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일 일요일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내 잔이 넘치나이다

(23:1-6)


입술의 고백이 참으로 중요하다.

하나님은 내 입술의 고백을 들으시고 그 믿음의 고백대로 이루어 주신다.

다윗은 환경을 초월해서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을 하며 살았다.

그랬더니, 정말 다윗의 생애는 항상 잔이 넘치는 삶이 되었다.

 

다윗은 골리앗 블레셋 장군을 쓰러뜨렸을 때에도

하나님 앞에서 <내 잔이 넘치나이다.> 이렇게 고백했을 것이다.

 

다윗은 이새의 막내 아들이다. 8명 중에 막내이다. 일개의 목동이었다.

그런데 왕이 되었다. 과분한 은혜를 받았다.

왕이 되었을 때 그의 고백은 <내 잔이 넘치나이다.>이었다.

(삼하 7:18) 주 여호와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우리들도 항상 이렇게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을 하면서 살기 바랍니다.

더 나가서 내 잔이 넘쳐 남의 잔까지 채운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내 잔이 넘치나이다.> 다윗의 고백이 우리들의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내 잔이 넘치나이다>라는 고백을 할 수 있을까?

본문 시편 23에서 그 비결을 찾아 낼 수 있다.

1.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모시면 된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 도다.

여호와를 나의 목자로 모시는 삶은 잔이 넘치는 삶이 된다.

우리의 목자로 모시면 부족함이 없을 뿐만 아니라, 내 잔이 넘치게 된다.(5)

 

하나님은 모든 것에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하늘도 하나님의 것, 땅도 하나님의 것, 바다도 하나님의 것이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이시다. 사랑도 풍성하시고, 용서에도 풍성하신 분이시다.

 

(예화) 벳새다 광야에서 장정 5천명과 부녀자들이 주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오전에 모였는데 점심 때가 지나고, 날이 저물어 간다.

모두가 굶주려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다.

 

빌립이 3가지 이유로 안 된다고 말한다. (이성적 판단)

[여기는 빈 들입니다.] 환경적으로 안 된다.

[날이 저물었습니다.] 시간적으로 안 된다.

[200 데나리온이 있어도 부족합니다.] 경제적으로 어렵다.

그러나 예수님은 52어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셨다. (14:19)

그리고 나누어 주었더니, 다 배불리 먹고 12광주리가 남았다.

예수님이 계신 곳에는 언제나 잔이 넘친다. 풍성한 은혜가 있다.

예수님을 목자로 모시고 살면, 잔이 넘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2. 영혼이 소생하면 인생의 잔이 넘치게 된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도다.

그렇습니다.

인생의 기초는 영혼이다. 영혼이 잘못되면 모든 것이 잘못되는 것이다.

영혼이 살아나면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게 된다.(요삼서 1:2)

 

육신을 고치려면 명의를 만나야 한다.

영을 살리려면 이요, 진리, 생명이신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6:63) 내가 너희에게 이른 이요 생명이라

영이고 생명이신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영혼이 소생하게 된다.

 

캄캄한 방에서 전기 스위치를 올리면 어두움은 물려가고 방이 밝아진다.

이와 같이 빛 되신 예수님을 모시면 그 순간 영혼이 거듭나게 된다..

뿐만아니라, 그 인생이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고, 빛 가운데 살게 되어,

의의 길로 인도함을 받고, 승리하는 풍성한 삶을 살게 된다.

 

(예화) 베드로는 어부이다. 고기를 잡으러 나갔다.

그는 밤이 새도록 그물을 던졌으나, 한 마리도 못 잡고 실패한 아침을 맞이했다.

그 때, 예수님께서 오셔서 깊은 곳에 그물을 내리라고 하셨다.

베드로는 순종하였더니, 고기를 잡은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다. (5:6)

자기 배에 고기가 넘쳐 남의 배까지 채워 주었다.

내 잔이 넘쳤고, 남의 잔까지 흘러갔다.

그 때, 예수님께서 베드로를 부르셨다.

나를 따라 오너라 내가 너를 사람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베드로는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님을 따라갔다.

그 이후의 베드로 인생은 놀라운 인생으로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것이다.

영혼이 소생되는 순간부터 잔이 넘치기 시작하게 된다.

 

영이 소생하게 되면 관심사가 달라지고, 가치관이 변한다.

영적인 것에 관심이 간다. 말씀이 좋아진다. 기도하고 싶어진다.

하나님 중심의 삶을 추구한다.

불신자를 보면 지옥가게 될까봐 전도하게 된다.

영혼이 소생하면 내 인생의 잔이 넘치게 된다.

 

3.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잔이 넘치게 된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 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나와 함께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다윗의 일생은 참으로 어려운 사망의 골짜기를 지날 때가 많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려워하지 않았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심을 알았기 때문이다.

이 믿음이 없이는 늘 두렵고, 평안할 수 없다.

두려움이 없어야 잔이 넘치게 된다.


(사 41:10) 두려워 말라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수 1:9) 내가 네게 명한 것이 아니냐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두려워 말며 놀라지 말라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하느니라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하려함이라


다윗은 하나님의 사랑을 믿고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나와 함께하심이라.]

두려워하지 않으려면 주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면 됩니다.

주님이 함께하셔서 주의 지팡이로 인도하시고, 막대기로안위하며 지켜 주신다.


(결 론)

어떻게 하면 내 잔이 넘치는 복된 인생을 살 수 있나요?

1. 여호와를 목자로 모시면 잔이 넘치게 된다.

2. 영혼이 소생하면 잔이 넘치게 된다.

3.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잔이 넘치게 된다.


날마다 시편 23편을 아침, 점심, 저녁에 그리고 잠잘 때 누워서암송하시기 바랍니다.

(하루에 4번입니다. 그리고 날마다 해야 합니다. 2주간 해보세요.)

제가 그렇게 해 보았더니, 정말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간증)

정말 마음에 평강이 임하고, 인생의 미래가 열릴 것이다.

내 잔이 넘치고, 남의 잔까지채워주는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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