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1일 목요일

신앙의 마라톤


성경 : 히브리서 12:1-3
제목 : 신앙의 마라톤
 
올림픽 경기 후에 행복지수를 앙케이트 조사 했다.
, , 동메달 중에서 가장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은 동메달이라고 합니다.
행복지수에서 은메달이 가장 낮았다고 한다. 왜 그럴까요?
 
성경에서 신앙생활을 여러 가지로 비유하고 있다.
전투하는 군사, 씨 뿌리고 수고하는 농부, 본향을 향해 가는 순례자, 장거리 경주에 비유한다.
 
오늘 본문에서 신앙생활은 마치 장거리 마라톤 경주에 비유하고 있다.
100m, 1,000m 정도의 단거리가 아니라, 장거리 마라톤 경주이다.
우리는 이 경주에 벌써 동참하고 있다. 구경꾼이 아니라, 경기자로 달리고 있다.
이 신앙의 경기에 동참하는 자는 오직 승리만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 경기는 혼자만 해서는 안 된다. 부부가 같이 해야 한다. 형제가 같이 해야 한다.
친구와 같이 해야 한다. 이웃과 같이 해야 한다. 동족과 더 나아가서 전 세계가 함께 뛰는
경주이다. 그래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것이다. 농어촌 미자립 교회를 돕는 것이다.
선교기관을 지원하는 것이다.
 
오늘 말씀에서 신앙의 경주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을 가르쳐 주고 있다.
1) 신앙생활에는 많은 증인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1절 상)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라 했다. 경기장에 모여 든 관중을 말한다.
좋은 경기에는 관중이 많이 몰린다. 신앙생활에도 우리를 지켜보는 증인들이 많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인물들이 다 신앙의 증인들이다.
그런데, 신앙의 증인들과 경기장의 관객과는 차이가 있다.
경기장의 관객은 구경꾼 밖에 될 수 없다. 직접 참여 할 수 없다.
그러나 신앙의 증인들은 구경꾼이 아니다. 이미 모두 월계관을 쓴 승리자이다.
그들의 이름들이 히브리서 11에 기록되어 있다. 그들은 우리를 지켜보면서 격려하고 있다.
 
그 증인들을 살펴보면 :
믿음으로 형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린 아벨.
믿음으로 300년 동안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
믿음으로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방주를 지은 노아.
믿음으로 100살에 낳은 아들을 번제로 받치라고 할 때 순종했던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믿음으로 항상 화평의 사람 이삭.
큰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확실히 믿은 야곱.
그래서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고 12지파의 조상이 되었다.
어떤 일에도 낙심하거나 불평하지 않고 어려움을 믿음으로 이기고
부모와 형제와 민족을 흉년에서 구해 낸 요셉.
믿음으로 민족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이끌어 낸 모세.
믿음으로 가나안 땅을 정복하고 12지파를 그 땅에 살게 한 여호수아 장군.
믿음으로 300명 군사로 민족을 구해낸 기드온 용사.
믿음의 사람 사무엘,. 하나님 마음에 합한 사람 다윗,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야.
신앙 절개 지키다가 사자굴에 들어간 다니엘,
우상숭배 거절하다 풀무불에 들어간 사드라,메삭, 아벧느고이다.
 
신약에 와서는 믿음으로 정의를 외치다 순교한 세례요한.
베드로를 비롯한 예수님의 제자들. 성경 13권을 쓴 사도 바울,
선한 목회자 디모데. 순교자 스데반집사. 브리스가와 아굴라 부부
착하고 믿음과 성령이 충만한 사람 바나바.
 
성 어거스틴. 성 프란시스. 종교 개혁자 루터, 요한 칼빈. 쯔빙글리.
18세기 영국을 복음으로 구원한 요한 웨슬레.
노예 해방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
안창호선생님. 이기풍목사님. 조만식장로님. 주기철목사님. 손양원목사님.
 
어찌 그 증인들의 이름을 다 말 할 수 있겠습니까?
무명의 수많은 증인들이 있다. 기독교2,000년 역사가 있다.
그들은 핍박을 이겼다. 악형을 이겼다. 칼날을 이겼다. 희롱을 이겼다.
결박과 투옥을 이겼다. 궁핍과 가난과 고통과 괴로움을 이겼다. 억울함을 이겼다.
신앙의 승리자들 우리에게 말합니다. 그리고 격려해 준다.
우리는 믿음을 지키었노라목숨을 버리기까지 끝까지 믿음을 지키었노라.

