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6일 일요일

성탄의 사랑 / 요일 4:7-12, 요 3:16

 성탄사랑 (요일 4:7-12, 요 3:16)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우리 주님의 평안

임마누엘의 축복이 모든 성도님들 가정에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성탄의 사건은 [하나님 사랑] 의 실제적인 표현이었다.

오늘은 성탄의 사랑 어떤 사랑인가를 생각하며 은혜 받기 원합니다.

그러면, 성탄의 사랑은 어떤 사랑인가?

(1) 성탄의 사랑은 ( 하향적인 ) 사랑이다.(10절 상)

창조주 하나님피조물 인간을 사랑한 사랑이다.

높고 높으신 하나님이 낮고 천한 인간에게 주신 사랑이다.

다시 말해서, 성탄의 사랑은 내리 사랑이다.

높은 자가 낮은 자에게 베푼 사랑이요, 큰 자가 작은 자에게 베푼 사랑이다.

귀하신 분이 무가치한 자에게 베풀어주신 사랑이다.

에서 아래로 흘러내린 사랑이다.

(10절)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2) 성탄의 사랑은 ( 선수적인 )사랑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먼저 나를 사랑하신 사랑이다.

우리가 태어나기도 전에, 아니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여 주셨다. (엡 1:4)

하나님이 먼저 죄인 된 우리에게 찾아와 주신 선수적인 사랑이다.

하나님이 먼저 나를 사랑하신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이와 같이 이번 성탄절에는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사랑받는 성탄이 아니라,

나 보다 없고 가난한 이웃에게 사랑을 베푸는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건강이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자유가 나만 못한 형제에게,

생활이 나 보다 어려운 이웃에게, 돌아올 것이 없는 사람에게,

사랑이 나보다 부족한 이웃에게, 내가 먼저 찾아가서 베푸는

이런 성탄절로 계획하며 보내게 될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될 것이다.

성탄사랑이 어떤 사랑인지를 바로 깨닫고, 그 사랑을 실천하며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성탄의 사랑은 하향적인 사랑이고, 선수적인 사랑임을 잊지 맙시다.

(3) 성탄의 사랑은 ( 희생적인 ) 사랑이다.(10절 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주셨다고 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어느 정도까지 희생하셨나요?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희생한 사랑입니다.

어떤 댓가를 바라고 베푼 사랑이 아니다.

무조건적 사랑입니다. 희생적인 사랑이다.

이것을 성경에서는 아가페 사랑이라고 말한다.

(예) 어머니의 사랑이 귀한 것입니까?

자식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부모는 내 자식이기 때문에 이쁘기도 하고 사랑스럽기도 해서

사랑하는 사랑의 불가피성(不可避性)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가 이뻐서 사랑하신 것이 아니다.

우리가 경건치 않고, 연약할 때 그리고 하나님과 원수 되었고,

하나님을 향해서 반항하며,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와 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신 사랑이다. (롬 5:6-10)

무가치한 자에게 사랑을 준다는 것은 놀라운 희생이다.

이것은 아픈 사랑이다.

(예) 사람들이 왜 돕는 일에 주춤거립니까?

밑지지 않는 사랑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주춤거리게 되고 사랑이 잘 안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댓가를 바라지 않고 거저 주는 사랑, 다시 돌아올 것이 없는 대상을 찾아서

나를 희생하는 사랑으로 이번 성탄절을 보낼 때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는 한없는 기쁨의 성탄이 될 것입니다.

(4) 성탄의 사랑은 ( 목적 )이 있는 사랑이다.(9절)

(9절) 하나님이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를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성탄의 사랑은 우리를 살리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는 사랑이다.

죽음지옥의 형벌에서 건져내어 영생을 주고자 하시는 귀한 목적을 가진 사랑이다.

(예) 옛날에 있었던 우스운 이야기가 있다.

오래 전에 시골에서 목회하던 한 목사님이 신혼 가정에 심방을 갔더니

아름답고 멋지 장롱이 그 집 마당에 놓여 있었다.

새 색시가 시집을 오면서 사 가지고 온 장롱너무 커서 집안에

들어가지 않아서 할 수 없이 마당에 쌓아 놓았던 것이다.

얼마나 우스꽝스러운 일인가? 시집 형편을 알고 사와야 했던 것이다.

목적을 잃어버리고 허세허풍에 찬 일을 한 것이다.

사랑에도 정신 부재의 사랑이 많다.

“이유는 묻지 마세요. 우리는 사랑해요”라고 말하는 젊은이들도 있다.

무엇이 사랑인가?

어떤 젊은 부부는 “사랑하기 때문에 이혼한다”는 이들도 있다.

얼마나 어리석고 말이 안 되는 말인가?

이 세상에는 맹목적인 사랑이 있다.

목적을 잃어버린 사랑, 내용이 없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처음부터 내용이 없는 사랑을 한 것이다.

좋으니까 그냥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싫어졌다고 그냥 헤어지는 사랑은

맹목적인 사랑이다.

젊은 남녀 청년들이 결혼한다면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사랑하고 결혼하기를 바랍니다.

목적이 무엇입니까?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고전 10:31)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분명한 목적을 가진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성탄의 사랑 의미가 있는 사랑이요, 정신부재의 사랑이 아니다.,

내용목적이 있는 사랑이다.

독생자를 주시기까지 사랑해주셨습니까?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려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휴지 쪼가리처럼 난무하는 거짓되고 허무한 이 세상의 사랑에서

우리는 목적이 있는 성탄의 사랑을 다시 한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성탄의 사랑을 무가치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말 크고 놀라운 사랑이다.

♬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다 기록할 수 없겠네.

하나님의 크신 사랑 그 어찌 다 쓸까?

저 하늘 높이 쌓아도 채우지 못하리

하나님 크신 사랑측량다 못하며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 성도여 찬양하세

목적을 상실하고 살아가는 이 세상 사람들에게 성탄의 목적을 이루도록

한 영혼이라도 전도하여 구원하는 성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이번 성탄절은 가장 복된 성탄절이 될 것이다.

(결 론)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풀어 주신 성탄사랑은 :

하향적인 사랑

선수적인 사랑

희생적인 사랑

목적이 있는 사랑이다.

이렇게 크고 귀한 사랑을 받았으니, 그 귀한 사랑실천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돌리며, 기쁨행복이 넘치는 성탄절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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