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위의 은혜] 씨리즈 (2)
평강에서 평강으로 (이사야 26:1-4)
[그 위의 은혜] 씨리즈 설교(2) 입니다.
오늘은 [평강에서 평강으로] 입니다.
(3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4절)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찬송가 중에 <죄 짐 맡은 우리 구주.... > 라는 찬송이 있다.
2절 : 시험 걱정 모든 괴롬 없는 사람 누군가?
3절 : 근심 걱정 무거운 짐 아니 진 자 누군가?
그렇습니다. 나는 염려 없다. 근심이 하나도 없다.
나는 속상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 사람은 없다.
(잠 4:23) 무릇 지킬 만한 것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마음의 평강은 육신의 건강도 가져다 준다.
마음에 근심, 걱정, 괴롬이 많으면 내 몸에도 병이 생긴다.
불면증, 신경쇄약, 소화불량, 당뇨... 심지어 암도 생긴다.
그러므로 마음과 육체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요삼 1:2)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하노라
영혼이 잘 되어야, 육신도 강건해지고, 생활도 형통해지지 않을까요? 이 순서는 맞는 말이다.
어떻게 근심, 걱정 없이 평강을 누리며 살 수 있을까요?
(예화) 신체적 질환은 왜 오는가? 왜 몸에 병이 생기는가?
마음의 병 때문이다. 즉, 심리적 원인의 병 때문이다. 이것은 약으로 치유가 안 된다.
심리학에 :
사이코 소매틱(Psycho Somatic) = 심인성질환 이라고 한다.
Psyche 사이키(정신) + Soma 소마(몸)
반대로 소매틱 사이키 (Somatic Psyche) = 몸이 아프면 마음에도 병이 온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하면, 평강의 평강한 삶을 살 수 있을까요?
어떻게 하면, 속사람을 날로 새롭게 하면서 살 수 있을까요?
오늘 본문에서는 평강의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을 말씀해 주고 있다.
(1) 생각을 주님께 고정시키라는 것이다. (3절)
(3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평강에 평강의 삶을 살 수 있는 자는 심지가 견고한 자이다.
심지가 견고하다는 말은 = 의지, 신념이 특별한 사람이라는 말이 아니다.
그 생각이 예수님께 고정되어 있는 자라는 말이다.
항상 주님을 바라보며 의지하는 자는 평강의 평강한 삶을 살 수 있다.
사람은 생각과 감정이 연관되어 있다.
어떤 생각을 하느냐? 에 따라서 감정도 달라진다.
사람이 왜 속상한 일이 생기면 감정에 변화가 온다. 근심, 걱정, 두려움의 감정이 생긴다.
인간관계 속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이 때 어떤 생각을 하느냐? 에 따라서 감정도 결정된다.
(예) 누가 잘못했으면, 그 사람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아니면 그럴 수도 있지. 나도 그 입장이라면 나도 그랬을 거야...
그렇게 하면, 마음에 평강을 지킬 수 있다.
(예) 내가 100번 옳았다고 생각하면 -- 분노의 감정이 올라온다.
≠ 그러나 내게도 문제가 있었을거야...? 그러면 평안의 감정이 생긴다.
그가 나보다 더 옳은 것 같애... 내게도 절반의 책임은 있어.... 그러면 평안이 생긴다.
≠ 그러나 난 잘못이 하나도 없어.... 그러면 불편해 진다.
피해의식으로 난 피해자이고, 너는 가해자이다. 그러면 불편하다.
≠ 그러나 혹시 내가 가해자 일 수도 있겠다.
내가 그 사람을 속상하게 했을 수도 있겠다고 하면, 편안해 진다.
그러므로 생각이 중요하다.
내 마음이 평안을 누리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하다.
속 섞이는 인간을 늘 생각하고 주야로 묵상하면 평강이 없다.
(히 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입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의 믿는 도리의 사도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영광의 기약이 이르도록 주만 바라봅니다.
늘 주님을 바라보고 묵상하고, 변함없이 나를 돌보시고 이끄시는 예수님을 생각하며 살 때,
주님의 평강이 임하고, 주님께서는 우리를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잠 23: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하다.
그 사람의 됨됨이, 그 사람의 인간성은 그 생각이다.