2) 서로 서로 협력하고 잘 붙들어 주어야 한다.
이 세상의 경기는 남이 잘 못하고 쓰러져야 내가 금메달을 타지만,
신앙의 경주는 넘어지는 자, 낙심한 자를 잘 붙들어 주며 함께 잘 뛰어야
금메달의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Win-Win의 원리)
 
네가 망해야 내가 잘 되는 것은 세상 경기이다.
그러나, 신앙의 경기는 네가 잘 되어야 나도 승리하고 면류관을 쓰게 되는 것이다.
서로 서로 붙들어 주고 격려해 주고 도와주어야 잘 하는 경주이다.

3) 달리는데 방해되는 것들을 벗어버리고 달려가야 한다. (1)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달리라고 한다.
경기자는 무거운 의복을 입으면 뛰기가 불편하다. 가벼운 운동복을 입어야 한다.
수영선수는 긴 머리카락도 장애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항상 모자를 쓴다.
아예 머리를 미는 사람도 있다.
만일 한복을 입고 갓을 쓰고 경기를 하면 얼마나 불편하겠습니까?
오바 입고, 슬리퍼신고 달리면 어떻게 되겟습니까?
 
신앙의 경기자도 마찬가지이다. 예수 믿는 것도 마찬가지이다.
믿음 생활의 방해요소가 많으면 안 된다. 인생의 무거운 짐이 있으면 주님께 맡겨야 한다.
승리한 신앙인들이라고 해서 그들에게는 잘못이나 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들도 모두 죄인이었다. 그러나 잘못했을 때 회개했다.
주님의 보혈로 씻음 받았다. 이것이 중요하다. 죄 짐을 지고 혼자서 고생하면 안 된다.
주님 말씀하셨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신앙생활의 방해 요소가무엇입니까?
우리는 사람에 따라 여러 가지 취미 생활을 즐긴다.
어떤 것은 신앙생활에 크게 방해가 된다. 그런 것은 벗어 버려야 한다.
우리는 친구와 교제하기를 좋아한다. 그러나 어떤 친구는 신앙생활에 큰 방해를 준다.
음악 감상을 좋아한다. 그러나 어떤 음악은 잘못된 음악이 있다.
인생을 한탄하는 노래, 사랑의 실패를 노래하고, 죽음을 찬미하고,
록 음악 가운데는 사탄을 찬양하는 노래가 있다.
이런 노래를 많이 듣고 부르면 마음이 흐려진다.
우리는 신령한 노래를 불러야 한다.
책 읽기를 좋아한다. 영화감상을 좋아한다.
그러나 어떤 책은 오히려 내 인생에 독이 되는 책도 있다.
범죄를 충동시키는 영화는 보지 말아야 한다.
얽매이기 쉬운 죄를 회개하여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음 받고 자유하시기 바랍니다.
 
(예화) 기독교가 한국에 들어와서 사회를 변화시킨 제일 큰 공헌은 술과 담배를 금한 것이.
유럽의 개신교 국가 중에는 금연 금주 안 하는 나라도 있다.
그러나, 금연 금주를 시킨 것은 축복이 되었다.
담배는 대량 살상무기이다. 담배로 인하여 1분에 8명이 사망한다.
암으로 죽는 사람가운데 1/3명이 담배와 관련이 있다.
주여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게 하옵소서 라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4) 신앙의 경주는 반드시 인내가 필요하다.(1)
인내로서 우리 앞에 있는 경주를 경주하며....
장거리 경주의 승리는 인내에 있다. 42.195 Km2시간 조금 넘는 시간에 뛰어야 한다.
(이봉주선수 : 2시간 720, 세계신기록 (폴터갓: 2시간 455)
마라톤은 힘의 분배를 잘했다가 마지막 순간에 잘 사용해야 한다.
마라톤은 정말 힘든 경기이다. 바르세로나 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황영조 선수가
인터뷰한 말 연습 할 때 얼마나 힘들었는지 차에 뛰어 들어 죽고 싶을 때고 있었고,
어떤 때는 가슴이 너무 조여들어 그냥 이대로 죽고 싶을 때고 많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내했다. 참고 견디었다. 그 결과 금메달의 영광을 차지했다.
인내의 결과가 주는 복이다.
 
