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일 월요일

계획없이 사는 인생


계획없이 사는 인생. (이사야 32:8, 시편 42:8)

 

문제는 계획이 없으면, 성취도 없다.  

계획이 있어야 성취도 가능하다.

그냥 바람부는대로, 물결치는대로 살면 

성취할 것도 없다.

그러므로 성공하려면 반드시 계획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우리가 계획을 세운다고 계획대로 그렇게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인생의 주인이 내가 아니기 때문이다.

인생의 길이 사람에게 있지 않다고 했다.

(10:23)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라.

 

우리는 내일을 모른다. 5분 후의 일도 알지 못한다. (예화) 911 사건.

(27:1)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19: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남은 생애를 위하여 Plan을 세워야 한다.

자신의 생애가 얼마나 남았는지 아무도 모른다.

건강하다고 꼭 장수하는 것도 아니고, 약하다고 단명하는 것도 아니다.

(9:11) 시기와 우연이 이 모든 자에게 임함이라

사람의 생명은 하나님께 있다.

신자가 아니더라도, 인명재천(人命在天) 이라고 하지 않은가?

 

우리는 모세처럼 기도해야 할 것이다.

(시편 90: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지혜자는 자신의 남은 날을 계수하며 산다.

 

 그래서 나의 생이 얼마나 남았든지,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기왕이면 고상하고 존귀한 Plan을 세우고 계획해야 할 것이다.

(32:8) 고명한 자고명한 일을 도모하나니 그는 항상 고명한 일에 서리라.

(개혁개정) 존귀한 자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NIV) The noble man makes noble plans, and by noble deeds he stands.

고명(高明)하다는 말은 Noble, 고상하다. 고귀하다. 존귀하다는 말이다.

도모한다는 말은 Plan, 계획 세운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고명한 일을 계획하고 도모해야 할 것이다.

가장 고명하고, 고귀한 일이 무엇인가?

존귀하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이루시고자하는 Plan을 물으며 계획을 세워야 한다. (4영리 서론)

 

계획을 세울 때

[빌리그래함 목사님] 인생의 계획을 이렇게 세우라고 했다.

계획 : 예수님이 100년 후에 오실 것처럼 계획하라.

생활 : 예수님이 내일 오실 것처럼 생활하라.

종말론적인 신앙이다.

 

[스티브 잡스]도 명언을 했다.

내일이 내 인생의 마지막처럼 살라.  

그러다가 언젠가는 그 날이 올 것이다.

 

축구, 농구 경기에 ,후반전이 있듯이, 인생도 전반전이 있고, 후반전이 있다.

인생의 전반전은 후반전을 위해서 준비해야 한다.

그런데, 후반전을 다시 둘로 나누어서, 후반전의 전반전후반전의 후반전으로 나누어 보자

후반전의 후반전은 인생의 종반전이다.

여러분의 나이와 연세가 얼마가 되었든지, 지금 이 시점에서 남은 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계획하며 살아야한다. 계획이 없으면 표류하다가 끝나고 만다.

 

(예화) 100년 전의 미국 평균연령이 47-48세였다고 한다.

그렇게 볼 때, 이 시대는 90-100세 시대라고 하니, 그 때보다 두배 인생을 사는 것이다.


하루 하루의 삶이 미래와 내세를 위한 준비이면서, 동시에 실전이다.

(3:23-24)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이는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

이 말씀은 매우 중요한 요절이다.

이 말은 각자 우리의 직업과 생활은 다르지만, 자기의 일터에서 주를 섬기고 있다는 말이다

교육가는 교육으로, 학생은 학업으로, 사업가는 비지니스로, 의사는 병원에서,

정치인은 정치인대로, 주부는 가정에서, 직장인은 직장에서, 목회자는 목회로...

각각 자기 자리에서 주 그리스도를 섬기는 것이다.

 

우리가 일만 할 수 없다. 그렇다고 놀기만 해서도 안 된다.

일도 하고, 이웃을 위해 봉사도 하고, 취미 생활도 필요하다.

, 봉사, 취미생활이 어떻게 다른가? (유태우박사)

: 남을 위해서 활동하면서 돈을 버는 것.

봉사 : 남을 위해서 활동하면서 내 돈을 쓰는 것.

취미 : 나를 위해서 활동하면서 내 돈을 쓰는 것.

 

우리는 시편 기자의 기도를 드리면서 하루 하루를 살자.

(42:8) 낮에는 여호와께서 그 인자함을 베푸시고

밤에는 찬송이 내게 있어 생명의 하나님께 기도하리로다

 

낮에는 하나님의 인자함을 맛보며 살고,

밤에는 감사와 찬송하며 살도록 기도하자.

 

젊은이는 인생의 전반전 기회를 잘 살려서, 후반전을 준비하고,

인생의 후반전에 들어서신 분들은 후반전을 다시 둘로 나누어 계획을 세우고,

후반전의 후반전, 인생의 종반전 쯤 오신 분들도 마지막 날까지

신앙의 경주를 잘 달려가시기 바랍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우리 모두는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공급받고,

주님과 교제하면서 성령 충만하고, 위에 소개한 (시편 42:8)의 기도를 드리는 가운데,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물어가며, 

남은 생의 계획을 세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쓰임받는 복되고 아름다운 삶을 살다가, 어느 좋은 그 날 아침에,

주님이 예비하신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누리시기를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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