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9일 화요일

나중 된 자라도 먼저 될 수 있다.


성경: 마태복음 20:1-16
제목: 나중 된 자라도 먼저 될 수 있다.
 
본문에서 예수님은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16절)는 말씀을 하고 있다.
먼저 시작하는 자가 앞서고, 잘 될 줄 아는데나중 된 자가 먼저 되고, 먼저 된 자가 나중 된다고 했다.
 
() 사업을 먼저 시작했다고 성공하고
이민 먼저 왔다고 잘 사는 것도 아니다.
예수 먼저 믿었다고 믿음이 앞서는 것은 아니다.
교회 먼저 나왔다고 믿음이 앞서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 해 주셔야 성공도 하고 앞서 갈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방법이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예화) Dr. Oh (샤롯스빌) 뒤 늦게 예수님을 영접한 형제가 있었다.
그런데 은혜를 받으며 얼마나 믿음 생활을 잘 하는지 모른다.
정말 나중 된 자가 먼저 된다는 말씀이 
생각나게 하는 형제였다.
 
본문의 배경은 : 팔레스타인 지방에서는 
포도나무에 여름 햇빛을 많이 받게 하다가
포도 따는 시기가 9월이다
9월말에는 우기가 시작된다.
포도는 비 맞으면 맛이 떨어진다. 갑자기 일을 많이 시켜야 함으로 일군이 모자란다.
그래서 아침 6시에 나가서 한 데나리온씩을 약속하고 포도원에서 일하게 했다.
다시 아침 9시에 나가서 또 한 데나리온씩을 약속하고 포도원에 들여보냈다.
오후 12시에도, 오후 3시에도... 
마지막에는 오후 5시에도 ...

문제는 일당을 나누어 줄 때 오후 5시에 온 사람에게도 똑 같이 한 데나리온을 주었다.
겨우 한 시간만 일하고 한 데나리온을 받아 갔으니, 먼저 와서 오전부터 일한 사람들은
더 많이 주겠지 생각했다. 그러나 똑같이 모두 한 데나리온씩을 지급하니까 원망을 했다.
(11-12) 집주인을 원망하여 가로되 
나중 온 이 사람들은 한 시간만 일하였거늘
저희를 종일 수고와 더위를 견딘 우리와 같게 하였나이다.
(13-14) 주인이 그 중의 한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친구여 내가 네게 잘못한 것이 없노라. 네가 나와 한 데나리온의 약속을 하지 아니하였느냐?
네 것이나 가지고 가라 나중 온 이 사람에게 너와 같이 주는 것이 내 뜻이니라.
(15-16) 내 것을 가지고 내 뜻대로 할 것이 아니냐 내가 선하므로 네가 악하게 보느냐이와 같이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그러면, 어떻게 하면 나중 된 자가 먼저 될 수 있는가?
1) 놀고 있는 나를 불러 주심에 순종해야 한다. (3)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은 할 일이 없는 사람이다.
놀고 있던 나, 쓸모없는 나,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나를 하나님은 찾아 오셔서
일거리를 맡겨 주신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 L.A. Kim‘s 전기 앞에 자기를 써달라는 멕시칸들이 많다
오후 5시에 들어오는 사람은 아니 한 시간 밖에 남지 않았는데요?”라고 물었을 것이다.
주인은 어찌하여 종일 길거리에서 빈둥거리며 놀고만 있는냐?
비록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한 시간이라도 좋으니 들어가서 일하라.
 
남은 인생을 하나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라.
과거에 어떻게 살았던지, 이제부터 남은 생이 중요한 것이다.
얼마 남지 않았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남은 인생에 다만 충성만을 원하시고 진실한 응답만을 원하신다.
주인이 듣고 싶은 말은 예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의 모습 이대로 하나님의 포도원에 뛰어 들어가서 일하면 되는 것이다.
 
