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11일 화요일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다

(고후 11:4, 갈 1:6-9, 요일 4:1-3)

(갈 1:8-9)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고후 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

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오늘 말씀을 보기 전에 성경에서 분명하게 말씀하는 3가지 :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있다고 했음을 분명히 인정하고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오는 이 때, 세상의 종말에 나타나는 거짓 선지자들,

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세상 종말에 관하여 말씀하실 때, 이런 말씀을 하셨다.

(마 24:24) 거짓 그리스도들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이어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게 하리라.

사도 베드로도 이렇게 말씀했다.

(벧후 2:1)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

여기에 거짓 그리스도 이단이라는 말이 나온다.

우리나라에도 많은 이단들과 스스로 재림 주라고 하는 거짓 종파의 교주들이 있다.

(예) 대표적으로 신천지, 통일교, 전도관, 구원파.... 등이 있다.

박태선장로(신앙촌, 전도관) 스스로를 동방의 의인이라고 주장하다가,

스가랴서의 감람나물라고 말하더니, 나중에는 재림 주라고 했다.

천상천하의 유일하신 하나님이라고 떠들어댔다.

신천지의 이만희가 바로 전도관 출신이다.

이만희는 스스로를 재림 주라고 말하면서, 신이 인간이 된 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신탄(神誕) = 신이 탄생했다고 하면서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라고 허망한 말을 했다.

이단(異端) = 다른 이[異], 끝 단[端]: 마지막이 다르다.

본문은 이단 경계에 관한 말씀이다.

이단은 자칭 그리스도라고 주장하지만, 실상은 적그리스도이다.

(1절)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영들을 다 믿지 말고, 정말 하나님께 속한 영인지를 시험해 보라.

그러기 위해서는 시금석(試金石)이 필요하다. 금속을 시험하는 돌이다.

진짜인지? 가짜인지? 분별하려면 기준이 있어야 한다.

(2절)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초대 교회는 영지주의(그노시즘)라고 하는 이단이 있었다.

영지주의는 어떻게 하나님이 인간이 될 수 있는가?

이원론자들이다.(헬라철학, 플라톤의 영향을 받은 이원론자들이다.)

Soma is Sema (소마는 세마이다) 몸은 무덤이다

육체는 더러운 것이고, 감옥이다.

그 더러운 몸에 어떻게 하나님의 영이 거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을 때 인간으로 오셨다는 것은 :

인간처럼 잠시 현현한 것 뿐이다고 하는 <가현설>(Doketismus 토케티즘)이다.

가현설 (假現說) :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는 사람으로 태어났지만 물질적인 육체와

결합할 수 없는 존재이며, 오직 외관상 육체의 형태를 취하였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그러니까, 실제로는 성육신의 역사가 아니다.

사람들이 보기에 마치 하나님이 인간이 된 것처럼, 일시적으로 그렇게 들어난 현상일 뿐이다는 주장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도 어떻게 하나님이 십자가에서 죽을 수 있는가?

그럴리 없다. 하나님이 잠시 인간의 모습을 띤 것처럼 가현한 것이다. 이것이 가현설이다.

그러므로 영지주의자들은 예수님이 육체로 오신 인간이 아니고, 영이시고 신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영지주의자들 때문에 초대교회는 진리가 혼란스럽게 된 것이다.

따라서 예수님을 직접 만져보았고 생활했던 사도요한이 본문의 말씀을 선포한 것이다.

(2절)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그러니까, 초대교회에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를 입고 인간으로 성육신하여 오셨다는 것

그 기준으로 참 영과 거짓 영을 분별하는 시금석이 된다.

(3절)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이제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또 한가지, 예수님을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은 하나님께 속하지도 않고, 적 그리스도이다.

신천지의 주장이 그렇다.

예수님은 구약에 메시야로 증거된 분이시고, 이만희는 신약 27권이 증거하는 재림 주라고 한다.

신천지나 통일교나 다 마찬가지 이단적 주장이다.

그러므로 이단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 시인하지 않는다.

통일교에서는 예수님이 실패한 것을 문선명이 이루었다고 주장한다.

통일교의 주장은 : 예수님은 영적인 구원을 이루었으나, 육적인 구원은 이루지 못한 것을

문선명이 이루었다고 주장한다. 예수님을 부인하는 영은 적 그리스도 영이다.

벌써 초대교회 때부터 오늘날 까지 적 그리스도는 형태와 모양은 달라도, 적 그리스도의 영이 역사하는 이단들이 많이 나왔다. 그 배후에는 어두움의 세력인 사탄, 마귀가 있다.

그렇다면, 진리의 표준, 영분별의 기준, 이단을 분별하는 시금석이 무엇인가?

(고후 11:4)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

여기에 다른 것 3가지가 나온다.

① 다른 예수 ②다른 영 ③다른 복음이다.

