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증거와 부활로 인해 증명 된 것.
(고전15:1-8, 롬 4:17-25)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고, 3일만에 다시 살아나셨다.
1) 예수님의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증거하는 것 5가지,
2)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증명하게 된 것 5가지.
◉ 예수님의 부활하셨다는 증거 (5가지) :
1) 빈 무덤이 증거이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후에 아리마대 요셉의 요청에 따라서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의 죽음을 분명히 확인하고 시신을 내어 주었다.
그런데 십자가에서 처형된 예수님이 다시 살아나셨다고 외쳐대는 제자들의 소요를
일순간에 잠재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그것은 예수님의 시신을 무덤에서 끌어내서 사람들에게 보여 주면 된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가 없었던 것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셨고, 무덤은 비어있었기 때문이다.
빈 무덤이 예수님의 부활의 첫 번째 증거이다.
2) 증인들이다.
어떤 사건이 사실이라면 그것에는 증인들이 있다. 증인은 2-3사람 이상이 필요하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에는 어떤 증인들이 있었나?
ㄱ) 우선 부활의 주님은 게바(시몬 베드로)에게 보이셨다. (고전 15:5-8)
ㄴ) 11제자에게 보이셨다. (도마가 없을 때, 도마가 있을 때) (요 20:19, 26)
ㄷ) 일시에 500여 형제들에게 (승천 직전에...) 25년 지났으나, 태반이나 살아있다고 했다.(고전 15:6)
ㄹ) 야고보와 모든 사도에게 (고전 15:7)
ㅁ)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한 자와 같은 바울에게 (고전 15:8)
ㅂ) 막달라 마리아에게 (막 16:9)
ㅅ) 요 21장 디베랴 바다에서 7제자들에게 (요 21:1-14)
ㅇ)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에게 (눅 24:13-35)
어떤 사건에 2-3명의 증인만 있어도 그것은 사실로 인정한다.
그런데, 예수님의 부활은 수 많은 부활의 목격자가 있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았다는 증인들, 이것이 바로 예수 부활의 증거이다.
3) 제자들의 변화, 사람들의 변화이다.
자기도 잡혀 죽을까봐 계집 종 앞에서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고, 저주, 맹세까지 했던 베드로이다.
제자들은 예수님 십자가 질 때는 뿔뿔이 흩어졌고, 문을 잠그고 숨어 있었다.
그랬던 제자들이 어떻게 이제는 목숨을 걸고, 예수님의 부활을 전파하는 증인들이 되어서 순교까지 했던가?
예수님의 부활을 빼 놓고 그것을 설명할 길이 없다.
가장 변화되기 어려운 것이 사람이라고 하는데, 제자들의 변화, 사람들의 변화,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증거이다.
4) 바로 교회의 탄생이 예수님 부활의 증거이다.
교회가 이 세상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성령이 강림하셨다는 말이고,
또한 교회는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기념하면서 토요일이 아닌, 구원을 완성해 주신 부활의 날, 주일을 지키고 있다.
오늘날 교회가 존재하고 있다는 말은 성령의 강림과 함께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증거가 된다. 주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주일을 지키지 않을 것이다.
5) 지금도, 이 예배 가운데 여기 와 계신 예수님의 임재이다.
(마 18:20)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
(마 28: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만일, 다시 살지 않으셨다면 어떻게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있나요?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가 예수 그리스도 부활의 증거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죽은 예수를 믿는 것이다. 말도 안 된다.
이상 5가지가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하는 것들이라면,
◉ 예수님이 부활하셨기 때문에 증명하게 된 것, 5가지.
1) 아무리 죄의 힘이 강하다 할 찌라도,
의(義)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을 증명하셨다.
참으로 죄의 힘은 강해서 그 누구도 그 죄의 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죄를 짓는 자마다 죄의 종이다. 죄의 사슬에 끌려 다닌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을 때, 그 강력한 죄의 힘을 꺾으시고 의의 힘이 더 강하다는 것을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으실 때, 모든 것이 끝나고 불의와 거짓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다. 마귀가 승리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의와 진리가 승리한다는 것을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2) 죽음의 권세가 아무리 강해도, 생명의 권세가 더 강함을 증명 해 보이셨다.
(롬 5:17) 한 사람의 범죄를 인하여 사망이 그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왕 노릇 하였은즉
더욱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는 자들이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생명 안에서 왕 노릇 하리로다.
이 말씀처럼 모든 사람들에게 죄와 사망이 임하였지만, 예수님의 부활로 죄와 사망의 세력을 이기시고 어떠한 죽음의 세력도 생명의 세력보다 강할 수 없음을 부활로서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롬 8:1-2)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3)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 해 보이셨다.
(고전 15:3-4)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여기서 말하는 성경은 구약 성경을 말한다.
