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끝이 좋으면 좋다. / 마 21:28-32

이 좋으면 좋다. (마 21:28-32)

모든 것에는 시작이 있고 중간 과정이 있고 마지막, 끝, 결론이 있다.

첫 단추를 잘 잠가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시작을 잘해야 한다.

또한 중간 과정도 중요하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끝>이다.

학교 입학도 축하 받을 일이지만, 수석으로 졸업하면 최고로 좋다.

바둑을 둘 때, 마지막에 이겨야 한다. 끝내기에 실수해서 지는 사람도 많다.

스포츠 경기, 축구, 골프, NBA 농구, 마지막에 역전승하면 정말 신난다.

인생의 역전승은 정말, 있다.

신앙생활은 정말 마지막이 중요하다.

천하장사 삼손은 나실인으로 시작이 있었으나, 인생 마지막이 부끄러웠다.

그래도 회개하여 구원은 받았다. 그래도 삼손은 끝이 겨우 좋았다.

웃시야 왕은 16세에 왕이 되어 하나님의지할 때는 승승장구하였다.

문제는 나라가 강성하여지매, 마음이 교만해져서 분향 죄를 범하여 나병이 생김으로

마지막 여생은 나병환자로 살다가 죽어 왕의 묘실에도 들어가지 못했다.(대하 26장)

그러나 사도바울 같은 사람은 아름답게 마친 사람들이다. (딤후 4:7-8)

성경에는 그런 인물들이 많이 나온다.

이 좋아야 좋다. 벌써 마지막 달, 12월이 되었다.

오늘 본문은 마지막 달을 맞이한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고 있다.

오늘 본문 주님의 비유 말씀에 :

어느 포도원 주인, 아버지에게 두 아들이 있었다. 포도가 무르익고 있었다.

이스라엘 지방은 포도가 익는 때가 되면 갑자기 폭풍우가 닥치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포도가 익으면 빨리 따야 한다. 그래서 두 아들에게 말했다.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맏아들"예, 가겠습니다" 고 대답하고 안 갔다.

둘째 아들"안 가겠다"고 하더니 나중에 돌이키고 순종하고 가서 일하였다.

그러나, 가장 이상적인 것은 처음부터 하고, 끝까지 순종하면 가장 잘한 것이다.

맏아들긍정하다가 마지막은 부정이었고,

둘째 아들부정하다가 끝은 긍정이었다.

끝이 좋으니까 시작은 나빠도 괜찮아 졌다.

이 좋으면 좋다. 이 좋아야 좋다.

이 안 좋으니까, 그 동안 잘한 것도 소용이 없다.

(1) 맏아들은 어떤 사람을 비유한 것인가?

하나님의 율법을 받은 유대인, 바리새인, 그 당시 종교지도자들을 비유한 것이다.

율법은 알고 있는데 행함이 없는 사람이다.

맏아들은 상황에 따라서 마음이 변하는 사람이다.

아버지 앞에서는 <예> 하였으나, 밖으로 나와서는 마음을 바꾸었다.

어려울 때에는 기도하고 하나님께 매달리다가도, 환란이 지나면 기도 안하는 사람이다.

처음에는 좋은 것 같은데, 나중이 안 좋은 사람이다.

초신자일 때는 순수하고, 좋았는데 오히려, 세월이 지나면서 변질되는 사람이다.

(B) 둘째 아들은 어떤 사람을 비유한 것인가?

그 당시의 세리창기를 비유한 것이다.

아버지 앞에서는 [안 가겠다] 했으나 나중에 회개하고 순종한 아들이다.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는 마음에 걸렸다.

그래서 회개하고 포도원으로 가서 일했다.

깨달은 것은 행동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이다.

둘째 아들은 세월이 가면서 점점 좋아지는 사람이다.

마치, 가나 혼인 잔치의 포도주처럼 처음보다 나중이 더 좋은 사람이다.

한 마디로 좋은 사람이다.

이제 금년을 잘 끝내야 할 때가 되었다.

금년의 끝도 잘 맺어야 하고, 인생의 끝도 잘 맺어야 할 것이다.

끝이 좋으면 앞에 허물되고 잘못한 것들도 용서받을 수 있다.

어떻게 하면 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까?

1. 회개하고 돌이켜 순종하면 좋은 끝이 된다.

회개사는 길이다.

회개(悔改)는 뉘우칠 회,(悔) 고칠 개(改)이다. 뉘우치고 돌이키는 것이다.

(마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왔느니라.

아버지의 뜻은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는 것이다.

큰 아들은 겉으로는 [예]했으나, 행동은 [불순종] 이었다.

작은 아들은 처음에 [불순종]했으나, 회개하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했다.

회개하고 돌이키면, 끝이 좋아진다.

(눅 15장) 탕자가 아버지 곁을 떠나 허랑방탕하게 살았지만,

돌이켜 회개하고 아버지 집을 돌아와서 모든 것이 회복 되었다.

탕자는 다행히도 좋았다.

이 좋으면 좋다.

끝이 좋으면 중간에 나뻤던 것도 용서가 된다.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에 가서 회개의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다.

그러나 요나는 원수 나라, 니느웨가 구원받는 것이 싫어서 불순종하고 다시스로 도망갔다.

