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특별한 탄생, [예수님과 성령 ] / 마 1:18-25

특별한 탄생 (마 1:18-25)

[예수님성령]

성탄이란?

하나님의 아들이 이 땅에 육신을 입고 탄생하신 사건을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에 있어서 초인간적이고 초자연적인 것이 3가지 있다.

1) 성육신 사건 : 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땅에 오신 성육신 사건

2) 십자가 사건 : 인류의 죄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대속적 사건

3) 부활의 사건 : 죽은 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부활 사건이다.

이 3가지는 그 어느 누구도 모방할 수 없는 예수 그리스도의 특유의 사건이다.

그래서 기독교에서는 이 3가지 사건을 귀하게 여기며 그 시즌이 오면

특별히 감사 예배를 드린다.

그 중에서 오늘은 주님의 성육신 사건에 대하여 말씀드리며 은혜 받고자 한다.

그리스도인들은 12월 25일을 예수님이 탄생하신 생일로 생각하고 기뻐하며 축하한다.

그러나 정확하게 그 날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그 날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고 하는 성육신 사건중요하게 여기는 것이다.

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성육신 사건축하하고 기뻐하는 것이다.

인류 역사에서 예수님의 탄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탄생이 역사의 분기점이 되어,

기원전(B.C.)와 기원후(A.D)로 나누기 때문이다.

이 말은 예수님공상의 인물이 아니라, 역사의 인물이라는 증거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보통 사람들과 다른 특별한 탄생이다.

(18절)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 이 말은 보통 사람과는 다르다는 말이다.

★ 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이 특별한 탄생인가?

1) 성령으로 ( 잉태 )된 탄생이었기 때문이다. (18절)

(18절)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당시 결혼 제도는 : 약혼, 정혼, 결혼이 있다.

약혼만 해도 법적인 부부이다.

약혼 : 약혼은 대부분 당사자들이 나이가 어릴 때 신랑의 아버지와 신부의 아버지

사이의 합의를 통해 이루어졌다. 이것은 본인들이 맞선을 보는 일도 없이 이루어졌다.

정혼 : 정혼은 약혼한 것을 다시 확인하는 것으로, 일단 정혼이 성립되면

이들은 이미 정식 부부 간주되어 만일 한 쪽이 죽으면 과부나 홀애비가 된다.

그러나 정식으로 결혼하기 전까지는 함께 살 수가 없다.

그래서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은 하였지만 동거하지는 않았다.(18절)

결혼 : 결혼은 정혼한지 보통 1년이나 그 이상이 지나면 이루어졌다.

유대인들은 전통적으로 결혼식을 밤에 했다.

(18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나타났다] 는 말은 분명하게 보여졌다는 말이다.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처녀잉태 되었으니 보통 인간적인 생각으로 볼 때

부정 행위를 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된다.

(19-20절) 그의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그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요셉은 침착했다.

가만히 이 일을 생각하며 기도했을 것이다.

그 때, 천사가 현몽하여 나타나서 말했다.

“네 아내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이 말은 각각 따로 살았다는 말이다.

아내가 돌에 맞아 죽게 되었으니 얼마나 무섭고, 두려웠겠습니까?

그런데 천사가 와서 이 모든 일을 설명해 주었다.

마리아의 임신성령으로 된 것이니라.

(이 말은 남자없이 잉태 되었다는 말이다.)

이미 오래 전에 하나님은 예언의 말씀을 하셨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아담과 하와가 타락했을 때, 하나님의 구원 계획예언하시면서,

구세주, 메시야여자의 후손으로 올 것이라고 예언하셨다.

여자의 후손이다.

남자 없이 여자의 자궁만을 빌려서 오실 것이다는 말이다.

예수님은 사탄의 머리를 상하게 하고 사탄은 예수님의 발꿈치를 상하게 한다는 말은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여 사탄의 나라하실 것이다는 말이다.

또한 예수님이 오시기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도 예언하셨다.

(사 7:14)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를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여기 <처녀>라는 <파르데노스> 말은 사내를 모르는 순결한 처녀(virgin)란 말이다.

그런데 아기가 잉태 되었다는 것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말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비과학적이라고 비판하며 믿지 않는다.

말도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예화) 구봉서장로님 이야기

성경공부 시간에 한 청년이 처녀가 성령으로 잉태되었다는 말을 믿지 못하고 계속 질문한다.

어떻게 처녀가 잉태합니까? 허무맹랑합니다. 난 믿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진도가 안 나갔다. 그 때 구봉서 장로님이 :

“아니, 지 남편도 믿는데 니가 뭔데 안 믿고 지랄이냐?” 고 했답니다. (ㅋㅋㅋ)

예수님의 탄생특별한 탄생인가?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하신 분이기 때문이다.

2) 왜 예수님성령으로 잉태되셔야만 했는가?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의 대속하고, 구원하기 위해서였다.

(21절)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이것이 예수님이 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고, 이유이다.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신 것이다.

“사라져라. 없어져라” 외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감춘다고 감추어지는 것도 아니다.

다른 선행으로 갚아지는 것도 아니다.

는 반드시 그 댓가를 치루어야 용서된다.

사망이다. (롬 6:23)

그러므로, 그 누군가 죄 없는 분나를 대신해서 죽어야 내가 살 수 있다.

문제는 모든 사람원죄와 죄성을 갖고 태어난 죄인이다.(롬 3:10, 23)

그래서 이 세상 그 누구도 나를 대신해서 죽을 수 없다.

죄 없는 그 분이 필요하다.

만일 예수님도 보통 사람들처럼 정자난자의 결합을 통해서 태어난 인간이라면

우리와 다를 바 없이 출생하셨기 때문에 우리들처럼 원죄와 죄성을 갖고 있어서

우리의 대속주, 구원자가 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의 대속(代贖)하기 위해서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죄가 없는 인간으로 태어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특별한 탄생이다.

3) 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신 예수님은 ( 성령 )으로 사셨다.

성경에는 예수님께서 성령으로 사역하신 말씀들이 많이 기록되어 있다.

(눅 10:2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으로 기뻐하시며 이르시되 ...

(눅 4: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 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마 12:28)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눅 4:18)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행 10:38)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

그러니까 예수님의 모든 사역은 성령님과 함께하신 것이다.

예수님성령으로 잉태되어 이 세상에 오셨을 뿐 아니라, 성령 안에서 사셨다.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40일 금식기도를 하셨고,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 내셨고,

성령으로 기뻐하셨다.

예수님은 성령으로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다시 살아나셨다.

예수님은 지금도 성령으로 우리 가운데 함께 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도 성령으로 말미암아 다시 태어나 새 생명이 시작되었다.

성령이 없이예수님그리스도라고 고백할 수 없다. (고전 12:3)

성령으로 시작된 새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도 예수님처럼 성령 안에서 살아야 하고,

예수님처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능력 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성령으로 사는 사람은 하루 하루가 하나님 나라를 맛보며,

감동이 일상이 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롬 14:17) 하나님의 나라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평강희락이라.

(결 론)

예수님성령님은 불가분(不可分)의 관계이다.

예수님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하셨다.

예수님성령으로 하나님 나라를 선포하셨다.

예수님성령으로 잉태되어 오심으로 원죄가 없으시다.

예수님은 온 인류의 구원자로 오셨다.

성탄절을 맞이하여 우리의 구세주 예수님께 경배드리고,

예수님처럼 성령 안에서 승리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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