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8일 목요일

[그 위의 은혜 씨리즈] (1) 믿음에서 믿음으로


그 위의 은혜 씨리즈 (1)
믿음에서 믿음으로      (로마서 1:16-17)
 
오늘부터 <그 위의 은혜 씨리즈> 설교를 하고자 합니다.
오늘은 첫 시간으로 <믿음에서 믿음으로>입니다.
 
성경책은 이해하기 쉬운 책이 아니다. 성경책은 단권이 아니다.
(구약) , , , , , , , , , .....(39)
(신약) , , , , , ... (27) = 66각권을 합친 합권이다.
그러므로 각권의 책을 이해해야 한다.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각 권의 중심 구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각 권이 전체 이해에 도움 된다.
1:1 :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는 시작의 책이다. 만물의 기원, 인류의 기원, 죄의 기원...
만물이 창조주 하나님으로부터 시작 됨.
 
1:21 :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 할 자이심이라.
탄생하신 메시야는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님이 주제이다.
이 요절로 마태복음 전체를 이해할 수 있다.
 
3:16 :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구절은 성경 전체의 요절과 같다. 저를 믿으면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는다는 것이다.
 
1:8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이 요절이 사도행전 전체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므로, 각권의 요절을 알면, 그 책의 주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오늘 보문 (1:16-17)은 로마서 전체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요절이다.
로마서는 하나님의 복음, 구원, 칭의에 관한 책이다.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그 당시 로마제국은 세계를 지배하던 왕국이다.
사도 바울이 로마에 있는 교회를 위해서 쓴 편지이다.
 
두 강도 사이에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3일 만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증거하면서 당당하게 말한다. 나는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이 되기 때문이다.
 
복음(福音) : 
() + 소리 음() = 복된 소리, 기쁜 소식, Good News. Gospel.
(예화) 암에 걸려 죽을 사람에게 가장 기쁘고 복된 소식은 암 병에서 구원받는 것이다.
이와 같이 죄를 짓고 지옥에 갈 수 밖에 없는 인생들에게 전해지는 기쁜 소식이 복음이다.
 
복음의 실체(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건이다. , 십자가와 부활 사건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의 죄를 도말하여 주시고, 죄와 사망과 사탄의 권세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새 생명을 주신 것이다.
이러한 복음의 소식을 듣고 믿는 자는 누구든지 모든 종족, 모든 인종의 차별 없이,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으로 말미암아 자동적으로 구원이 선물로 주어지는 것이다.
문제는 오직 <믿고, 받아들이는 자>에게만 <구원>이 주어지는 것이다.
 
여러분! 구원의 문은 좁은 문, 좁은 길입니다. 구원 받지 못한 사람들이 훨씬 많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을 통하여 구원이 준비되었으나, 내가 믿어야 내 것이 된다.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십자가의 복음이 핵심인데, 여기에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십자가는 은혜와 진리가 만났고, 사랑과 공의가 만난 장소이다.
공의와 용서가 만난 자리이다. 하나님의 진노와 용서가 만난 장소이다.
(85:10) 긍휼과 진리가 같이 만나고 의와 화평이 서로 입 맞추었으며...
하나님의 공의와 긍휼이 만난 곳이 십자가이다.
 
거룩하신 하나님은 죄의 문제를 그냥 지나쳐 버릴 수가 없다.
그래서 그 죄를 심판하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다.
죄를 그냥 묵과할 수 없기 때문에 날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도 내어 주신 그 사랑이
십자가에 나타난 것이다.
(요일 4:9)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니라
(요일 4:10)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났다.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여기에,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무슨 뜻인가?
(1) “믿음을 통하여라는 뜻이다. :
Through Faith. 혹은 by Faith....
첫 번째 믿음은 -- 믿음의 관문, 믿음의 시작으로서의 믿음이다.
두 번째 믿음은 -- 목적지로서의 믿음. 실제로서의 믿음이다.
 
<질문>  
믿음은 내가 믿기로 결정하는 것인가? (X) 
아니면, 믿어지는 것인가? (O)
그런데, 믿기로 <결정>해야 믿음이 시작 되는 것이다. (사실 알고 보면, 그것까지도 은혜이다.)
믿음은 내가 100% 다 알고, 이해가 되면, 그 때가서 믿겠다고 하면 죽을 때까지 못 믿는다.
() 만물의 이치를 100% 다 아는 사람이 없듯이, 복음의 진리도 다 알고 믿는 것이 아니다.
 
