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9일 금요일

[그 위의 은혜] (4) 영광에서 영광으로


[그 위의 은혜] 씨리즈 (4)
영광에서 영광으로  (고후 3:6-11, 17-18)
 
지금까지 믿음에서 믿음으로 평강에서 평강으로 피에서 보혈로...
오늘은 영광에서 영광으로입니다.
 
믿음에서 믿음으로.... 
그렇습니다. 믿음으로 시작해서 육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성도의 삶은 믿음으로 시작해서, 중간에도 믿음으로, 나중에도 믿음으로 마치는 삶이다.
(3:3) 너희가 이같이 어리석으냐? 성령으로 시작하였다가 
                이제는 육체로 마치겠느냐?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인들에게 책망하였다.
 
평강에서 평강으로....
또한, 환난 풍파가 많은 세상에서 어떻게 평강에서 평강으로의 삶을 살 수 있을까요?
해답 : 심지가 견고한 자는 평강에서 평강으로 인도함을 받는다고 했다.
(26:3)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
그 생각과 마음이 주님께 고정되어 하나님을 의지할 때 평강에서 평강으로 살게 된다.
그리고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심지를 감사로 고정시키면 하나님의 평강이 나를 주장한다.
 
피에서 보혈로...
짐승의 피에서 주님의 보혈로 나아가야 한다.
구약은 짐승의 피가 흐르고 신약은 예수님의 피가 흐르고 있다.
주님의 보혈을 의지해서 우리의 모든 죄 사함을 받고, 그 피의 능력으로 사탄, 마귀의 정죄로부 보호 해 주시고, 율법의 저주를 없애 주시고, 질병까지도 씻어주는 능력이다.
그래서 예수님이 피 흘려 죽으신 것이다.
 
오늘은 영광에서 영광으로 ....
오늘 본문 (18)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어떻게 처음에도 영광, 중간에도 영광, 나중에도 영광으로 나가는 삶을 살 수 있을까요?
그 해답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무엇이 사람을 영광스럽게 하는가?
무엇이 인간을 비참하게 만들었습니까?
()가 인생을 비참(悲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무엇이 사람을 영광스럽게 할 수 있나요? 2가지. (9)
(고후 3: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은 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하나는 정죄의 직분이고, 또 하나는 의의 직분이다.
정죄의 직분은 율법을 말하고, 의의 직분은 복음이다.
율법의 기능은 정죄하는 것이다. () 10계명 : 하라, 하지 말라.
정죄는 율법의 요구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정죄를 받는 것이다.
율법(계명)을 지키지 못하면 율법은 정죄한다.
 
() 우상 숭배하지 말라. 하였으나, ()신교 = 자기 사랑. 자기 숭배.
살인하지 말라. 하였으나, 마음으로 살인함. 도둑질 하지 말라. 하였으나, 탐심이 있다.
인간은 계명을 다 지킬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 안에는 타고난 죄성(罪性)이 있어서 지키고 싶어도 지킬 능력이 없다.
 
(8:3)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여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
인간이 율법을 지키기에는 역부족이다
겉으로도 지키기 어렵고, 마음까지 지키기가 더 어렵다.
 
그런데, 이렇게 지키지 못하는 율법의 요구를 하나님은 복음으로 율법의 요구를 이루셨다.
(8:4) 곧 죄를 인하여 자기 아들을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보내어 육신에 죄를 정하사 육신을 좇지 않고 그 영을 좇아 행하는 우리에게 율법의 요구를 이루어지게 하려 하심이니라.
율법은 그 율법의 요구를 지키지 못하는 인간을 정죄했다.
그래서 율법에는 선기능이 있고, 역기능이 있다.
선기능이란? 나는 죄인이다
나는 율법을 지킬 수 없으니, 복음이 필요하도록 인도하는 기능이.
역기능이란? 생명에 이르게 할 율법이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한 것이다.

