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이사야 43:1-7
제목 : 너는 내 것이라.
본문 말씀에 너는 내 것이라. You are mine.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내 인생이 내 것이 아니다. 내 인생은 온전히 하나님의 것이다.
이 말씀보다 더 복된 말씀은 없다.
나의 생명, 몸, 지식, 건강, 영혼, 자녀, 물질, 미래도 전부가 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다.
빈부귀처, 남녀노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내 인생의 주인은 하나님
이시라는 것이다. 이 말씀을 인정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문제 될 것 없다.
다 하나님께 맡기면 된다. 너는 내 것이라. You are mine. 얼마나 귀한 말씀인가?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사도 바울)
◉ 왜 우리는 하나님의 것입니까?
1)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고 조성하셨기 때문이다. (1절)
이 말은 오늘 내가 이 자리에 존재하는 것은 하나님에 의하여 존재 하게 되었다는 말이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이 만드신 작품이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위대한 존재이다.
자신의 가치를 알아야 한다. 하나님 안에서 자존감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아는 사람은 낙심하지 않는다.
나를 평가하는 기준이 3가지가 있다.
① 내가 보는 나 ②남이 보는 나 ③하나님이 보는 나.
어느 것이 중요한가?
(4절)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한다고 했다.
(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2)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시고 하나님의 소유로 삼으셨기 때문이다. (1절)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개별적으로 지명하여 불러 주셨다.
무더기로 끼워서 부른 것이 아니다. 나 한 사람, 한 사람...을 개별적으로 지명하여 부르신 것이다. 이 말은 개별적으로 사랑해 주신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내 걱정도 아시고, 내 소원도 아시고, 내 약점도 아신다.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내 계획도 아시고 생각도 아신다.
1:1로 인격적으로 만나 주시고 소중히 여겨 주신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개인적으로 부르셨다. 이삭을 부르셨다.
본문의 야곱을 개인적으로 부르셨다.
그리고 모세를 떨기나무 가운데서 개인적으로 부르시고,
사무엘을 개인적으로 부르신 것처럼...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을 개인적으로 불러 주셨다.
개별적으로 불러주신 하나님은 나 개인의 사정도 다 아신다.
어디를 가든지, 무엇을 하든지, 내 계획도 아시고, 내 생각도 아신다.
3) 하나님이 우리를 구속(구원)해 주셨기 때문이다. (3절)
구속했다는 말은 값을 지불하고 샀다. 즉, 댓가를 지불하고 구원했다는 말이다.
과거 하나님은 종살이하던 이스라엘 백성을 출애굽 시키기 위해 애굽의 군대를 홍해
바다에 수장시키시고 자기 백성을 구원하셨다.
그래서 3절에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주었다고 했다.
속량물(=코오펠) 대속물 : 구원받을 자를 위하여 내어 주는 보상물이다.
속전이다. 댓가이다.
구원이 그냥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개별적으로 부르실 뿐만 아니라 구원을 위해서 값을 치루어 주셨다는 말이다.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예수님을 속량물로 주셨다.
구원이란 어떤 위험한 자리, 특히 죽음의 자리에서 살려낸다는 말이다.
구원받은 자란? 죽을 자리에 있는 자가 그 자리에서 살아 나온 것을 말한다.
우리가 전에는 죄악 중에 있었다. 죽음의 자리에 있었다.
구원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인데,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 주셨다.
하나님을 멀리 떠나 죄악 중에서 벌벌 떨고 있는 죄악의 공포에서 건져 주셨다.
우리를 구속해 주신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잊을 수 없다.
너를 잊지 않고 보호해 주시겠으니 두려워 말라는 것이다
◉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것이니, 너를 잊지 않겠고 보호해 주시겠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잊을 수 없다.
(사 49:15)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하나님은 유대민족을 잊지 아니하시고 70년 만에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시켜 주셨다.
하나님은 특별히 고통 당하는 성도를 잊지 아니하신다.
시집가서 못 사는 딸을 더 잊지 못하고, 병들어 아퍼 하는 아들을 더 잊지 못하는 것이 부모이다.
(예) 모세가 40년 동안 광야에서 양을 치며 지냈다.
이제는 바로의 공주도 모세를 잊었다. 부모도 모세를 잊었을 것이다. 친구들도 잊었다.
