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7일 일요일

“먼저”를 구하는 지혜 / 마 6:31-34

 “먼저”를 구하는 지혜 (마 6:31-34)

성경은 여러 곳에서 지혜자가 되라고 권면하고 있다.

성경참 지혜를 가르쳐 주는 책이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두려워(Fear)하는 경외심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고(잠 1:7) , 지혜의 근본이다.(잠 9:10)

오늘 본문을 통해서 인생을 사는 참 지혜를 생각하며 은혜받고자 합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1) 너희는 <구하라>고 하셨다.

그렇습니다. 인간은 구하는 동물이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고, 지식도 구하고, 이성을 구하고, 재물도 구하고,

건강도 구하고, 성도들은 은혜를 구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구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한다.

그런데, 인간은 구하되 동시에 다 차원적으로 구하는 동물이다.

★ [구하다]는 말에는 4종류의 구함이 있다.

(가) (WANT) :

육신적인 결핍 때문에 구하는 것이다.

의식주(衣食住)문제가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옷, 양식, 집 같은 것들이다.

(시 23:1) The Lord is my Shepard, I shall not want.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여기에 [Want] 가 명사로 결핍, 부족함이 없다는 말이다.

(나) (NEED) :

인생에 기본적인 욕구가 해결되면 그 다음으로 구하는 것은

필요에 의해서 구하는 것이 있다.

(예) 지식, 자동차, 냉장고, 선풍기, 전화기, 핸드폰... 등등

Need = Want + Thinking 가 된다.

(다) (HOPE) : 희망(希望) 사항이다.

지금은 못 가졌지만 앞으로 갖고 싶은 것을 말한다.

I hope to become a doctor

(나는 능력도 자격도 있으므로 의사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 (WISH) :

인간으로는 불가능(不可能)하지만 정말 한번 해 보고 싶은 것.

(예를 들어) I wish - 하늘을 날고 싶다.

I wish I were a bird. (내가 새라면...)

I wish it were morning (아침이라면...)

이상의 4가지의 소원(Want, Need, Hope, Wish)노트에 기록해 보라.

무한정 쓸 수 있을 것 같지만, 인간은 유한하기 때문에 바라는 것한정적(限定的)이다.

(예) 인간 수명을 약 80-90으로 보고 :

미국 사람들은 약(6,000)가지, 한국 사람은 약3,000개를 쓴다고 한다.

크리스챤들은 약 (1,000)가지 정도를 쓴다.

문제는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다 가지려고 한다면 지혜가 없는 것이다.

누구든지 다 하루 24시간만 주어졌다.

그러므로 문제는 동시에 다 가질 수가 없다.

만일 하나님이 다 주신다해도 동시에 다 받을 수도 없다.

(2) 그러므로 <먼저>구할 것이 있다는 말이다.

Priority (우선순위)필요한 것이다.

학생도 공부할 때 순서가 있다.

우선순위는 무슨 일에든지 있는 법이다.

★ 행정학에서는 15개 정도로 구분한다.

양보할 수 없는 것을 A,B,C... 순서로 정한다.

무엇이 가장 중요한 것인지 욕망피라밋 형태위계화 한 것이다.

(3) 그러면 이 세상에서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가?

솔제니친의 (책) “암 병동,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에 나오는 이야기.

감옥에 죄수들이 모여 이야기를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가?

ㄱ) 어떤 죄수는 : 뭐니 뭐니 해도 Money(돈)가 최고지.

그러나 돈으로 아첨은 사도 우정은 못산다.

ㄴ) 그러면 권력인가? 권력은 높아질수록 위태로와 진다.

ㄷ) 그러면 명예? 사랑? 가족? ...서로 서로 주장하며 싸운다.

그 책에서 말하는 해답은 ( 건강 )이었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은 것이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말하면 건강목숨이다. 건강을 잃으면 죽는 것이다.

그래서 그 책에서는 목숨최고의 가치로 말한다.

일이가 있는 주장이다.

그러나 여러분! 다시 생각을 해 보세요.

건강(생명)보다 더 소중한 것 있기 때문에 자기 생명을 버린 역사의 인물들이 있다.

(예를 들어)

자식을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부모도 있다.

나라를 위해서 목숨을 받친 순국자도 있다.

하나님의 나라복음을 위해서 죽은 순교자도 있다.

정말 자기 생명보다도 더 가치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가?

피라밋 제일 꼭대기에 놓아보라.

여기서 <가치관의 차이><가치 위기>가 있다.

“아브라함 맛슬로”의 가치론에서 :

인간의 가치관5단계발전한다고 한다.

1) 육체적인 필요 :

먹고, 입고, 자고, 자동차... 등등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이것을 제일의 우선 가치로 두는데 문제가 있다.

사람이 배 곱으면 먹을 것을 생각한다.

(예) 사람이 약 80년 동안 쌀 80가마니를 먹고 죽는다.

10억을 버는 것이 인생의 목표인가? 다 벌면 죽어야 한다.

2) 안전을 위한 욕구 :

육체적인 필요가 만족되면 그 다음 단계로 인간은 안전을 찾는다고 한다.

사람은 어느 정도 안전을 찾으면 제 3차 단계가 있다.

3) 사회적인 욕구이다.

사랑을 받고, 사랑을 주고 싶은 요구이다.

사랑이란 받기만 해도 채워지지 않는 욕망이다.

그러므로 사랑은 때로 주어야 한다.

4) 존경받고 인정받고 싶은 욕구이다.

좀 더 높은 차원에서 이것을 바란다.

특히 나이가 50이 넘으면 이 욕망이 크다.

5) 그러나 최고의 정점이 있다.

