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7일 수요일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가?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가?
(히브리서 6:1-8)
 
여러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의 구원은 영원할까요? 아니면 중도에 잃어버릴 수도 있을까요?
우리의 구원이 영원한 것이라고 하면, 구원의 안전성과 구원의 확신을 갖고 
살아가게 됩니다그러나 반면에 단점이 있다.
구원은 맡아 놓은 당상이니, 내 마음대로 살아도, 내 욕망대로 살아도 구원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잘못된 생각을 하게된다. 그래서 반율법주의에 빠질 위험성이 있다.
그래서 방종, 방임, 방탕에 빠지고
도덕회의론자로 산다.
 
반대로, 구원은 영원하지 않다고 한다. , 구원을 잃어버릴 수도 있다고 한다면,
하나님을 더 경외하고, 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더 조심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여기에도 단점이 있다.
구원을 잃어버릴까봐, 불안하고, 두려움 가운데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평안하게 살지 못한.
또한, 율법주의에 빠지게 되고, 내가 내 힘으로 구원을 지켜내야겠다고 착각한다. (공로주의)
이것은 비교의식 속에서 바리새인들처럼 다른 사람을 비판하고, 정죄하게 된다
(보수교단)
 
그러면, 과연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가? 
본문 히 6:4-6을 다시 읽어봅시다.
(6:4)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6:5)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6:6) 타락한 자들은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나니 이는 자기가
하나님의 아들을 다시 십자가에 못 박아 현저히 욕을 보임이라
여기에 보면 구원받고, 타락하게 되면, 구원을 상실하게 되고,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할 수 없다즉 구원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4-5절의 말씀이 과연 구원 받은 사람인가? 아닌가?
(한번 비췸을 얻고,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성령에 참여한 바가 되었다.)
이 사람이 정말 구원받은 사람인가? 구원받지 못한 사람인가?
 
그 해석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 <한번 비췸을 얻고> 라고 했는데 : 성경을 자세히 읽어보면,
구원 받은 사람은 한번 비췸을 얻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아침 햇살이
점점 더 밝아지듯이, 빛 가운데 서서 점점 더 광명한 빛 가운데로 들어가는 자들이다.
그러나 여기에 한번 비췸을 얻었다는 말만 있으니, 완전히 구원 받은 사람은 아니라는 말이다.
) <하늘의 은사를 맛보고> 이 말씀도 한번 맛본 것에 불과하다.
하늘의 은사와 영광을 맛보았을 뿐, 계속해서 그 영광을 누리며 사는 자가 아니다.
) <성령에 참여한 바 되고> 이 말씀도 성령의 바람을 한번은 쏘였다.
그러나 그 성령을 영원히 나의 것으로 모시고, 내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모신 것은 아니다.
) <하나님의 선한 말씀과 내세의 능력을 맛보고>
내세의 능력을 체험하며 누리며, 평생 사는 것이 아니라 한번 정도 맛본 것이다.
그러므로 이 말씀은 구원 받은 사람에 대한 묘사가 아님을 알 수 있다.
 
만일 구원 받은 사람에 대한 것이라면,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 것이 아니다.
구원은 받았다가도 죄짓거나 타락하면, 언제라도 잃어버리게 되고, 다신 구제 불능이 되고,
다시 새롭게 하여 회개케 할 수 없게 된다는 말이 된다.
그러므로 이 말씀의 묘사가 구원받은 사람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는 말이다.
 
(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7:23)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했다.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었다
주의 이름으로 권능 행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님이 너희를 모른다고 말 할 수 있겠는가? Yes. 그럴 수 있다.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라나가라. 물러가라...!
그러므로 그들은 구원받지 못한 자들이라는 말이다.
그러므로 외적인 능력이 나타났다고 해서 구원받았다는 증거는 아니다.
선지자 노릇 
귀신 쫓아냄 
많은 권능 행한 것
3가지가 다 능력에 관한 것이다인격적인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구원 받은 증거는 무엇인가
   구원의 확신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가?
능력적인 것이 아니라, 인격적인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원자와 주님으로 고백하며, 성령을 모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생활 가운,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 구원 받은 자의 증거이다.
 
(10:29) 하물며 하나님 아들을 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한 언약의 피를 부정한 것으로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의 당연히 받을 형벌이 얼마나 더 중하겠느냐  너희는 생각하라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언약의 피를 부정하게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는 구원 받을 가망이 없는 자들이다.
 
죄 짓고 방황했어도,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붙잡고
주님의 피로 죄 씻음을 받은 자들은 -- 어쩌다가 비록 타락했을지라도, 소망이 있다.