(7:12)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7:10)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
 
정죄의 직분(율법)도 영광이 있다.
율법은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어떻게 그 뜻대로 살아야 할 것을 알려 준다.
그러나 육신이 연약함으로 그 한계를 깨닫게 되니,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곧 복음으로 말미암아 의의 직분을 수행케 했다.
(3:21) 이제는 율법 외에 하나님의 한 의()가 나타났으니 
율법과 선지자들에게 증거를  받은 것이라
 
의의 직분은 사람을 의롭게 하는 기능이다. 복음의 기능이다.
모든 믿는 자에게 주시는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율법은 선하고 거룩한 것이지만,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율법 표준에 도달할 수 없다.
그러나 복음은 우리의 형편과 처지까지 내려와서 우리를 붙잡아 주고, 구원해 주신다.
예수님께서 모든 율법의 요구를 이루셨기 때문에, 그 분 안에 들어가면 우리도 자동적으로
율법의 모든 요구를 성취한 자로 인정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복음은 의의 직분이다. 사람을 의롭게 하는 직분이다.
 
복음 = 다른 말로 예수 그리스도이다. 그는 나를 의롭게 해 주신 분이시다.
죄인 된 나를 구원해 주시고, 인도해 주시니, 의의 직분이 더 큰 영광이 있는 것이다.
 
 
(고후 3:9) 정죄의 직분도 영광이 있은즉 의의 직분영광이 더욱 넘치리라
(고후 3:10) 영광되었던 것이 더 큰 영광을 인하여 이에 영광될 것이 없으나
(고후 3:11) 없어질 것도 영광으로 말미암았은즉 길이 있을 것은 더욱 영광 가운데 
있느니라.

여러분!
사람을 영광스럽게 만드는 것은 복음입니다.
복음은 추한 나를 성결케 하고, 비참한 나를 영광스럽게 하는 능력이 있다.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복음은 나의 죄를 씻어주고, 유쾌하게 하고, 마침내 영광스럽게 한다.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복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영광스런 신분을 얻게 한다.
복음이 가져다주는 영광스런 신분은 값없이 은혜로 준다.
(벧전 1:8-9) 예수를 너희가 보지 못하였으나 사랑하는도다. 이제도 보지 못하나 믿고
말할 수 없는 영광스러운 즐거움으로 기뻐하니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최고의 영광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인데, 이 복음이 우리를 그렇게 만들어 주셨다는 것이. 전혀 가망이 없는 이 죄인들을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 주셨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러므로 복음의 직분은 우리를 영광스럽게 한다.
 
2) 그 다음에 또 무엇이 우리를 영광스럽게 만드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 가는 것이 바로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는 것이다.
(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저와 같은 형상으로 화하여 영광으로 영광에 이르니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주님의 영광을 바라볼 때, 내 심령을 새롭게 해 주셔서, 나의 인격이 예수님의 인격으로,
내 성품이 예수님의 성품으로, 하나님의 빛나는 형상을 이루시기까지, 성령께서 나를 새롭게
만들어 가신다는 말씀이다.
 
여러분! 과연 인간이 변화될 수 있는가?
가장 변하기 어려운 것이 인간의 마음이요, 심성이다.
사람의 마음이 변화된다는 것은 너무 어렵다. 힘과 능력으로 안 된다. 의지로 안 된다.
그러나 성령으로는 가능하다.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내 속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다.
그렇게 쾌쾌 묵은 원한과 분노, 용서가 안 되는 그것도, 용서할 수 있는 사람으로 변화된다면 :
그 사람은 영광으로 나가는 것이다.
 
 
가망성이 없는 죄인인데, 예수님이 오셔서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 주시고,
날마다 성령께서 나를 새롭게 변화시켜 주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
하나님의 형상을 닮아 가도록 만들어 주시는 것은 놀라운 역사이다.
 
기독교의 복음은 = 용서의 복음이다.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아버지여 저희를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의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 (23:34)
나도 예수님처럼 평생, 용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그렇게 기도하고, 그렇게 살 수만 있다면 변화가 이루어진 것이다.
이것이 영광에서 영광으로 나가는 것이다.
 
