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일 금요일

물이 변하여 / 요 2:1-11.

 변하여 (요 2:1-11)

성경에는 수 많은 기적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성경의 기적은 증명을 위해서 기록된 것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 !

그 분 누구이신지를 가르치기 위한 것이다.

① 풍랑만난 제자들에게, 바다잠잠케 하심은 :

예수님천지를 다스리시는 [창조주]이심을 보여 주기 위한 것이고,

② 죽은 나사로를 살리신 것은 :

예수님[생명의 주]가 되심을 알리기 위한 것이고,

물고기 두 마리와 보리떡 5개로 5천명을 먹이신 것은 :

예수님께서 [생명의 떡]이심을 가르치기 위한 기적이었다.

오늘 본문에서 혼인 잔치 집에서 포도주가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예수님께서 이 변하여 포도주 만들어 주심으로 문제를 해결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풍성한 잔칫집으로 변화시켜 주신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표적이 왜 기록되었을까요? 4가지 뜻이 있다.

예수님 자신에게는 : 자신의 영광을 나타내려고.(11절)

즉, 자신의 신성(神性)을 나타내보려 주심이다. 그래서 표적이라고 했다.

제자들에게는 : 믿음을 주려고 함. 그래서, 제자들이 믿으니라.(11절)

주님의 일은 : 낮은 것에서 좋은 것으로 개량함을 의미.

신자들에게는 : 질적 변화의 의미함.

그리스도 안에서 중생한 신자는 무미한 생에서 가치 있는 인생으로 변화한다는 말이다.

즉, 맹물같이 무의미한 인생을 하고 가치 있는 인생으로 질적 변화를 시켜주실 분은

예수님밖에 없다는 말입니다.

예수님 밖에서 살 때, 인생의 의미도 모르고, 가치도 모르고, 보람도 없이 살던

인생들이 어느 날 예수님을 만나고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할 때 얼마나 귀하고

가치 있는 인생으로 변화되었는지를 깨닫게 해주는 말씀이다.

오늘 날도 예수님 말씀 순종하기만 하면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가나 혼인 잔치의 놀랍고 풍성한 은혜축복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그러면, 어떻게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가?

1) 첫째로 : 포도주가 모자란 것을 알았다.(3절)

유대인들의 결혼 후 피로연을 며칠씩 했다. 1주일도 간다.

따라서, 다량의 포도주가 필요했다.

신랑 신부보다 포도주가 주인일 정도이다.

그런데, 포도주가 모자란지라. 사람들은 야단이 났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은혜의 시작은 자기의 부족시인하는 데부터 시작된다.

의사가 필요한 것은 인정하는 데서부터 시작되고,

주의 은혜를 받을 사람은 자기의 부족을 인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사실, 우리가 주님의 풍성함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자기의 부족을 모르는데 있다.

기도의 능력이나 하나님의 말씀에 풍요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것도

자기의 부족을 모르는데 있다.

심령가난한 자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라고 하셨다.

자기의 부족인정하지 않는 자에게 하나님의 은혜는 임하지 않는 법이다.

자기의 부족을 못 느끼는 데 어찌 예수님필요하겠습니까?

회사 사장은 회전의자에 그대로 앉아서 예수 믿으려하고,

박사는 박사 까온을 입고, 장관은 장관으로 예수 믿으려 한다.

그러면 예수님을 못 만납니다. 아닙니다.

예수 만나는 비결은 “내가 죄인입니다. 내가 하나님 앞에 못된 인간입니다.“

“저는 부족합니다. 주 없이는 살 수 없습니다” 고 인정할 때부터, 예수님은

우리를 만나 주실 것입니다.

겸손히 낮추는 자은혜 받는다.

나는 부족합니다. 제 힘으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주님만 필요합니다.

그렇게, 참으로 자신을 부정할 때, 주님은 역사하실 것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이유 중에 하나는 교만이라고 한다.

우리가 물건을 담기 위해서는 그릇을 비워야 하듯이,

주님의 삶을 경험하기 위해서는 포도주의 모자람을 알아야 했다.

그러므로 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고, 놀라운 주님의 기적경험하기 위해서는 :

나의 부족을 깨달아야 한다. 이것이 첫 번째 변화 과정이다.

2) 부족을 알았으면 예수님께 해야 한다. (3절)

예수님은 “수고하고 무거운 을 내게로 가지고 오라” 하셨다.(마11:28)

♬ 예수 앞에 나오면 모든 죄 사하고,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예수 앞에 나와서 은총을 받으며,

맘에 기쁨 넘치어 감사하리라.

(후렴)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포도주가 없다”고 말했다.

이 때 예수님은 대답하시기를 : 여자여 !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여자여” (루나이), 이 말은 십자가상에서도 여자여 ! 보소서 아들입니다.”

“루나이” 라는 말은 “귀부인이시여“ 라는 뜻이다.

