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떠난 인생과 여호와를 의뢰하는인생
(렘 17:5-8)
인생은 속도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방향이 잘못되면 되돌아와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인생의 방향이다.
속력은 실력과 능력을 말한다면, 방향은 지향성과 목적을 말한다.
모든 인생은 두 방향의 인생이 있을 뿐이다.
ㄱ) 하나님을 향해 가까이 가는 인생이 있고
ㄴ)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하는 인생이 있다.
사람은 이 둘 중에 하나를 산다.
생명과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고 가까이 나가는 인생이 있고,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더 멀어져 가는 반대 방향으로 가는 인생이 있다.
탕자처럼 아버지를 멀리 떠나가지 말고,
방향을 돌이켜 아버지께로 가까이 와야 한다.
예수님의 산상수훈 말씀에도 두 인생을 말씀하셨다.
(마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생명의 길로 나가는 인생이 있고, 멸망으로 나가는 인생이 있다는 말이다.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로 가까이 가는 방향으로 사는 자의 결과도 보여 주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사람의 결과를 보여 주고 있다.
(5절)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나 여호와가 이같이 친히 말씀하신다고 했으니, 이 말씀을 보시는 가운데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가?
사람을 믿기 때문이고, 혈육으로 권력을 삼기 때문이다.
사람을 의지하니, 하나님이 흐리게 보이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본문의 역사적인 배경은 유대나라가 앗수르의 침공과 바벨론의 침공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인데, 유대 민족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의 도움을 구하려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릇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으면, 그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나게 된다.
문제는 그런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마치 무엇과 같게 되는가?(6절)
(6절)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 거하리라
사막의 떨기나무 같이 된다. 이것은 황야의 곽목, 덤불과 같은 것이다.
heath, bush 광야 사막에서 수분 공급이 없으니, 일교차가 심한 이슬만 먹고
겨우 생명을 유지하는 덤불과 같은 인생이 된다는 말이다.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져 가는 인생은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을 보지 못한다. 그리고 광야 건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거하지 않는 땅에서 살게 되니,
인간교류도 끊어지게 된다.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인데, 사랑의 관계가 끊어진 외로운
인생의 모습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떠난 인생이 그렇다는 말이다.
좋은 일의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사람이 거하지 않는 외로운 땅에서 사는 인생이 된다.
그러나 그 인생의 방향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가까이 가는 사람은
어떻게 되는가? (7절)
(7절)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하나님을 의지하고, 의뢰하는 사람은 복 받은 자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로 사는 자들이다.
우리 인생의 삶을 뒤 돌아보면 정말 그렇다. 하나님의 은총 속에 살아왔다.
♪ 지금까지 지내 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
코로나 19로 두렵다. 건강, 생명, 위험, 경제적 압박이 있다.
어떻게 이 난국을 헤쳐 나갈 수 있을까요?
그 길은 :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도우심과 은혜를 받는 것이다.
(시 16:5) 여호와는 나의 산업과 나의 잔의 소득이시니 나의 분깃을 지키시나이다
산업 : 기업, 재산. 잔의 소득 : 수입 (income) 분깃 : 하나님이 주신 유업.
이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시고, 지켜주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시다.
(애 3:24)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저를 바라리라
아무리 환경이 어렵고, 힘들찌라도 나의 영원한 기업이 되시는 하나님을 바라고,
의지하는 사람은 복된 인생이다.
(예화) 아브라함이 한번은 낯선 애급 땅으로 내려갔을 때,
다 빼앗기지는 않을까? 두려웠다.
그 때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말씀해 주셨다.
(창 15:1)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이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아브람아, 두려워 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가 되어 주신다.
하나님이 우리의 방패, 큰 상급, 잔의 소득, 나의 기업이 되어 주시는 것은 :
내가 잘 나서가 아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이다.
★ 하나님을 의뢰하는 사람은 어떤 복을 받으며 살게 되는가? (8절)
(8절)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나무는 잎과 열매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물가에 심겨져야 한다. 뿌리가 강변에 뻗쳐야 한다.
그러면 더위가 와도,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다.
① 청년의 시편 : 110편,
② 중년의 시편 : 102편,
③ 노년의 시편 : 92편,
(시 92:12-14)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발육하리로다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다고 했다.
하나님이 생수가 되어 주시니, 생명력과 진액이 풍족해서,
세상은 가무는 해라 할 찌라도, 결실이 그치지 않는 나무같은 복된 인생이 된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 마음에는 두 가지 나무의 그림이 그려진다.
ㄱ) 사막의 떨기나무 : 아침 이슬로 겨우 부지하는 덤불같은 인생
ㄴ) 물가에 심기운 나무 : 강변에 뿌리를 뻗치고 있는 싱싱한 나무같은 인생
(결 론)
모든 인생은 두 가지 방향을 향하여 가고 있다.
생명과 복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을 향하여 가까이 가는 인생이 있고,
하나님에게서 점점 더 멀어져 가는 인생이 있다.
두 인생의 결과는 하늘과 땅 만큼이나 다르다.
다시한번 (8절)과 (6절)를 찾아 읽어보면서 그 차이를 보시기 바랍니다.
전자 인생은 물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그 잎이 청청하고, 결실이 그치지 않는다.
(8절)
후자 인생은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도 보지 못하고, 광야 건조한 땅에
거한다.(6절)
더 큰 문제는 이 땅에서의 삶도 그렇게 차이가 나지만 :
이 세상을 떠났을 때에도 한 인생은 천국으로 입성할 것이고,
다른 인생은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니, 얼마나 불쌍한 인생인가?
고난 많은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그 얼굴을 구하며 살아가는 복된 인생이
되기를 바랍니다.
(7절)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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