즉, 모세 오경과 모든 선지자와 시편의 예언들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은 이미 구약 성경에 다 예언 되었던 말씀이 성취된 사건이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아담의 타락 이후에 이 말씀부터 시작해서 수백 년 전에 예언 되었던 말씀들이
그대로 성취된 것을 보니, 과연 성경은 시공을 초월한 영원한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예수님의 부활로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구약 성경에 메시야가 어떻게 오시고, 어떻게 사시고, 어떻게 죽으시고,
또한 부활하실 것을 예언하였는데, 과연 성경대로 탄생하셨고, 성경대로 죽으시고,
성경대로 부활하심으로 인하여, 과연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벧전1:24-25)
하나님의 말씀은 수백년, 수천년이 지난 후에도 그대로 성취된 것을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로서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4)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약속된 메시야(구세주)이심을 증명해 낸 것이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라. (요 11:24-25)
예수님은 우리에게 생명과 영생을 주시는 구세주이심을 보여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죽음은 단순한 순교자의 죽음이 아니라,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구속주로서의 죽음이었음을 부활로서 증명 해 보이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행 2:24)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생명이시기 때문에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다.
5) 영생이 있음을 증명해 보이셨다. 천국이 있다.
즉,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이 유일한 세상이 아니고,
또 다른 영원한 세상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 세상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가 도래하고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죽음이 끝이 아니다.
우리가 죽은 다음에 들어갈 천국이 있음을 주님이 부활하심으로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인간의 죽음은 그것으로 끝이 아니다. 존재가 사라지고 마는 것인가?
성경은 아니라고 말씀한다.
그것을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영생의 삶을 보이신 것이다.
(요일 2:17)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예수님께서 부활하셔서 영원히 살아계심처럼 사람도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죽음 이후에 구원, 영생, 천국이 있음을 증명해 보여 주셨다.
과연 아브라함이 믿었던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롬 4:17) 그의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이시니라
아브라함의 믿음 계열에 서 있는 우리들이 믿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
죽은 자를 살리시는 하나님이시다.
분명히 현실적으로는 없는데, 하나님이 부르시기만 하면, 있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러므로 우리도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고, 믿게 하시는 하나님이시다.
(롬 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 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을 인함이라.
현실적으로는 희망이 없다. 암담할 뿐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역사하시면 불가능이 없다.
(시 40:2) 나를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끌어올리시는 하나님이시다.
내 인생에 아무런 가망이 없고 끝장났다. 낙담하고, 좌절하고, 주저앉아 있을 때,
어느 날 갑자기 이 말씀이 다가와서 내게 주시는 약속.... !!!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같이 부르시는 하나님!!!
그러므로 바랄 수 없는 현실에 반하여, 우리로 하여금, 소망을 갖게 하시는 하나님.
아브라함이 그랬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던
아브라함의 믿음이다. (롬 4:19-21)
(결 론)
예수님 부활에 대하여 다음의 요절이 참 중요한 말씀이다.
후반절이 약간 어려워 설명이 필요하다.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전반절은 : 우리의 범죄 함 때문에 예수님을 화목제물로 내어 주셨다는 말이다.
후반절은 : 우리의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다. 무슨 뜻인가?
이 말씀의 뜻은 다음의 예화로 이해할 수 있다.
(예화) 어떤 사람이 죄를 지어 재판을 받아 10년 형을 받고, 감옥에 수감되었다.
그런데 어느 덧 10년이 지나, 형량을 다 마치고 밖으로 출소되었다.
그래서 그가 그 죄 때문에 다시 감옥에 있을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죄 값을 다 치루었기 때문이다.
이 말을 꺼꾸로 해석하면, 출감했다는 것은 이제는 죄가 없다(의롭다)는 말이다.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악을 짊어지시고 죽으셔서 무덤이라는 감옥 속에 갇히셨다가,
다시 살아 나오신 것은 우리의 죄 값이 다 지불되었음을 공적으로 선포하신 것이다.
(즉, 의롭다 함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이해가 되세요?
예수님이 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무덤에 묻히셨는가? 내 죄를 담당하기 위해서이다.
그 주님이 다시 살아나셨다는 말은 내 죄 값이 다 지불되어 청산(출감)되었다는 말이다.
그가 부활하여 나오심으로 인하여 나의 모든 죄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말이다.
내 모든 죄가 탕감되었고, 속량되었음을 예수님의 부활로 증명해 보이신 것이다.
그러므로 (롬 4:25) 예수는 우리 범죄 함을 위하여 (십자가에)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의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무덤에서 나와) 살아나셨다는 말이다.
다시 사신 예수님은 나와 동행하시며 말씀해 주시는 살아계신 주님이시다.
♬ 예수 예수, 늘 살아 계셔서 주 동행 하여 주시며 늘 말씀 하시네
예수 예수, 내 구세주 예수 내 맘에 살아 계시네 늘 살아 계시네
다시 사신 구세주를 섬기며, 찬양하며, 증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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