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4일 목요일

(1) 사랑으로 서로 인사합시다.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의 지혜 씨리즈 (1)
 
성경 : 로마서 16:1-16
제목 : 사랑으로 서로 인사합시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수 많은 사람들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고 있다.
제일 먼저 부모와의 만남, 형제끼리의 만남, 스승과 제자, 직장 동료, 친구, 애인, 부부,
자녀와의 만남, 교인끼리의 만남... 수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고 헤어지기도 한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만남이다. 만남이 인생이다
우리는 계속 만난다. 만남 성공 =인생 성공
누구를 만나느냐? 도 중요하고, 어떠한 만남을 이루어 나가느냐?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만남이 행복하고 만남이 즐거우면 그 인생은 행복한 인생이다.
그러므로, 서로 만나서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혜를 배우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나도 행복해지고, 너도 행복하고, 또 내가 속해 있는 공동체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
 
예수님께서는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와 원칙에 대하여 제자들에게 말씀해 주셨다.
(7:12)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
이웃을 대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대접받기를 원하는 대로 대해 주면 된다.
사람은 인격이다. 인격의 특징은 인정받고, 칭찬 듣고, 환영 받고, 사랑 받고, 알아주고,
사랑받기 원하니 그렇게 해 주면 된다.
() 대화할 때 웃으면서 하는 좋아요? 인상 쓰면서 하는 게 좋아요? 그러면 웃으면서 하라.
 
, 한가지 (13:34-35)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여기에는 3가지를 정확히 주셨다.
1) 정확한 ( 명령 )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명령이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을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변명하지 말고 서로 사랑하라.
여기서 서로라는 말은 먼저 사랑하기를 결단하라는 말이다.
2) 정확한 ( 모범 )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서로 사랑하라.
어떻게 사랑해야 할 지를 모르는 분이 계시면? 예수님처럼 사랑하면 된다.
3) 정확한 ( 결과 )이다. 
우리서 서로 사랑하면 이로서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고 하셨다.
 
여러분 ! 우리가 세상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된다. 그러면 세상 사람들은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인 줄 알고,
또한 그들에게도 전도의 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예화) 여러분은 지금까지 나도 저 사람처럼 되면 좋겠다는 말을 몇 번이나 들어보셨습니까?
나를 보면서 역시 예수 믿는 사람은 다르다는 말을 한번이라도 들어 보았습니까?
이 세상에서 우리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 무엇인가?
만일, 내가 예수 믿으면 우리 목사님처럼 믿었으면 좋겠다.
우리 장로님처럼, 우리 권사님처럼...아무개처럼 믿으면 좋겠다. 이러한 칭찬이라고 생각한다.
 
() 교회가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칭찬이 무엇인가?
내가 교회를 다닌다면 οοο교회를 다니고 싶다는 말이다.
우리 교회가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그냥 우리 교회 한 번만 나와도 사랑에 녹아지고, 사랑의 분위기에 감동받는 교회가 됩시다.
우리 교회가 너무 좋아서 난 이사 갈 수 없다.
멀리 사는 사람도 우리 교회가 너무 좋아서 -- 교회 가까이 이사 오고 싶어 하는 교회가 되자.
 
그러면, 어떻게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가?
가장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것이 사랑으로 인사하는 것이다.
이것이 사랑의 시작, 교제의 시작이다. 인사부터 잘 해야 한다.
오늘 본문을 보면 사랑으로 문안하라. 사랑으로 인사하라고 한다.
 
(예화) 고등학교 선생님
너희가 세상에 나가서 인생 성공하기를 원하면 인사 잘하라고 하셨다.
인사 잘해서 손해 본 사람 없다. 인사 하나 잘해도 인생 성공한답니다.
그렇습니다. 인사 하나만 잘 해도 칭찬도 듣고, 큰 댓가를 받게 될 것입니다.
인사하는데 돈이 듭니까? 시간이 걸립니까? 체력이 소모됩니까?
인사 잘하면 좋은 인상 남겨 주고, 사랑으로 서로 인사하며 환영할 때 --
그 교회는 좋은 이미지가 심겨지고, 분위기는 좋아지고 교회는 부흥 될 줄로 믿습니다.
 
(예화) 저도 심방가면 목사도 사람인지라 심방 받는 가정의 태도와 자세를 느끼게 된다.
심방 받을 자세가 준비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주 기다렸다는 듯이 반갑게 뛰어 나온다.
애들까지도 다 나와서 환영하며 반가워한다. 인사를 해도 90도 이상 120도 인사한다.
그러면 그 가정에 대해 내 마음 문도 크게 열리고 예배를 드려도 말씀이 저절로 나오고,
기도를 해도 있는 축복 없는 축복 다 하고 나오게 된다.
 
(예화) 친구 목사가 피아노 학원 선생님을 전도했다. 학원으로 심방을 갔다.
판에 ο ο 목사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그 문구를 보는 순간 얼마나 좋은지 몰랐다고 한다.
 