그러나 바다에 큰 풍랑이 일어났고,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을 때 회개했다.

큰 물고기가 요나를 니느웨에 토하여 놓았다.

마침내 요나는 순종하였다.

사실은 요나가 순종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나로 하여금 순종케 하신 것이다.

택한 백성은 결국 순종하게 되어 있다.

문제는 요나처럼 매 맞고, 고생하다가 순종하지 말고, 처음부터 순종하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고, 복된 길이다.

결국, 회개하고 돌이켜 순종으로 끝을 맺어야 한다. 이 좋으면 좋다.

끝이 좋으면 처음과정이 좀 부족하고 안 좋았어도 용서받을 수 있다.

어떻게 끝내는 것이 좋은 끝인가?

회개하여 돌이켜 하나님의 뜻순종하는 것이 가장 좋은 끝맺음이다.

2.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은 끝맺음이 될 수 있다.

(눅 16장) 불의한 청지기 비유가 나온다.

불의한 청지기는 주인의 소유를 허비하였기에 파면 당하게 되었다.

이 청지기가 생각하기를 파면 당하면, 땅을 파자니 힘이 없고, 빌어먹자니 부끄러웠다.

그래서 아직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여 칭찬듣게 된 이야기가 있다.

없어진 가운데서도 아직 남은 시간과 기회가 있다.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은 끝맺음을 할 수 있다.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아직도, 기회가 있다는 말이다.

금년에도 남은 기간을 잘 활용하여 좋은 끝 맺음을 하고 새해를 맞이하기 바랍니다.

또한 인생의 남은 기간을 잘 활용하여 좋은 끝 맺음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좋으면 좋다. 이 좋아야 좋은 것이다.

3. 주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들으면 좋은 것이다.

사람들의 평가 보다 중요한 것은 주님의 평가이다.

주님으로부터 인정받고 칭찬들으면, 좋은 것이다.

예수님 당시에 하나님을 잘 믿는다고 자부하는 서기관 바리새인들은

로는 하나님을 잘 섬겼으나, 실제 행동은 그렇지 않았다.

외식하는 자들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주님으로부터 인정 받지 못했고, 칭찬은 커녕, 책망 받았다.

(마 23:27) 화 있을찐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

(마 23:3)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저희의 말하는 바는 행하고 지키되,

저희의 하는 행위는 본받지 말라 저희는 말만 하고 행치 아니한다고 했다.

그러나 세리와 창녀들의 행동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이었다.

그러나 그들은 회개하고 뒤늦게나마 깨닫고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이런 모습을 향하여 예수님은 결론적으로 말씀하셨다.

(31절) 그 둘 중에 누가 아비의 뜻대로 하였느뇨? 가로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저희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기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32절)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저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창기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종시 뉘우쳐 믿지 아니하였도다.

성경에 죄인, 세리회개한 대표적인 이야기가 (눅 19:1-10)에 나온다.

그 사람은 여리고 성에 살던 세리장이고, 키가 작은 삭개오이다.

당시 여리고 성은 부요하고, 인구도 많았고, 통행이 많아 통행세도 많이 받았다.

삭개오는 로마정부세리장으로서 자기 민족에게서 불의한 돈을 모았다.

그러나 인생의 행복이 없었다. 인생의 행복은 물질에 있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이 삭개오를 만나기 위해 여리고 성을 지나가신 것이다.

예수님뽕나무에 올라가 있는 난쟁이 삭개오에게 가까이 가서 그를 만나 주셨다.

삭개오가 회개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말했다.

“내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토색한 것이 있으면 4배나 갚겠나이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눅 19;9-10)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라.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라.”

삭개오회개함으로 주님의 칭찬을 받았고, 구원도 받았다.

그는 회개하면서 재산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을 위해 내 놓았고,

토색한 것은 4배 갚는다고 했다.

그 동안에 애써 모은 모든 을 다 포기하고 예수님선택했다.

전설에 의하면 그 이후 삭개오아주 가난한 청빈(淸貧)의 삶을 살았다고 한다.

주님과 함께 가난하게 사는 것이 죄악과 함께 부자로 사는 것보다 나은 것을 알았다.

삭개오이 좋았다. 이 좋으면 좋다.

이 천국가는 구원이고, 주님으로부터 칭찬받으면 아름다운 이다.

(결 론)

그렇습니다. 이 가장 중요하다. 이 좋으면 좋다.

사도 바울은 교회를 핍박하고, 포행자였으나,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

회개하고 그 인생이 달라졌고, 신앙의 경주를 잘 마치고 의의면류관을 받았다.(딤후 4:7-8)

사도 바울 좋았다.

이 좋으면 좋다.

★ 어떻게 하면 끝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을까?

1. 돌이켜 회개하고 말씀에 순종하면, 좋은 끝이 된다.

2. 남은 시간을 잘 활용하면, 좋은 끝맺음을 할 수 있다.

3. 주님으로부터 [칭찬]들으면, 아름답다.

이 좋으면 좋다.

이 좋아야 좋은 것이다.

지금 우리는 한해의 마지막 끝을 좋게 마무리하기 바랍니다.

또한, 인생의 아름답게 맺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렇게 되기 위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는 가운데,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부르시면, 천국

들어가서 주님과 함께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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