믿기로 결정을 내리면, 믿음이 시작 되는 것이다.
믿음 = 결정이다.
불신자들이 예수 믿는 자의 모습을 비교해 볼 때 <참으로 다르구나...>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는 남들이 모르는 기쁨과 능력이 있다.
그래서 나도 예수 믿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이 되면, 그래, 나도 예수를 믿어야겠어... 라고
믿음의 결정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러지 않고 언제까지 머뭇 머뭇하다가는 세월이 다 지나가 버리고 만다.
내가 믿어보아야 하겠다고 결정을 내릴 때, 믿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의 손길도 체험이 되고, 여러 가지 사건을 통해서 :
<역시 하나님은 살아 계시다>고 하는 <실제적인 믿음>이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 믿음에서 믿음으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믿음의 결정을 미루거나 유보하지 말고 지금 이 자리에서 믿기로 결정해야 하는 것이.
그러므로 <믿음><결정>이면서 <선물>이다.
 
믿음의 길에 들어설까? 말까? 망설이지 말고 믿기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면 증거가 나타나고, 하나님이 경험 되고, 체험적 믿음으로 나가게 되는 것이다.
 
(예화) 유명한 빌리그래함 목사님도 한 때는 성경에 대한 믿음과 의심이 같이 있었다고 한다.
늘 이 두 가지가 있었는데... 언제까지나 이 문제를 방치할 수 없다고 생각해서 --
성경책을 펴 놓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기도하는 가운데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기로 결정을 했더니,
그 이후에는 성경에 대한 의심과 회의가 다 사라지게 되었다고 했다.
 
우리도 믿음에 의심이 들어올 수 있다.
그 때마다 믿음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말씀을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10:29)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
하나님의 말씀에 내 인생과 영혼을 내어 맡기시기 바랍니다.
의심이 찾아옵니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이 말씀이 나를 붙잡아 주었다.
(5:24)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그랬더니 흔들렸던 내 마음에 구원의 확신이 들어오더라.
 
믿음은 결정과 동시에 선물이다. 결정하면 선물을 받는 것이다.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13:48)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믿는 자마다.... 주 예수를 믿으라는 것이다. <결정>하는 동시에 선물이 된다.
 
(2) 믿음에서 믿음으로 (From Faith to Faith)
처음도 믿음, 중간도 믿음, 나중도 믿음이다.
가만히 보면 믿음에 대해서 3종류의 사람들이 있다.
) 아예, 믿음의 관문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죽은 사람이 있다.
) 믿음을 결정했으나, 시험을 당해서 실족하고, 죄 짓고, 믿음이 식어진 상태에서 :
인생을 마치는 사람도 있다. , 믿음으로 시작했으나, 육신으로 마치는 사람도 있다.
믿음에서 의심으로, 믿음에서 불신으로 떨어지는 사람이다.
) 그러나 믿음이 점점 더 강하고 깊은 믿음으로 나가는 축복 받은 사람이 있다.
, 믿음에서 믿음으로 정진해 나가는 사람이다.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이 말은 믿음의 개척자, 믿음의 시작이시오. 믿음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는 말이다.
황무지 같은 내 마음에 믿음의 씨를 뿌리시고, 믿음을 시작하게 해 주신 믿음의 주, 예수님
<믿음>의 씨가 자라도록 은혜의 단비를 부어주셔서, 싹이 나고, 열매 맺도록 하시는 분믿음의 완성 자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자.

(1:6)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이것이 믿음에서 믿음으로 가는 것이다.
시작된 믿음에서 완성된 믿음으로 가는 것이다.
기본 믿음에서 성숙한 믿음으로 가는 것이다.
구원받은 믿음에서 남을 구원하는 믿음으로 가는 것이다.
믿음은 의지력이나, 신념이 아니다. 말씀이 깨달아지는 것이다
말씀이 <믿음화>되는 것이다.
 
(10:17)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그러므로 믿음에서 믿음으로 성장하려면, 계속해서 말씀을 받아 먹어야 한다.
말씀 훈련을 통해서 계속 배우고, 계속 말씀을 확증해야 한다
(중직자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
 
(결 론)
로마서의 주제와 요절은 1:16-17이다.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믿음에서 믿음으로 이르게 된다는 말은 :
) 믿음을 통해서, 믿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에 이르게 된다.
) 믿음으로 시작해서 계속 성숙한 믿음으로 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는 믿음으로 성장된다.

깊고 성숙한 믿음, 큰 믿음으로, 강한 믿음으로, 모든 시험을 이기는 믿음으로 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기본 믿음에서 성숙한 믿음으로 나가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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