오후 5시에 들어온 사람은 이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깨닫고 충성했을 것이다.
벌써 각오와 자세가 다르다.
(예화) 나이 들고 40세가 넘어서 신학교 들어와서 졸업하신 목회자가 있다.
그들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각오로 열심히 하니까 교회가 부흥하더라.
품삯을 위해서 일하는 것이 아니라, 사명을 가지고 일한다.
 
2) 원망하지 말고, 감사함으로 일해야 한다.
일 시켜 주신 것만으로도 고맙습니다. 참으로 감사할 일이다.
먼저 온 사람의 불평은 자기의 받은 것을 받지 못해서 원망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자기와 똑같이 받는 것에 대하여 배 아퍼 하고 있는 것이다.
본래 약속한 조건이 한 데나리온이었다.
그러므로 본래적인 것으로 돌아가야 한다.
가지고 온 것도 없으며 가지고 가는 것도 없다. 사람의 본 밑천은 똑같다.
처음의 마음을 잊어버리고 원망하게 된 것이다.
 
(예화) 오랫동안 직장을 갖지 못하고 노는 사람이 월급은 주든 말든 직장만 있으면 좋겠다.
그러나 일단 취직하게 되면 처음 이야기와는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는 처음 가졌던 그 감사의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나 같은 자를 불러 쓰임 받는 것에 감사로 가득 차야 합니다.
한 시간 일한 사람은 오늘 하루도 공치는 줄 알았는데, 한 시간 밖에 안 남았어도
일하라고 부탁 받았으니, 그 한 시간 동안 참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열심히 일했을 것이다.
나를 써 주신다는 고마움, 세월을 놓치고 기회를 잃어버린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나에게 기대하시는 그 은총의 부르심에 감사하고 충성할 따름이다.
하나님만 생각하고 일하면 감사한데,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그 때부터 감사한 마음이 
사라지고 불평이 생기게 된다.
그래서 비교의식은 아주 나쁜 사탄의 무기이다.
(비교는 비참해 지거나, 교만하게 된다.)

비교하는 것에서만 자유해도 인간은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다.
오직 하나님과 나와의 절대적 관계만이 중요하고, 거기에 은혜가 있고 감사가 있다.
 
그리고 일하는 자의 자세가 감사함으로 일하느냐? 아니면 불평과 원망으로 일하느냐?
불평과 원망의 마음을 가지고 일하면 일에 능률도 안 오르고, 품질도 떨어진다.
원망하는 마음으로 열매를 따면 아무래도 열매가 상한다.
그래서 잘못 따면 상처 나고 흠집 생기면, 썩어버린다.
그러므로 감사함으로 일해야 일의 능률도 오르고, 일도 기쁘다.
 
(예화) 자동차도 월요일에 만든 차는 불량품이 나온다고 한다. 왜 그럴까요:
밥도 불평하며 만들면 선밥이 되고, 교수도 불평하면서 가르치면 불량학생이 나온다.
모든 것에 적용된다. 신앙은 감사이다. 감사하면 행복이 온다.
그러나 불평은 불신앙이다. 불평은 꼴지 인생, 마지막 인생을 만든다.
에덴동산도 불평하니까 쫓겨난 것이다.
 
다윗은 언제나 감사했다. 시편에 기록된 다윗의 시를 읽어보세요.
감사와 찬양으로 가득 차 있다. 구약의 요셉도 언제나 감사했다.
감옥에 들어가도 감사. 억울해도 감사. 다니엘도 늘 감사했다. 사자 굴에 들어가도 감사.
사도바울도 범사에 감사했다. 감옥에서 찬송하고 감사하니까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렸다.
그러므로 불평을 버리고, 늘 감사하며 일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행복한 인생, 축복된 인생이 된다.
 
(예화) 미국에 이민 늦게 오신 분이 있다. 영어도 잘 못하고 일거리도 없는데,
누가 페인트 일을 시켜 주어서 일하게 되었다.
그 분은 일당을 적게 주어도 탱큐, 허드레 일을 시켜도 탱큐, 힘든 일도 탱큐,
그랬더니 주인이 이 사람을 착하게 보고 6:4로 동업하자고 했다.
감사하는 사람이 들어오니까 일거리가 많이 들어온다.
 