그러나 히브리서 6장의 사람들은 처음부터 구원 받은 사람들이 아니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하여, 최종적으로 거부하고, 결정적으로 거절한 자들이다.
하나님의 아들을 밟고, 성령을 욕되게 하고, 십자가를 배척하고, 회개하지 않은 자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시 회개하여 구원 받을 
가망성이 없어진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오늘 본문 히브리 6장의 말씀은 난해 성경구절이지만, 오해해서
이렇게 구원 받은 자라할 찌라도 타락하면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말씀으로 오해해서는 안 된다.
 
성경해석의 원리는 =
어떤 성경 말씀을 해석할 때 보다 더 분명하게 말씀해 주는 말씀으로 말씀을 해석해야 한다.
구원에 대한 쉽고 명확하게 확신을 주는 말씀이 있다.
(8:38-39)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이 말씀은 구원의 영원성을 확증해 주는 말씀이다.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 마귀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 만일 내가 노년이 되어 - 침해라도 걸리고 헷가닥해서 신앙을 잃어버리고 
주님도 모른다고 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이 된다.

그러나 현재 일이나, 장래 일도 나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
끊을 수 없으리라. 그리고 다른 아무 피조물이라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그 피조물 가운데는 <나 자신>도 들어 있다.
나 자신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끊을 수 없다.
끊을 수 없는 사랑이 아니라, 끊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이미, 내가 회개하고, 예수 믿을 때, 만유보다 크신 하나님의 손으로 나를 붙들어 주신 것이다.
(10:29) 저희를 주신 내 아버지는 만유보다 크시매 아무도 아버지 손에서 빼앗을 수 없느니라.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나 자신도... 어떠한 어려운 고난과 사건도....
나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그러므로 구원은 영원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혹시 내 마음 속에 예수 믿다가 타락하면,
그 사람은 구원을 잃어버릴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지 모른다.
그럴 때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명확하고, 쉽고, 분명하게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 것이라고 하셨다.
(10:28)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내가 예수님을 믿을 때 믿음의 손을 내 밀어 주님의 손을 붙잡았다.
그 때, 주님께서도 영원하신 손으로 내 손을 붙잡아 주셨다.
 
(Cf)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시험이 들고, 유혹에 빠지고, 죄를 범하고, 믿음이 흔들리고...
내 믿음의 손이 힘을 잃어 예수님의 손을 놓쳐 버리기는 날이 온다고 할 때에 ---
주님께서 <네가 나를 놓았느냐? 그래 나도 너를 놓으리라>고 그렇게 말씀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습니다. 나는 비록 믿음이 떨어져서 
주님의 손을 놓는다할 찌라도,
날 붙들고 계시는 주님은 날 결코 놓지 않으신다.
 
그러나 계속해서 믿음의 손을 놓고 산다면주님께서는 나의 삶에 진동을 일으키십니다.
예상치 않은 사건과 사고가 터진다
?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주님을 붙들었던 내 믿음의 손을 흔들어 
다시 붙들게 하시려고 그러는 것이다.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 것이다왜냐하면
구원이 나의 의로운 행위에 의해서 구원 
얻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하나님이 주신 
선물이기 때문이다.

(1:7)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은 것이다.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예화) 우리가 살다가 그 어느 날 병상에 눕게 된다.
그런 때, 내가 죽으면 영원 세계에 들어갈 것인데....
하나님의 영광의 세계, 천국에 들어 갈 것인가?
아니면 영원한 어둠 속, 비참한 곳에 들어가게 될 것인가? 두려움이 찾아 올 수 있다.
정말, 내 영혼의 영원한 운명이 결정될 기로에 서게 될 때...
내가 무엇을 의지하고 바라야 하겠습니까? 나의 의로운 행위를 바라겠습니까?
 
(1:20-21)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자기를 지키며 영생에 이르도록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긍휼을 기다리라.
영생은 예수 그리스도의 긍휼을 의지할 때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구원 자체가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음도 아니고, 율법 준수도 아니고, 나의 돈독한 믿음...   이런 것들이 구원의 근거가 아니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말미암아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의 은혜... 
이것이 구원의 근거이.

(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그러므로 나의 의로운 행위를 의지할 때는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지금은 하나님을 잘 섬기지만, 언제 내가 주님을 배반하고, 주님을 팔아먹고,
또 타락하게 될 찌 장래의 일을 알 수 없으니까, 불안해 지는 것이다.
그러나 나의 구원의 근거는 바로 주님의 은혜와 긍휼이다.
이것을 믿고 의지하는 자는 구원의 안전성, 구원의 영원성, 구원의 은혜성을 확신하며
사는 자이며, 이런 사람은 평강과 소망 가운데 살게 되는 것이다.
 
(결 론)
<맨 처음의 질문>을 다시 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영원한가?
성경적인 답변은 = Yes. 그렇다 
그 이유는?
우리의 구원이 나의 행위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은혜로 주어지는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이다. 그 은혜의 선물을 받아 누리며 구원의 하나님을 찬양하며 사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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