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주도적인 사람 (요 16:7, 12-15, 엡 5:18, 갈 5:16-18.)
★ 신자와 불신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불신자는 환경의 지배를 받고, 신자는 말씀의 지배를 받는다.
불신자는 본능대로 살고, 신자는 성령으로 산다.
불신자는 기분따라 살고, 신자는 은혜로 산다.
불신자는 유행따라 살고, 신자는 믿음으로 산다.
불신자는 내 힘으로 살고, 신자는 하나님의 능력으로 산다.
불신자는 내 뜻대로 살고, 신자는 하나님의 뜻대로 산다.
불신자는 홀로 살고, 신자는 하나님과 함께 산다.
★ 이 세상에는 3종류의 사람이 있다.
1) 본능(本能) 주도적인 사람 :
동물처럼, 먹고 자고 육신의 정욕을 따라 본능 주도적으로 사는 사람이다.
2) 이성(理性) 주도적인 사람 :
그래도 깊이 생각해 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지성과 이성에 따라 사는 사람이다.
3) 성령(聖靈) 주도적인 사람 :
예수 믿는 사람은 성령을 따라, 성령의 인도와 감동을 받으며 사는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기 때문에 복되고 평안한 삶을 살아간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이 생각에 병이 들면 미친 사람이 된다. 사악한 동물에 불과하다.
미친 개와 미친 사람은 차이가 없다. 아니, 미친 사람이 더 잔인할 수 있다.
정신이 건전하고 병들지 않아야, 육체도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더욱이 영혼이 병들면, 사악한 사람이 된다.
영혼이 병들면, 그의 지력, 지식, 공부, 지위, 재산 등등이 아무 소용이 없다.
사람의 영혼이 병들면 인간이 사악질 뿐만 아니라,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생한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혼을 치유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기 위해서 오신 것이다.
십자가에서 죽으시기 몇 일을 남겨 두고 제자들에게 아주 귀한 말씀을 해 주셨다.
오늘 본문 말씀이다.
(요 14:16-17)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요 16:7) 내가 너희에게 실상을 말하노니 내가 떠나가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이라
내가 떠나가지 아니하면 보혜사가 너희에게로 오시지 아니할 것이요
가면 내가 그를 너희에게로 보내리라.
즉, 내가 아버지께로 가면 또 다른 보혜사이신 성령을 보내 주리니,
성령에 이끌려 살라는 말이다.
그래서 성도란?
성령에 이끌려 사는 사람이고, 성령 주도적인 사람이 성도이다.
[수전노(守錢奴)]는 돈의 노예가 된 사람이고,
[귀신 들린 사람]은 귀신에게 붙잡힌 사람이다.
[삼손]은 정욕의 노예가 된 사람이었다.
그러나, [성도]는 성령에 붙잡혀 살고,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성령에 이끌려 사는 자들이다.
(요 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살면, 마음도 평안히 살게 된다.
성령에 의하여 이끌려 사는 양심, 성령 주도적인 가정은 복되다.
문제는 성도가 성령의 인도를 받지 못하고 내 뜻대로 살아갈 때,
인생이 피곤하고, 고민도 많아지고, 몸과 마음이 병들고, 평안도 잃어버린다.
★ 성령님이 실제적으로 무슨 역사를 이루시는가?
1) 사람을 ( 중생 )시켜 주신다.
즉, 사람을 거듭나게 한다.
중생, 즉 Born Again, 거듭남이란 참으로 신비한 것이다.
아무도 이해 할 수 없다. 중생은 신비로운 것이다.
주님도 말씀하셨다.
(요 3:7-8) 내가 네게 거듭나야 하겠다 하는 말을 기이히 여기지 말라.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는 들어도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도 다 그러하니라.
그렇습니다.
바람이 임으로 불어 어디서 오고, 가는 지를 모르는 것처럼
사람이 거듭나는 것도 그와같이 나도 모르게 이루어진다는 말이다.
어떤 사람은 중생한 몇 날 몇 칠 ... 날짜를 기억한답니다. 혹 그럴 수도 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교회를 다니는 동안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믿음의 싹이
심겨져 있고, 예수님께 붙잡혀 있다. 분명히 예수를 믿고 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성령께서 내 영혼을 거듭나게 한 사람도 있다.
그래서 성령은 중생의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의 영이시다.
2) ( 믿음 )을 주신다.
성령은 거듭나게 할 뿐만 아니라, 믿음도 주신다.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엡 2: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살후 3:2)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니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다.
믿음은 큰 축복이다.
믿어지는 사람은 이래도 믿고, 저래도 믿는다. 이것이 축복이다.