모든 이단들도 예수를 말하고, 성령을 말하고, 복음을 말한다.

그러나 거기에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이름과 용어가 같다고 실체가 같은 것은 아니다.

누가 예수님을 전파한다 해도 예수가 다 똑같은 예수가 아니다. (예) 여호와의 증인

누가 성령을 말해도 다 같은 영이 아니다. 성령이란 이름을 띤 다른 영이다.

누가 복음을 말해도 거짓 복음, 가짜 복음, 적 그리스도의 복음도 있다. 그것을 구별해야 한다.

예수라는 이름으로 전파되는 배후에 역사하는 영이 성령인지? 거짓 영인지?

어떻게 구별할 수 있는가? 그래서 지금, 그것에 대한 시금석(기준)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예수님 :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중에 그 어느 하나를 부인하면 거짓 영이다.

요한일서를 기록하던 초대 교회에서는 예수님의 신성은 인정했으나, 예수님의 인성은 부인했다.

(2절)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그런데 오늘날, 현대에는 예수님의 인성은 인정하면서, 예수님의 신성은 부인하는 사람들이 많다.

예수님을 인정한다. 4대성인 중 한 사람으로 인정한다. 그것도 실천의 성인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 예수로만 인정하는 것이지, 신성은 부인하다. 그러면 이단이다.

영지주의

현대

신성은 인정

신성은 부인

인성은 부정

인성만 인정

3) 성령님 :

이름만 성령이라고 다 똑같은 성령이 아니다.

성령의 인격성과 능력성 중에 그 어느 하나라고 부정하면 이단이다.

성령은 창조의 영, 구원의 영, 심판의 영이라는 성령의 능력성을 부정하고 인격성만 인정하면

이단이다. 반대로 성령의 능력은 인정하지만, 성령을 하나의 물질처럼,

에너지인양 성령의 인격성을 부정하면 역시 이단이다.

현대판 이단은 성령의 인격성 부인한다.

성령을 불처럼, 물처럼 파워풀하다고 인정하면서도 성령의 지성, 의지, 감정을

가지신 인격이시라는 사실을 부인한다.

성 삼위일체 중, 제 3 위이시라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현대 이단들의 공통점이다.

그러므로 성령에 관한한 능력성과 인격성 중에 하나를 부인하면 이단이 되는 것이다.

3) 복음 :

여호와의 증인, 통일교, 신천지... 그들도 다 복음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그러나 다른 복음이다. 복음의 은혜성과 진리성이 있다.

둘 중에 하나를 부정하면 잘못된 다른 복음이다.

복음은 은혜의 복음이다.

나같은 죄인을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로 값없이 용서해 주시고, 죄를 다 씻어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라고 증거하는 것이 복음의 은혜성이다.

그러나 복음의 은혜만 강조한 나머지 은혜주의에 기울어져서 복음의 진리성을 상실하면 이단이 된다.


(예) 한국의 어느 교파가 그렇다. 그들은 질문한다.

어느 날, 몇년, 몇월, 몇칠에 어떤 말씀으로 구원 받았다고 말하지 못하면 구원 받은 것이 아니라고 한다. 또한, 예수 믿고 있다고 하면서도 여전히 회개한다고 하면 구원의 은혜를 깨닫지 못한 자라고 정죄한다.

은혜, 은혜... 만 강조한 나머지 진리를 놓쳐 버려서 사회적으로도 지탄 받은 구원파 이단이다.

반대로 진리, 진리... 만 강조하다가 은혜를 놓쳐 버리면 율법주의가 된다.

거기에는 은혜가 없다.

율법주의는 <은혜>로 구원 받지 못하고,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는다고 하는 것이다.

현대 대부분의 이단들은 <율법주의>에 빠져 있다.

자기들의 종파에 입교하여 자기들의 교리와 규칙을 준수해야만 구원받을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이 현대판 율법주의적 이단들의 특징이다.

(결 론)

그러므로 중요한 것 3가지를 기억하라.

① 다른 예수 :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② 다른 성령 : 성령의 인격성과 능력성

③ 다른 복음 : 복음의 은혜성과 진리성

이 모든 것을 인정하는가?

진리의 균형성을 상실하고 그 어느 하나를 잃어버리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단에 빠져 버리게

되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누가 예수를 전파한다고 진정한 진리의 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바른 예수, 바른 성령, 바른 복음을 전하고 분별해야 한다.

이것을 깨닫고 믿었으면 진리의 기준에 바르게 서서 진리의 정도(正道)를 걸어갈 수 있다

그러므로 거짓 영, 이단이 접근해 올 때 이것을 생각해서 이단인지 아닌지를 잘 분별하고,

잘못된 이단에 넘어가지 말고, 하나님을 올바로 섬기는 신앙의 길을 가시기를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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