한국말에는 여성 높임말이 없다.

여성을 부를 때 아무개 엄마. 혹은 수원댁, 안성댁, 평창댁 ... 라고 불렀다.

그러다가, 여자를 부르는 영어가 일본을 통해 들어왔다.

LADY ➡ 레지가 되었고, MR. ➡ 미스터 (낮춤말이 되었다)

연회집 주인은 Host, 연회집 안주인은 Hostess. 이것이 호텔 : 여종업원이 됨.

서양의 높임 말이 우리나라에 들어 올 때 이상하게 변했다.

어느 날, 다방 마담이 프랑스를 갔는데, 누가 [마담]이라고 부르길래,

”아니, 어떻게 내 직업 알았지...?“ 라고 했답니다. (ㅋㅋㅋ)

그러니까, 예수님이 ”여자여 !“라고 한 것은 ”귀부인이시여 !“ 라는 뜻이다.

푸르타크 영웅전에서 크레오파트라, 에집트 여자를 만날 때 이 단어 루나이를 썼다.

어째든, 여자여 !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메시야적 일을 할 때는 성모라 할 찌라도 관여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의 일”그리스도 홀로“ 하신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태어나서부터 어머니에게 순종했다.

이제 공생애를 시작합니다.

지금도 예수님이 어머니 마리아에게 순종 잘 할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순종 잘 하셨지만, 지금은 어머니라도 메시야의 일을 할 때는

관여할 수 없습니다는 말이다. 그러나 마리아는 물러서지 않는다.

(5절) 그 어머니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를 알았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잉태되는 것부터 그가 어떻게 잉태되어 태어났는지 알았다.

어떻게 성장했는지도 알았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자기가 낳았지만 예수님누구인 줄을 알았다.

그러므로 하인들에게 말합니다.

저 분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여러분 !

참된 신앙말씀에서 자랍니다.

(롬 10:17) 믿음들음에서 나며 들음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은 반드시 순종해야 한다.

내 생각, 내 판단, 과학적으로 안 맞아도 순종해야 한다.

그래서 믿음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순종”이다.

믿음의 크라이막스는 순종이다.

믿음순종을 통해서 그 영광을 보게 된다.(요 11:40)

“파스칼”믿음이란? 이성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고 했다.

(예화) 양파 훔쳐 먹다 걸렸다. 벌칙 3개 중 하나 선택해라.

ㄱ) 양파 100개 먹을래? ㄴ) 빠다 100대 맞을래? ㄷ) 돈 100불 낼래?

돈 내자니 아깝고, 빠다 100대 맞을려니 아프겠고, 그래서 양파 100개 먹을게요.

그래서 양파 먹는데 50먹고 나니 매워서 도저히 더 못먹겠드래요.

그래서 빠다 맞을게요. 빠다 50대 맞으니 아퍼서 도저히 더 못 맞겠더래요.

그래서 100불내고 갔답니다. 처음부터 100불 낼 걸... (ㅋㅋㅋ)

처음부터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좋다.

(예화) 3종류의 순종 :

① 항복 : 죽지 못해 하는 것 (강도에게)

② 복종 : 억지로 (군대에서)

③ 순종 : 기쁨으로 (사랑의 관계)

(예) 마태복음 5,6,7장 산상보훈이라고 한다.

그 말씀의 결론은 나의 이 말을 듣고 지키는 자라야 지혜로운 사람이 된다.

홍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무너지게 되지만, 누구의 집은 무너지지 않는가?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지킨 사람들은 무너지지 아니하고 든든히 선다.

어머니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이르되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하셨다

3) 주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순종해야 한다.

순종축복의 문을 연다.

순종하면 책임은 명령 내린 자에게 있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명령과 함께 책임을 져 주시겠다는 뜻이 들어 있다.

★ 우리가 말씀순종할 때, 얼마만큼 순종해야 하는가?

온전한(100%) 순종을 해야 한다.

유대인의 결례를 따라 2-3통 드는 돌 항아리 6통이 있다.

손, 발 씻는 물 항아리이다. 포도주 항아리가 아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명령하셨다.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구까지 채웠다. 절반만 채운 것이 아니다.

100% 순종했다. 아구까지 채웠다. 절반순종이 아니다.

내가 그래도 아무개 집사보다는 순종 잘 한다.

누구와 비교하는 비교급 순종은 온전한 순종이 아니다.

웨슬레 목사님은 이런 말씀을 했다.

"Almost Christian." (거의 크리스챤)은 크리스챤이 아니다.

서울 대학교 시험을 보았는데, 거의 입학했으면, 합격한 것이 아니다.

거의 순종한 것은 온전한 순종이 아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여러분은 100% 순종하십니까? 30%순종하십니까?

안 하는 것보다는 낫다고 스스로 위로합니까?

하나님 앞에서는 절대평가이지 상대평가가 아니다.