문화로서 자기 자신을 구현(具顯)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즉, 내게 주어진 탈란트를 역사 속에 구현하고 싶은 것이다.

그래서 역사 속에 자기가 이 세상에 와서 보람되고, 위대한 일을 하고 갔다는

역사의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하는 욕망이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사람마다 탈란트가 있고, 하나님이 내게만 주신 고유의 달란트가 있다.

문제는 여기서 개인주의(individualism)문제가 된다.

6) 그런데 세상의 학자가 주장하는 자기구현 보다도

더 가치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이 성경의 주장이다.

그렇다면, 이 세상의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경이 말하는 최상의 가치가 무엇인가?

★ 그러면, 여기서 우리가 가치를 잴 수 있는 척도가 필요하다.

( 길이 )(Long) = 즉, 수명(壽命)이다.

(예) 일반 옷과 가죽 옷, 짚신과 구두...

어느 것이 더 수명이 기냐? 짧으냐? 에 따라서 가치가 더 올라간다.

그런데 장자의 기업은 일생가고, 후손에게도 이어진다.

그러나, 에서는 팥죽 한 그릇에 장자의 명분을 팔아버렸다.

그러면 이 세상에서 가장 긴 것이 무엇인가?

유관순 씨는 민족을 위해서 살았다. 그러면 민족이 영원한 것인가?

정말 역사 속에서 가장 긴 것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라는 것이다.

( 넓이 ) : 가치를 잴 수 있는 [두 번째 척도] 이다.

나, 한 사람에게만 만족시켜 주는 가치는 가장 적은 가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에게 이익기쁨을 안겨 준다면, 넓고 더 귀한 가치이다.

나 한 사람보다는 가정을 위해서, 한 가정보다는 사회와 민족을 위해서,

그 보다는 인류 전체를 위해서 산 사람은 더 넓은 가치 있는 인생을 산 것이다.

(예) 김 구 선생님, 왜 그를 존경하는가? 민족의 독립을 위해 살았다.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된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이런 입장에서 볼 때, 이순신장군, 슈바이처박사, 아브라함 링컨... 등등

이런 분들을 존경하는 것은 자기 자신만을 위해서 산 것이 아니라,

보다 넓게, 많은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는 가치 있는 삶을 살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볼 때 :

예수 그리스도의 삶은 전 인류를 위한 삶이었고,

그의 죽으심은 온 인류를 대신한 죽음이었다.

따라서, 이 세상에서 가장 넓은 가치가 무엇인가?

하나님의 나라이다.

③ ( 높이 )로 볼 때 : 가장 높은 가치가 무엇인가?

이것은 보이지 않는 추상적인 것이다. 형이상학적인 것이고, 영적인 것이다.

그러나, 인간은 일반적으로 물질적이고 세속적인 것에 관심이 많다.

높은 가치로 말하면 국가마다 내세우는 표어가 있다.

미국자유를 구했다.

자유가 미국 사회, 교육, 정치에 들어갔다.

이 자유를 위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피 흘려 죽었다.

프랑스는 자유, 평등, 박애이다.

문제는 아무리 자유평등이 귀해도 :

하나님을 모시지 않은 상태에서의 자유와 평등은 없다.

이렇게 볼 때 이 세상에서 :

가장 수명이 길고, 가장 넓고, 가장 높은 가치 [하나님의 나라]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나라그의 의(義)먼저 구하는 것이 :

지혜 중의 지혜라는 말이다.

이것은 한 개인 뿐만 아니다.

하나님 나라의 구현모든 분야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야 한다.

(가) 정치에도 :

하나님의 뜻이 임하고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야 한다.

하나님 중심의 정치가 진정한 자유평등박애가 실천된다.

(나) 교육계에서도 :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가르치는 교육이 성공한다.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공부하는 학생이 공부도 더 잘한다.

(다) 기업도 :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사업을 할 때 그 기업이 번영할 것이다.

(라) 가정도 :

하나님의 나라를 내 가정에 이룰 때 그 가정은 건강하고 행복하다.

(마) 예술계도 : 마찬가지이다.

(문학) : 단체의 신곡, 밀턴의 실낙원, 톨스토이의 부활등, 수 많은 고전들을 보라.

(음악) : 헨델의 메시야. 천지창조 등등 불후의 명곡들은 다 하나님 나라를 찬양하는 곡들이다.

(영화) : 벤허 그리스도의 수난.. 등등 명화들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이 모두 하나님의 영광그의 나라 구현을 위해서 작품을 썼을 때

그들은 실패가 아니라, 멋진 인생들이 되었고 멋진 작품들을 남겼던 것이다.

그러면, 이와같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義)를 구하는 자에게

어떤 을 약속해 주셨는가?

우리가 구하지 않은 것까지 다른 모든 것을 ( 더 )하여 주시리라고 약속하셨다.

(결 론)

성경은 참 지혜로 인생을 살도록 깨우쳐 주고 있다.

(마 6: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인간구하는 동물이다.

문제는 무엇을 구하며 사느냐?

시시한 것, 세속적인 것, 이 땅 위의 것만을 구하다 죽으면 남는 것이 없다.

없어지지 않는 영원한 가치를 구해야 한다.

그것은 먼저, 인생의 최우선(Priority) 순위하나님의 나라를 얻고

하나님의 통치(sovereign)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면 하나님이 그 인생책임져 주시고, 되고 영광스럽게 해 주신다.

무엇이 가장 높은 가치인가?

하나님의 나라가장 높은 가치이며 영원한 나라이다.

누가 참 지혜자인가?

무엇보다도 [먼저] 그의 나라 그의 의(義)를 구하는 자들이다.

이러한 지혜믿음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승리하며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저 좋은 천국, 영원한 하나님 나라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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