환영받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한 주간 얼마나 보고 싶었는지 몰라요. 한 주간 잘 계셨어요? (액센트도 중요하다.)
우리 교회에 집사님이 계셔서 참 행복해요. 이렇게 인사하면 얼마나 좋습니까?
반대로, 누가 와도 그냥 쳐다만 본다. 한국 사람은 눈이 작아서 그냥 쳐다보면 째려보는 것 같다.
그러면, 마음 문이 닫혀 지고 분위기는 삭막해 진다. 누가 다시 이 교회 찾아오겠습니까?
집사님, 인상이 참 좋습니다. 집사님을 만나니,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반갑습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서 따뜻하고 성숙한 하나님 나라의 공동체, 믿음의 공동체,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하여 실천 할 몇 가지 태도를 말씀드리며 은혜 받기를 원합니다.
1)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이다.
모든 사람이다. 차별하면 안 된다는 말이다. 본문에는 37명이 등장한다.
사도 바울은 절마다 한 사람, 한 사람 이름을 불러가며 얼마나 소중히 여기는 지를 볼 수 있다.
안부를 받는 사람들로 하여금 자기를 알아주고 있다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고 소속감을 느끼게 해 준다.
37 중 절반은 그 당시 사람 대접도 잘 못 받는 노예 출신이다. 또 여성들이다.
그들과 친하게 지낸다는 사실이 자기에게 명성이나 이익에 도움이 되는 인물들이 아니다.
그들은 사회적으로나 계층적으로 볼 때 별로 인정 못 받고 무시당하는 사람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도바울은 한 사람, 한 사람을 기억하며 소중히 문안하라고 했다.
 
우리 교회는 어떻습니까? 우리 교회는 사람을 따뜻하게 환영하는 분위기로 느껴졌습니까?
새 교우가 왔을 때 아무도 말도 안 시키고 아는 척도 안 하면 뭐라고 하겠습니까?
다시 오나 봐라.
모든 사람의 마음에는 환영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다.
내가 모르는 사람이 있다면 내가 먼저 찾아가서 인사한다면 얼마나 좋은가?
전에 어디에서든지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 나타나면 반가워하며 금방 사귄다.
그런데, 새로운 사람을 포용하고자하는 마음이 결여되었다면 사도 바울의 정신이 없는 것이다.
누가 와도 환영받을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예화) 교회 성장학을 연구하여 논문을 준비하는 목사님이 있었다.
그래서 여러 교회를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어떤 교회는 마치 내가 나타난 것이
그 교회에 무슨 큰 폐라도 된 것처럼 대하는 느낌을 받는 교회도 있었다.
미네아폴리스에 약 1,500명 모이는 교회가 있었는데, 어떻게 내가 왔는지를 알고,
관심사를 묻고, 밥을 같이 먹자고 하고 .... 자기 집에 한번 놀러 오라하고...
<내가 평신도라면 이 교회에 다니겠다>고 했답니다.
사람은 자기를 반가워하는 사람을 반가워하고,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게 되어 있다.
 
이 교회 처음 방문하시는 분은 반드시, 이 교회가 좋은 교회인가? 이런 마음을 갖고 온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남을 섬기자, 남을 사랑하자... 이런 말하기 이전에 먼저 인사할 줄 아는 사람이 됩시다.
 
가장 소중한 사람이 누구인가?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다.
예배드릴 때 옆에 계신 분들을 살펴보세요.
새 신자는 사도신경도 모르고, 찬송 .... 다같이도 모른다.
 
(예화) 새신자는 스스로의 힘으로 점심 식사할 먹을 힘도 없다. 멋 적다.
그 때 오늘 처음 오셨지요? 저와 같이 식사합시다.
교회에 와서 아는 사람들끼리만 지내지 마시고, 새 신자를 환영하는 분위기의 교회가 될 때
교회가 부흥될 줄 믿습니다.
(5: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2) 장점을 칭찬해 주라.
(1-2) 내가 겐그레아 교회의 일꾼으로 있는 우리 자매(여성도) 뵈뵈를 너희에게 천거하노니너희가 주안에서 성도들의 합당한 예절로 그를 영접하고 무엇이든지 그에게 소용되는 바를 도와줄지니 이는 그가 여러 사람과 나의 보호자가 되었음이니라.
뵈뵈가 완전한 여인이었기 때문에 그를 천거한 것이 아니다.
그녀에게도 허물과 단점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알 것 다 알면서도 장점만을 말하고 있다.
 
예수 안에서 나의 동역자들인 <브리스가와 아굴라>에게 문안하라.
저희는 내 목숨을 위하여 자기의 목이라도 내어 놓았나니 ...
너희를 위하여 많이 수고한 마리아에게 문안하라
계속해서 한 사람 한 사람을 들어가면서 칭찬하고 있다.
왜 그들에게도 허물과 약점이 없었겠습니까?
 