신앙생활에도 인내가 필요하다. 인내 없이는 면류관을 받아 쓸 수 없다.
면류관은 인내하는 자에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쉽게 포기하거나, 원망 불평하며, 절망하는 자는 면류관을 받을 수 없다.
인내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인내는 고독과의 싸움이다.
 
예수님의 인내를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표현했다.
(53: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주님은 가룟유다의 배신을 보면서도 참으셨다.
희롱을 당하면서, 모욕을 당 하시면서도 참으셨다.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셨다.
베드로가 대 제사장의 종 말고의 귀를 쳐서 떨어 뜨렸을 때 이것까지 참으라 하셨다.
 
인생이 힘드십니까? 괴롭습니까? 십자가 없이는 면류관도 없다.
참고 인내하는 자가 승리할 것이다.

5) 분명한 푯대(목표)를 아는 것이다. (2, 3:14)
우리의 목표는 주님 앞에 서는 날 칭찬을 받는 것이다.
(벧전 1:7)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골인지점을 통과해서 썩지 아니할 의의 면류관을 받는 것이다.

뒤에 것은 잊어버리고, 푯대를 향해서 뛰어야 한다.
(예화) 토끼와 거북이 :
교만하지도 말고, 낙심하지도 말고, 끝까지 잘 뛰어야 승리자가 되는 것이다
 
우리의 푯대가 되시는 예수님을 늘 바라보면 뛰어야 한다. 한 눈팔지 말고...
하와는 선악과를 바라보다가 죄를 지었다.
롯을 처는 뒤를 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다.
 
왜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까?
주님만이 우리를 하나님께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주시고, 빛을 주시고,
소망을 주시기 때문이다. 예수님만이 우리 죄 문제를 해결해 주신 분이시고,
생명의 주인이시오. 부활하신 분이시오. 생명이시기 때문이다.
 
성경을 통하여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에는 주님의 얼굴이 나타나 있습니다.
기도하면서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종으로 사신 주님을 바라보며 신앙의 경주를 하시기 바랍니다.

6) ()대로 경기해야 한다.
경기하는 자가 법대로 경기하지 아니하면 면류관을 얻지 못한다.(딤후 2:5)고 했다.
모든 경기에는 규칙이 있다. 법을 위반하면 1등 했어도 메달 박탈당한다.
반칙경기를 하거나, 약물을 복용하면 실격이다. 실격패 당한다.
신앙생활에도 법이 있다. 성경의 법, 말씀대로 살아야 한다.
주님의 경고 말씀이 있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7:23)

7) 끝으로, 자기를 쳐 복종시키며 절제해야 한다. (고전9:24-27)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고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한다.
국가 대표가 되기 위해서 음식 절제, 체중 조절, 오락, 취미 활동을 절제한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이다.
왜 그들은 이렇게 절제할까요? 후일에 받을 영광을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우리도 미래의 영광을 위해서 현재의 고난을 참고 인내하는 것이다.
(8:18) 생각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
 
(결 론)
우리는 신앙의 경주를 뛰고 있다. 장거리 경주를 하고 있다. 장애물 경주이기도 하다.
어떤 이는 모태에서부터 출발했고, 50년전, 30년전, 10년전, 5년전, 1년 전
그리고 어떤 분들은 얼마 전에 출발했다. 참 잘하셨습니다. 

신앙의 경주를 잘 하기 위해서 :
①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천국에서 지켜보고 있음을 기억하라
② 서로 서로 붙들어 주고 함께 잘 달려가야 한다.
③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달려가야 한다.
④ 어려움이 있어도 인내하며 
⑤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며 목표를 분명히 하고 
⑥ 말씀의 법대로  달리고 
⑦ 자기를 쳐 복종시키야 한다. 

우리 영혼의 눈동자를 주님께 고정시키고, 주님을 바라보면서 그의 도우심을 구하기 바랍니다.
주께서 도와주실 것이이 신앙의 경주를 끝까지 잘 완주하고 천국에 입성해서, 
주님이 주시는 썩지 않는 의의 면류관을 받아쓰시고 칭찬 듣는 저와 여러분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이런 은혜가 있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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