(예화) 앗시시의 프란시스는 33
(335) 너 선한 마음을 가진 자 남 용서하며 살아라 할렐루야 할렐루야
고통과 슬픔 지닌 자 네 근심 주께 맡겨라 하나님을 찬양하라
 
(예화) 고층 아파트에서 가족 4명이 함께 뛰어내려 동반 자살을 시도 했는데 다 살았다.
이유를 알고 보니...
남편: 제비족, 아내: 나비부인, 큰 아들 : 비행소년, 작은 아들: 덜 떨어진 아이
그래서 다 살았답니다. ㅋㅋㅋ
다 흉허물이 많은 인간이다. 죄도 많다. 허물도 많다.

(12:16)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벧전 3:8-9)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이것이 인격의 변화이다. 영광에서 영광으로 된 성품이다.
 
나 스스로는 변화될 수 없다. 인간은 힘이 없다.
그러나 성령이 오셔서 나를 예수 믿게 해 주시고, 내 속 사람을 날마다 변화시켜 주셔서,
믿음에서 믿음으로, 평강에서 평강으로, 영광에서 영광으로, 영혼 구원에서 인격변화로
나가게 해 주시는 것이다.

(4: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4: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영광에 이르렀다.
그러나 더 나아가서 어떻게 영광에서 영광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주의 영광을 바라보며 살아갈 때, 성령께서 내 인격과 내 속 사람을 변화시켜 주십니다.
(4:19) 너희 속에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다시 너희를 위하여 해산하는 수고를 하노
 
(고후 3:18) 우리가 다 수건을 벗은 얼굴로 거울을 보는 것 같이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수건 = 율법주의. 거울 = 성경책, 주의 영광을 보매, 그와 같은 형상으로 변화하여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니 곧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라.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입니다.
주의 형상을 이루기까지 주의 영, 성령으로 말미암아 날마다 변화되어서 가는 것
이것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는 것이다.
 
(결 론)
사람을 영광스럽게 하는 것이 복음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영광스런 신분을 얻었다.
그러나 여기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영광에서 영광으로 나아가야 한다.
처음의 영광은 구원 받은 영광이라면, 그 다음의 영광은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영광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을 닮아 영광에서 영광으로, 온유하고 겸손하여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 예수님이 사랑하심 같이 나도 사랑 사랑하고, 예수님이 용서하심 같이 나도 용서하고,
예수님이 섬김같이 나도 섬김의 삶을 사는 것.
 
어떤 고난은 이해가 안 되어도 하나님의 섭리와 뜻이 있음을 믿고 범사에 감사하고....
이 세상 풍습을 따라 옛 구습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살고 믿음으로 사는 것....
 
예수님도 믿음으로 사셨다. 마지막에는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 기도하셨다.
믿음은 = 맡기는 것이다.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도 이웃을 사랑하고...
(고전 16:13) 깨어 믿음에 굳게 서서 남자답게 강건하라
(고전 16:14) 너희 모든 일을 사랑으로 행하라
 
복음에서 복음으로, 어떻게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될 수 있나요?
오직 성령으로, 주의 영으로 말미암음이니라. 성령으로 인격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성령으로 날마다 새롭게 변화되어 가는 것이다. 용서, 감사, 사랑의 실천자가 되어 간다.
 
(벧전 3:8-9)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악을 악으로, 욕을 욕으로 갚지 말고 도리어 복을 빌라 이를 위하여 너희가
부르심을 받았으니 이는 복을 이어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면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성령이 충만히 임하셔서 영광에서 영광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기 도)
 
하나님 아버지!
복음이 우리를 영광스럽게 했는데, 성령이 충만하여서 영광에서 영광에 이르도록 역사 해 주시,
성령께서 계속적으로 우리를 도우셔서 속사람을 날마다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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