주일 성수를 하기는 하는데, 한 달에 2번하고,

1번만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그러면 안된다.

여리고 성, 몇 바퀴 돌았더니 무너졌지요? 13바퀴.

한 바퀴 도니까 금이 가고, 두 바퀴 도니까 더 벌어졌나요? 아니다.

나아만 장군이 요단강 7번 목욕했다.

처음에 들어갔다 나오니, 문둥병이 약해지고, 습진이 되었나요? 안 그랬다.

6번 요단강에 들어갔다 나왔어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그러나, 100% 온전히 순종했을 때 어린아이 살처럼 깨끗이 고침받았다.

끝까지 순종해야 한다.

예수님이 그것을 떠다가 연회장에게 갖다 드려라 고 하셨다.

순종하기 어려운 일이다.

갖다 드리면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모른다.

하인들이 가장 순종하기 어려웠던 부분이 때이다.

들고 가는 동안에도 그냥 이다.

그러나 순종하여 갖다 드렸더니 포도주가 되었다.

주께서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순종합시다.

순종하되 끝까지 순종합시다.

그 때 연회장이 말한다.

(10절)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9절) 연회장물로 된 포도주맛보고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이 말씀에서 볼 때 영적 진리는 :

세상 학자가 더 잘 아는 것도 아니다. 부자가 더 잘 아는 것도 아니다.

지위 높은 자가 아는 것도 아니다. 세상 지혜로 아는 것이 아니다.

예수 안에서 순종 잘 하는 사람이 세상 박사보다 더 잘 알 수 있다.

평범한 삶의 순종이다.

하인들이 물 기르고, 떠다 드리는 것은 일상적인 평범한 일이다.

우리가 특별히 엘리야처럼 하늘에서 불을 내려오게 못해도 상관없다.

모세처럼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게 못 해도 상관없다.

40일 금식기도 못해도 괜찮다.

평범한 일상의 삶 속에서 말씀대로 용서하며 사랑하며 섬기며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축복된 인생이 되는 것이다.

4) 순종결과

풍성한 축복이다.

연회가 끝나가는 시간이다. 다 끝나 가는 혼인 잔치에 가득 가득 채워 주셨다.

우리 주님은 언제나 풍성하십니다.

그 풍성함으로 우리가 순종만 잘하면 채워주십니다.

금년에 우리 주님께 온전히 순종하여 풍성한 축복을 받으시는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나를 위해서는 용서도 풍성하십니다.

내가 나라면 용서 못 할 겁니다.

‘나’ 라면 벌써 죽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인내는 풍성하시고, 주님의 사랑도 풍성하십니다.

주님은 은혜도 풍성하십니다. 물질에도 풍성하십니다.

내 인생을 기름지게 하고 내 생활을 윤택하게 하시며,

나의 삶을 풍성하게 채워주실 분은 우리 주님이시다.

더 좋은 것으로 주신다.(10절)

연회장이 말하기를 이 집은 거꾸로 준다고 했으나,

이 집이 거꾸로가 아니라, 주님이 거꾸로입니다.

세상은 처음에 좋은 것으로 주나, 갈수록 나뻐지고 갈수록 싫증낸다.

그러나, 주님의 은혜는 갈수록 좋아집니다.

”우리의 겉 사람후패하나, 속사람날로 새로워지는도다“(고후 4:16)고 했다.

우리 주님은 갈수록 더 좋은 것을 주시는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축복의 주도권은 언제나 주님께 있다.

주님이 주시고자 하면 문제 될 것이 없다.

우리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만 잘하면 주님의 그 풍성하신 은혜맛보게 될 것이다.

참으로 순종만 잘하면 더 좋게 해 주시는 주님이시다.

순종하는 자에게 더 풍성하신 주님이시고, 더 넘치게 주시는 주님이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아들이 을 달라하면 을 줄 부모가 없고, 생선을 달라하면 을 줄 부모가 없다.

하물며, 참 좋으신 하나님께서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결 론)

스펄천 목사님은 이 본문 말씀으로 [항아리을 채우라]는 설교를 했다.

ㄱ) [말씀]을 채우라고 했다.

말씀을 내 심령의 항아리에 가득 채우라는 말이다.

말씀을 듣는 동안 이 변하여 연회장같으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포도주로 변한다.

ㄴ) [기도]을 채우라고 했다.

기도는 은혜받는 수단이다. 항아리에 기도의 물을 채우라.

주님께서 기도 응답하사 포도주로 변하게 해 주실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주님의 풍성한 축복을 누리며 살 수 있겠습니까?

내 인생하여 연회장 같은 하나님만족시킬 수 있는 나는 포도주처럼

바뀔 수 있겠습니까?

나의 부족을 인정하고, 예수님께 나아가 엎드려 기도하고, 주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가운데 주님의 풍성한 은혜축복경험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그런 은혜 가운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에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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