를 지으면 죄의 종이 된다. (요 8:34)
감사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가 죄의 권세보다 크고 강하다고 하는 것이다.
(롬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여기에 생명의 성령의 법은 생명의 성령의 [힘]이라고 말해도 된다.
생명의 성령의 힘이 죄와 사망의 힘보다 더 크다고 해석할 수 있다.
[죄] 가 있으면 행복할 수 없다.
그러므로 행복한 인생이 되려면, 죄 문제를 해결 받아야 한다.
죄 문제는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 나와 회개함으로 죄사함 받고 해결 받을 수 있다.
[죄 문제] 는 빨리 해결할 수록 좋다.
(결 론)
모든 사람은 행복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왜 인간이 행복하지 못한가?
1) 비교의식은 인간을 불행하게 만든다.
2) 소명(召命)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행복하지 않다.
3) 기대치가 너무 크면 행복할 수 없다.
4) 죄가 있으면 행복할 수 없다.
하나님의 자녀들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다.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행복하게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오라 하시면,
주가 예비하신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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