불평하면 은혜가 떨어진다
이런 사람과는 가까이 하면 안 된다.
불평도 전염이 되어 같이 복을 못 받는다.
불평군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말도 일이가 있어 보인다.
문제는 불평하면 성령도 소멸되고, 감사는 멀어지고, 은혜도 다 떨어진다.
그러나 감사하면 신앙이 올라간다. 성경은 믿음의 책이면서 또한, 감사의 책이다.
 
새 노래로 감사하라. 입을 크게 하여 찬양하라.
내 영혼아 감사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
 
하나님은 그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하며 살라고 하신다.
성경에는 수 없이 감사하라고 명령하고 있다.
 
범사에 감사하고, 믿음으로 감사하고, 입술로 감사하고, 기도하며 감사하고,
물질로 감사 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고
서로 서로 감사하고, 고난 중에서도 감사하고찬양하며 감사하고, 어른도 감사하고, 아이들도, 온 성도들이 감사하고,
어째든 감사, 감사, 감사만 하면 역사가 일어나고, 더 좋은 일이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감사하는 자에게 행복이 있을 찌어다.
 
3) 겸손한 자가 앞서게 된다.
성경은 항상 겸손한 자에게 복을 주신다고 했다.
(4:6)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사람들은 좀 배우면 교만해 지고, 좀 가진 것이 있으면 교만해 진다.
좀 아름다워도 교만해 진다. 기도 좀 많이 해도 교만해 질 수 있다.
교만했던 느브갓네살 왕, 벨사살 왕, 바로 왕... 헤롯 왕... 모두 망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이웃을 업신여기는 사람이 잘 되는 법이 없다.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항상 겸손해야 은혜를 받는 것이다.
겸손한 자가 기도응답 받고, 하나님은 겸손한 자와 함께 해 주신다.
 
물질이 있어도 겸손해야 한다. 봉사 많이 해도 겸손해야 한다.
기도 많이 해도 겸손해야 한다. 아는 것이 많아도 겸손해야 한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를 쓰신다. 그러므로, 겸손해지시기를 바랍니다.
겸손을 위한 겸손이 아니라, 진정으로 겸손한 자가 되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신앙생활 뒤늦게 시작했다고 속상해 하시는 분이 계십니까? 그러지 않아도 됩니다.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길이 있다.

() 모태 신앙 그리 자랑할 일이 아닙니다. 예수 일찍 믿은 것 자랑하면 안 된다.
신앙의 연조가 오래 되었다고 자랑해서는 안 된다. 그런 것이 다 교만거리가 된다.
먼저 이 교회 나왔다고 자랑할 것도 아니다.
겸손할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더 해 주시고, 나중자라도 앞서게 해 주신다.

(결 론)
오늘 주님의 말씀 속에는 경고와 위로가 동시에 들어 있다.
경고 : 먼저 믿었다고 교만해서는 안 된다는 말이다.
위로 : 나중에 믿었다고 해서 낙심해서도 안 된다.
 
신앙생활은 오늘, 현재가 중요하다.
전에 아무리 봉사 많이 했어도
지금도 그래야 한다.
전에 아무리 은혜가 충만 했어도
오늘 은혜가 없으면 소용없다.
전에 아무리 뜨거웠어도 오늘도 뜨거워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 말씀 앞에서 한번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하나님 나라의 일군들은 하나님의 포도원에서 일하는 일군들과 같습니다.
놀고 있던 나, 쓸모없는 나, 아무도 불러주지 않는 나를 찾아 주시고,
하나님의 포도원으로 불러들여 일 시켜 주신 것 감사하고일하면서 감사하고 일이 끝난 후에 품삯을 받는 것은 덤으로 받는 것처럼 고마워하는 그 사람. 이런 사람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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