그 생각이 바로 그 사람의 인격 전체이다.
생각 = 인격, 됨됨이. 인간성, 성품, 그릇, 사상이다.
(사 32: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그 사람의 생각과 성품이 존귀하니, 존귀한 일을 생각하니 그는 존귀한 일에 세워질 것이다.
성경에는 생각에 대한 말씀이 많다.
(빌 4:8) 종말로 형제들아 무엇에든지 참되며 무엇에든지 경건하며 무엇에든지 옳으며
무엇에든지 정결하며 무엇에든지 사랑할 만하며 무엇에든지 칭찬할 만하며
무슨 덕이 있든지 무슨 기림이 있든지 이것들을 생각하라.
목적어가 8개 나온다. (참, 경건, 옳은 것, 정결, 사랑, 칭찬, 덕, 기림)
(9절)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계시리라
그러므로 평강을 누리며 사는 길은 <심지를 주님께 고정>시키는 것이다.
(3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그런데 문제는 주님이 보이지 않으니, 어떻게 주님을 바라보며 살 수 있는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다.
하나님의 생각으로 가득 차 있는 책이 바로 <성경>책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생각을 기록한 책이다.
(사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여러분!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 수 있습니까?
하나님의 생각을 담아놓은 성경책을 읽고 묵상할 때 가능한 것이다.
(예) 어떤 목사님 가정에 교통사고로 두 딸을 잃고, 사모님은 전신마비가 되었다.
15년이 지났다. 이제는 사모님 고통이 없나요? 아직도 통증이 많다.
그 때마다 성경 말씀을 암송하고, 말씀을 묵상하면... 육신에 안정이 되고 잠이 온다고 함.
하나님의 말씀에는 능력이 있다.
(잠 4:22) 그것은 얻는 자에게 생명이 되며 그 온 육체의 건강이 됨이니라.
마음에는 평강을, 육신에는 건강을 주시는 것이 말씀의 효능이다.
심지가 견고한 자는 그 생각을 하나님께 고정함으로, 하나님이 평강에 평강으로 지켜주신다.
샬롬에서 샬롬으로...
환난, 풍파, 시험, 근심, 걱정, 두려움이 많은 세상이라 할 찌라도,
우리의 생각을 항상 주님과 말씀에 고정시키기만 한다면,
우리의 삶은 평강에서 평강으로 나아가게 될 줄로 믿습니다.
(2) 모든 문제를 주님께 맡기라. (4절)
(사 26:4)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의뢰하라는 말은 맡기라는 말이다. 그는 흔들림이 없는 영원한 반석이시기 때문이다.
속상한 문제, 분노의 문제, 염려, 근심, 걱정이 되는 문제를 하나님께 다 맡기시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맡기라는 말씀이 참 많다.
(시 37:5-6)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
(벧전 5:7)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이는 저가 너희를 권고하심이니라.
(마 6: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마 6: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이런 말씀들을 의지해서 염려하지 말고 주님께 다 맡겨 버리시기 바랍니다.
(시 55:22)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
(시 68:19)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
(예화) 어떤 고령의 목사님이 계셨다. 위로 차 심방 가서 어떻게 지내세요?
대답하시기를 : 나는 빌 4:6-7과 롬 8:28 안에서 평안히 잘 지내고 있소.
(빌 4:6-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 하나님께 아뢰라는 말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이다.
근심, 걱정... 다 맡기라. 하나님께 맡기세요.
맡기면 약간의 위로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롬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모든 환경과 여건... 좋은 일, 나쁜 일... 다 합력해서 선을 이루느니라. (아 멘)
누가 그렇게 해 주신다고요? 하나님이시다.
누가 이루어 주신다고요? 하나님이 이루어 주신다.
내 인생의 운전대를 하나님께 맡기면, 그가 주관하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말씀이다.
(요 14:27)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
(요 16:33)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골 3:15)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평강을 위하여 너희가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또한 너희는 감사하는 자가 되라
(결 론)
인간이 평강을 누리며 사는 길은 그 심지를 주님께 고정시키는 것이다.
내 생각을 주님의 말씀으로 채우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우리를 평강에 평강으로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3절)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
(4절)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의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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