모두 다 잊어 가는 존재였는데, 하나님은 어느 날 모세를 개인적으로 부르셨다.
모세야! 모세야! ... 부르신다.
나는 아무 것도 아닌 존재입니다. 나는 늙은 노인이 되었고, 몸도 약하고, 말도 어눌하고,
자신도 없습니다. 그렇게 낙심하고 절망하지만 하나님은 모세를 지명하여 불러냈습니다.
감옥에서 억울하게 고생하는 요셉에게 하나님은 찾아가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꿈을 주셨다.
우리도 절망의 감옥, 죄의 감옥, 낙심의 감옥에서 몸부림치며 부르짖을 때 돌보아 주셨다.
또한, 시험에 든 사람도 잊지 않으시고 돌보아 주신다.
신앙 생활하다 보면 시험이 든다.
다윗이 시험 들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버리지 않았다.
베드로가 시험 들었을 때 하나님이 그를 버리지 않았다.
엘리야도 시험에 들었으나, 하나님이 찾아와 주셨다.
하나님은 시험 든 성도를 잊지 않으시고 불쌍히 여겨 주십니다.
(예) 사람도 자기 것은 아끼고 사랑한다.
하물며 사랑의 하나님께서 너는 내 것이라고 하셨다면 우리를 돌보아 주지 않겠습니까?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냥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하신 말씀이다.
너를 조성하신 여호와께서, 너를 구속하였고,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시135:4)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야곱 곧 이스라엘을 자기의 특별한 소유로
택하셨음이로다
(예화) 어떤 사람은 내 처지가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 누구보다도 고독하다. 나처럼 고난당하는 자가 어디 있겠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오늘 말씀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너는 내 것이라.
(4절)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너를 사랑하였다고 했다.
하나님이 “너는 내 것이라. 또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이 보다 더 복된 말씀이 어디 있습니까?
그것도 창조주 하나님이 말씀 해 주신 것이다.
나와 함께 해 주시겠다고 하시는 분이 누구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 사랑의 하나님이시다.
사람은 어려울 때 함께 잘 안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려울수록 더 함께 해 주신다.
부모이라도 언제나 함께 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늘 함께 해 주신다. 도와주신다.
왜 두려워하느냐? 옆에 계신 데도 눈이 어두워 안 보이는 것이다.
영안을 열고 보면 바로 곁에 함께 계신 것이다.
주님이 성령으로 함께 해 주시고 계신다.
(시 139:1-4)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하나님은 육신의 눈으로는 보이지 않아도, 우리를 지켜보시고, 다 아신다.
하나님의 눈은 지금도 저와 여러분을 향하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니 환난 날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고 도움을 구하시기 바랍니다.
(2절)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칼빈은 이 말씀을 그들이 홍해 바다를 건널 때처럼 너를 보호하신다고 해석했다.
풍랑이 일어날 때에도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물이 너를 침몰치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행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이것은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풀무불에 들어갔으나, 머리 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한 것
처럼 보호하신다.
(예)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종교 개혁을 이루면서 몹시 어려운 일들을 당하면서
여러 번 목숨을 잃을 뻔도 했다.
친구 멜링톤이 루터를 찾아갔을 때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시편 46편을 읽었다고 했다.
(시 46:1-3)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든지, 바닷물이 흉용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요동할지라도 우리는 두려워 아니하리로다 (셀라).
(결 론)
우리를 창조하시고 조성하신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고 말씀 해 주십니다.
(딤후 1: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
(사 41: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두려워 말라. 왜? 우리는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그의 소유이며, 구속하여 주셨기 때문이다.
너는 내 것이라. 이 말은 내가 지켜 주고 내가 돌보아 주리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은 두려워하며 살아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신다고 했는데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
너는 내 것이라 하셨다. 나는 하나님의 소유가 되었으니,
하나님께 모든 것을 다 맡기고 살면 하나님께서 알아서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이다.
너는 내 것이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것이다.
내 인생을 내가 정한 것이 아니다.
나는 하나님의 것이니 하나님의 선하신 뜻대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만 바라보고, 그의 긍휼하심을 구해야 할 것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해 주셨다.
너는 내 것이라. 이 말씀을 붙들고 승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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