우리는 누구를 소개할 때 칭찬의 말, 긍정적인 말만 이야기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런데, 공정을 기한다고 긍정적인 말도하고, 부정적인 말도 한다.
그러면 공동체가 행복하지 않다.
 
(예화) 샌디에고 Sea World (돌고래 쇼) 어떻게 훈련시키는가? <칭찬>이다.
야생동물도 칭찬에 훈련받고 멋진 쇼를 한다. 칭찬은 야생동물도 변화시킵니다.
칭찬과 격려가 얼마나 사람을 달라지게 하는가?
그러므로 칭찬하는 일에 익숙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사람들은 남의 단점만 말한다.
오랜만에 친구가 한국에서 온다고 하여 공항에 나갔다. 그런데 이 친구가 옛날 보다 배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배가 많이 나왔구먼... 웬 영양가 없는 말을 합니까?
30년 만에 만난 친구 : 첫 마디가 많이 늙었네... (그럼 너는...?) ㅋㅋㅋ
 
(예화) 목사는 애기를 낳자마자 심방을 갈 수 있다. 비교적 애기들이 이쁘다.
그런데 좀 안 생겼으면, 아주 개성 있게 생겼네요.
앞으로 큰 인물이 될 것 같습니다.
 
(예화) 중매를 아주 잘 하는 선교사님이 있다. 어떻게 중매하느냐? 비결이 있다.
이 자매는 내가 결혼 안 했으면 나는 이 자매와 결혼하고 싶은 자매입니다.
이 형제는 내가 여자라면 이 형제와 결혼하고 싶은 남자입니다.
칭찬하면 사람을 얻게 되고, 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든다.
(11:30) 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3) 사랑을 행동으로 나타내 주라. (16)
너희가 거룩하게 입맞춤으로 서로 문안하라. (초대교회의 문화이다)
이것은 우리 한국 사람들의 문화와는 잘 맞지 않는다.
우리는 입맞춤대신에 악수를 한다.
인사하며 악수할 때 내 애정과 마음이 전달 되도록 하라.
악수 - 힘껏, 성의껏 해야 한다.
(예화) 친구 장로님 : 악수할 때 잡는 법이 없대요. 자기가 무슨 대통령인 모양...
(허리 숙이고 두 손으로 해야 하는데...)
그래서 친구 목사님이 고쳐 주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자기도 그렇게 했답니다.
그러니, 어떻게 되었겠습니까?
 
세상에서 지치고 힘든데... 교회에 오면 마음이 행복해 지고, 자기를 알아주고, 대접해 주고,
인정해 주고, 따뜻한 말 한마디 듣게 된다면 왜 안 찾아오겠습니까?
 
(4) 서로 축복해 주라. (15:33)
(15:33)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계실지어다. 아멘
 
사도 바울은 한 평생 남을 축복하는 사람으로 살았다.
왕이 백성을 향해서, 제사장이 신도들에게, 목사가 성도들에게 축복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런데, 성도가 성도를 향해서도 서로 서로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도 당신을 축복합니다. 하늘 복 받으세요.
잊지 말 것은 우리가 축복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그 사람에게 전달되는 것이다.
 
() 자녀들이 잠들기 전에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성공적인 인생이 되기를 축복하노라.
아내의 손을 잡고 : 힘들고 피곤한 세상이지만 평강의 하나님께서 함께 계실지어다.
남편을 위하여 : 거룩한 손을 들어 내 남편 험한 세상에서 악에 빠지지 않고 승리하게 하소서
때때로, 아이들 때문에 속이 상하면 축복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 성도들끼리 모였다가 헤어질 때 손잡고 서로 서로 위해 기도하고 헤어지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서로 서로 축복할 때 영적 관계도 깊어진다.
축복을 통해서 문제 해결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결 론)
교회의 참 아름다운 모습이 무엇일까요? 칭찬 듣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부흥하는 교회는 어떤 교회일까요? 사랑이 넘치는 교회이다.
기본이 사랑으로 인사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의외로 외로워하고 있습니다.
사랑에 갈급 해 있고 사랑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 모든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를 가지라.
) 장점을 칭찬해 주라.
) 사랑을 행동으로 나타내 주라. (16)
) 서로 축복해 주라. (15:33)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이 교회에서 환영의 물 꼴을 열어 주는 주인이 되시기 바랍니다.
내가 사랑의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창조해 나가는 그런 교회가 됩시다.
그러면, 우리 교회는 행복한 교회, 건강한 교회, 사랑의 공동체가 될 것입니다.
부디, 저와 여러분은 열심히 사랑으로 서로 서로 인사하는 교회가 됩시다. (기 도)
 
, 이제 이 달의 스마일 성도 이름 쓰기를 합니다.
교회에서 제일 잘 웃고 인사 잘하는 분이 누구인지? (교역자는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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