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 잡는 법
인도네시아 어느 섬에 가면 원숭이를 이런 방법으로 잡는다.
우선, 호박이 자라날 때 한 쪽을 묶어 길쭉하게 자라나게 만든다.
그러면 호박이 유리병 모양으로 된다.
그러면 호박 속을 파고 쌀을 절반 정도 넣어 놓고, 나무 기둥에 묶어 놓는다.
원숭이가 호박 속의 쌀을 먹으려고, 손을 집어 넣어 쌀을 한 움큼 잡는다.
그러나, 손을 뺄 수 없다.
빈손을 넣을 때는 잘 들어갔지만, 주먹이 된 손은 빼낼 수가 없다.
손을 빼려면 쌀은 놓아야 한다.
그런데, 사람들이 와서 자기를 잡아가려고 오는데도, 그 주먹을 놓을 줄 모르고
깽깽 소리만 지르고 있다가, 마침내 잡혀간다는 것이다.
한 줌의 쌀 때문에 자신의 생명이 끝나 버리는 것이다.
원숭이만 이런 바보인가?
한 줌의 세상 것으로 사탄에게 끌려가는 인생들이 있다.
잠깐 있다가 없어질 세상 것을 움켜쥐고 있다가, 멸망하는 인생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놓으면 산다. 버리면 얻는다. 두 개를 다 가질 수 없다.
이것이 영적 원리이다.
하나님과 동행하려면 세상 쾌락, 세상 욕심을 내려 놓아야 한다.
세상이냐? 하나님이냐?
주님도 말씀하셨다.
(마 6:24)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요일 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벧전 1:24-25)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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