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새해에 꼭 필요한 3복 / 시편 84:1-12.

 새해에 꼭 필요한 3복 (시편 84:1-12)


새해를 맞이하였습니다.

새해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어제 세상을 떠난 사람이 그렇게 바라던 오늘이다.

금년은, 작년에 병상에서 죽은 사람이 그렇게 원하던 새해이다.

이렇게 새해를 맞이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별히 어떤 복사모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새해]를 맞이하여 [꼭 필요한 3복] 이 있다.

1) 첫째 복 : 주의 에 거하는

(4절) 주의 집에 거하는 자가 이 있나이다. 저희가 항상 주를 찬송하리이다.

누가 이 있는 자인가?

주의 집에 거하는 자이 있다.

이 말은 주님의 품 안에 거하는 자가 이 있다는 말이다.

마치 갓난 아기엄마의 품에 안겨있을 때 만족하듯이,

주님의 품이 가장 안전한 품이요, 행복한 품이다.

사람마다 은혜를 받는 경로가 다르다.

ㄱ) 찬송을 부르면서 은혜 받는 사람이 있다. 찬송하면 심령에 힘이 솟아난다.

ㄴ) 말씀 묵상하면서 은혜 받는다.

ㄷ) 기도하면 은혜 받는다.

ㄹ)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은혜 받는다.

ㅁ) 봉사하면서 기쁨이 생기고, 은혜 받는 사람이 있다.

사람마다 은혜받는 경로와 방도가 다르다.

그런데, 이 모든 것종합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

그것은 주의 집에 거는 것이다.

하나님의 교회에 나오면, 평상시 개인적으로는 찬송을 부르지 않던 사람도

함께 찬송하게 된다. 찬양 팀의 인도, 성가대, 성도들과 함께 예배 중에 부른다.

또한, 하나님의 집에 오면 기도하게 된다.

말씀도 듣게 된다. 성도의 교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봉사도 하게 된다.

마치 종합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과 같다.

주의 집에 거하는 자는이 있다.

새해를 맞이하여 주의 집에 거하는 이 충만하시기를 바랍니다.

2) 둘째 복 : 시온의 대로(大路)가 열려 있는 복.

(5절) 주께 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이 있나이다.

(현대인의 성경)

주께 을 얻고 그 마음이 시온으로 가는 것을 사모하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우리는 인생의 거친 길을 가는 순례자들이다.

괴로운 인생살이에서 모든 힘이 다 빠져 나갈 때가 있다.

정신적인 힘, 육체적인 체력도 다 고갈(枯渴) 될 때가 있다.

그럴 때, 어디에서 재충전 받을 수 있는가?

주님으로부터 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이 있다.

다윗이 그랬다. 다윗이 도망자 신세로 여기 저기 피난 생활을 했다.

지치고 힘들 때 마다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을 얻고 재기(再起) 할 수 있었다.

의지할 것 없는 인생길에서 을 얻을 수 있는 길은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이다.

(사 40:31)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의 날개 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치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치 아니하리로다.

앙망한다는 말은 바라보며, 사모하는 것이다.

주모의 손을 바라보는 여종처럼,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그러면 새 힘을 얻게 된다.

(시 42:5)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얼굴의 도우심을 인하여 내가 오히려 찬송하리로다.

누가 이 있는 자 인가?

주께 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는 이 있나이다.

시온은? 하나님의 임재가 있는 예루살렘 성전을 말한다.

하나님의 임재와 그의 영광 앞에 나오는 시온의 대로

활짝 열려있는 사람 보다, 있는 자는 없다.

그러므로 이 세상 속에서 환난 당하고, 괴로움도 당할 때마다,

하나님께로 달려 나오는 시온의 대로가 열려있는 자는 주님께로부터

새 힘을 얻게 된다. 이런 사람이 정말 복 있는 성도이다.

새해를 맞이하여 순례자의 길을 가는 동안 주님께 을 얻고,

하나님 앞으로 달려 나오는 시온의 대로가 활짝 열려 있기를 축원합니다.

3) 셋째 복 : 주님만의지하는 복.

(12절) :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이 있나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란?

모든 군대의 하나님, 모든 무리의 하나님이라는 말이다.

(현대인의 성경) 전능하신 여호와 라고 했다.

다시 말하면, 전능자, 만물의 주권자(主權者)라는 뜻이다.

그래서, 만군의 여호와란?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구속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창조주, 섭리자, 구속주, 심판자라는 말이다.

지존무상(至尊無上)하신 하나님,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신 하나님,

무한광대(無限廣大)하신 하나님, 전지전능(全知全能)하신 하나님이시다.

정말, 하나님은 천지만물의 주권자이시며, 역사의 주인이시다.

그러한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의지하는 자이 있다는 말이다.

천지만물은 우리의 삶과 관련된 모든 것들이다.

우리의 생업, 자녀, 가족, 교우, 친지와 모든 이웃들...

또한 해와 달과 별들... 산과 들과 공기....

이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고, 구속하시고,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과연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만군의 여호와, 그를 의지하는 자는 이 있나이다.

(결 론)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꼭 받고 싶고, 받아야 할 3복이 있다.

1) 주의 집에 거하는 자이 있나이다. (4절)

2) 주께 힘을 얻고 그 마음에 시온의 대로가 있는 자이 있나이다.(5절)

3) 만군의 여호와여, 주께 의지하는 자이 있나이다. (12절)

새해를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가 꼭 받아야 할 3복,필요한 3복을 풍성히

받아 누리시며 승리하는 새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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