고난 중에도 믿고, 어려워도 감사하고, 믿는 사람은 어떤 경우에도 믿는다.
전적으로 믿는 믿음이 큰 축복이고, 큰 선물이다.
믿음이 축복이라면, 의심은 불행이고 저주이다.
이래서 의심하고 저래서 의심한다. 아무리 말해 주어도 믿지 않는다.
그렇게 의심하고 어떻게 함께 사는가?
인간 관계에 있어서도 믿음은 참 좋은 것이다.
가족이 서로 서로 믿지 못하고, 사장과 직원이 서로 믿지 못하고,
심지어 목회자와 성도 사이에 믿음을 잃어버리면 불행하다.
백성이 대통령을 믿지 못하고, 백성들이 신문을 못 믿어요. 뉴스를 믿지 못해요...
얼마나 불행한 백성들입니까?
그런 면에서 공산당은 참으로 불행하다. 아무도 안 믿는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믿어 주셨다.
베드로를 비롯해서 너희들이 지금은 요모양, 요꼴들이지만
너희가 앞으로 순교할 것이다고 하시면서 믿어 주셨다.
믿음은 교양으로 되는 것이 아니다. 지식으로 되는 것도 아니다.
노력으로 얻어지는 것도 아니다. 믿음은 성령으로만 받게 되는 것이다.
믿음은 큰 선물이다.
예수 믿는 것 아무나 믿나요? 절대로 아니다.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셨다는 골고다 언덕의 사건이 믿어진다.
예수님의 부활 사건이 믿어진다. 이것이 성령의 역사라는 말입니다.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고 신앙고백 했을 때
예수님은 칭찬해 주시면서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마 16:17)
즉, 성령께서 알게 하셨다는 것이다.
[믿음]은 성령께서 주시는 큰 선물이다.
3) 우리를 ( 인도 )해 주신다.
우리들은 다 양 같아서 목자가 필요하다.
양은 방향 감각이 없고, 눈이 고근시라서 멀리 보지 못한다.
어디로 가야 할 지를 모른다.
그래서 양은 반드시 목자가 있어야 한다.
양은 목자의 음성을 들으며 목자의 인도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목자만 있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요즈음에는 자동차에 [네비게이션] 이라는 기능이 있어서 참 편리하고 좋다.
길을 잘 모르는 사람은 길 아는 안내자가 인도해 주면 참 편하고 좋다.
우리의 삶에도 인도자가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전하고 복된 일이다.
성령님은 우리의 인생길을 [Navigation] 안내해 주시는 분이시다.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길을 갈 때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셨듯이
성령님은 우리 안에 내주(內住)하시면서 우리의 길을 인도해 주신다.
(요 16:13)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라
우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해 주신다고 했다.
즉, 성령은 진리가 되시는 예수님께로 인도해 주시는 것이다.
4) ( 성화 )시켜 주신다.
성화(聖化)를 시켜 준다는 말은 나를 거룩하게 만들어 주신다는 말이다.
그래서 구별된 백성으로 살게 하여 주신다는 말이다.
은혜를 받으면 성령의 역사로 세속적인 것이 끊어지고,
점점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게 해 주신다.
그렇게 밉던 사람도 사랑스럽게 보이고,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게 된다.
불안한 마음도 평안해 진다.
성령은 내 인격, 내 성품을 거룩하게 성화를 이루어 나가신다.
5) 성령은 기록된 ( 말씀 )과 함께 역사하신다. (13-14절)
성령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말씀과 함께 역사하신다.
(요 16:13-14)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예수님의 말씀은 객관적인 말씀이다.
성령은 주님의 말씀이 내 삶에서 기억나게 해 주신다.
그럴 때 말씀의 효력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순간 순간 말씀이 기억나게 하여 그 말씀이 나를 주도해서 살아가도록 해 주신다.
적당한 때 적당한 말씀이 기억나서 힘을 주고 승리하게 해 주신다.
성경을 읽는 중에 성령이 역사하시면, 그 때 성경 안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계 2:10)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이 말씀이 기억나서 수 많은 순교자들이 순교했다고 한다.
성령은 말씀이 기억나게 하시는 영이시다.
진리의 말씀을 들었어도 실제 상황에서 기억나지 아니하면 소용이 없다.
말씀이 필요한 순간에, 기억이 날 때 효과가 있다.
성령이 말씀을 기억나게 해 주실 때에는 순종해야 한다.
(결 론)
가장 복된 성도는 성령 충만한 성도이다.
가장 행복한 성도는 성령 주도적인 삶을 사는 성도이다.
성령의 지배를 받으며, 성령이 이끄시는 대로 사는 성도이다.
성령 충만하여, 성령 주도적인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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