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은혜, 구원의 은혜
(에베소서 2:8-10)
구원의 은혜는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가장 크고 귀한 은혜이다.
본문 안에 4가지 중요한 단어 4개가 있다.
①은혜, ②믿음, ③구원, ④선물
(결코 나뉘어 질 수 없다.)
하나라도 빼면 [구원의 은혜] 를 설명할 수 없다.
(1) 구원 :
사전적 의미 : 어려움이나 위험에 빠진 사람을 구하여 줌.
성경적 구원의 의미 : 죄와 죽음에서 건져냄. (죄, 사망, 율법, 사탄, 저주에서 해방)
그러므로 구원은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다.
(엡 2:1)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롬 3:10) 기록한 바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롬 3:23)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그러므로 모든 사람은 다 죄인이다.
죄는 두 가지가 있다.
① 원죄 :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Original Sin
② 자범죄 : 내가 스스로 지은 죄.
이것은 인정하지만,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원죄는 인정하고 싶지 않다.
구원은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때부터 시작된다.
만일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오셨다. (막 2:17)
구원은 :
첫째로 : 죄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고,
둘째로 :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다.
그러면 왜 죽음이 왔나? 죄의 삯은 사망이기 때문이다.
창세기 3장 : 하나님이 아담과 언약을 맺었다. 그런데 아담이 언약을 깨버렸다.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으리라고 하셨는데, 언약을 깨고 선악과를 따 먹음으로 죽음이 온 것이다. 그래서 그 이후 모든
사람은 죄 아래 태어났고, 사망이 왕노릇 하게 된 것이다.
★ 죽음에는 3종류의 죽음이 있다. (영적 죽음, 육적 죽음, 영원한 죽음)
① 영적 죽음 : 내 영이 하나님과 단절된 것.
하나님이 사람을 자신의 형상대로 지으신 이유는?
하나님과 영적인 교제를 위해서이다.
타락하지 전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런데 <영>이 죽었다는 말은 = 영이 사라진 것이 아니라. 영적 기능이 죽은 것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단절 된 것이다.
(예) 안테나 고장 나면, T.V. 가 안 나오는 것과 같다.
② 육적 죽음 : 영과 육의 분리.
(예) 저 사람 혼이 떠났다고 말한다.
육체는 영혼을 담는 그릇에 불과하다.
영이 죽은 상태에서 영혼이 몸에서 떠나면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결 받지 못하고,
(안타깝게도) 불과 유황이 타는 불못(지옥)에 떨어지게 된다.
그래서 그 다음에 말씀드리는 영원한 죽음이 있다.
③ 영원한 죽음 : 둘째 사망. 하나님과 영원히 단절되는 죽음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에 영혼과 육체가 하나 되어 예수를 믿고 구원받은 의인은
영생에 들어가고 하나님을 안 믿고 예수님을 거절한 불신자는 영벌에 들어간다.
그러므로 죄와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는 것이 <구원>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생명으로 Born Again(거듭남) 다시 태어나는 것. 이것이 <구원>이다.
(2) 믿음 : 그러면 누가 이런 영광스런 구원을 받는가? (8절)
(8절)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요 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행 16:31)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다. 이것은 절대적인 진리이다.
그러면 예수 믿는다는 말은 무엇인가? (≠ 교회를 다녀도 예수 안 믿는 사람이 있다.)
믿음은 관념이 아니고, 실제이다.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예수를 믿는다는 말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는 말이 아니다.
이단도 하나님을 믿고, 귀신도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다. (약 2:19)
★ 예수님을 믿는다는 말은 :
(1) 예수님의 성육신 사건을 믿는 것이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음을 믿는 것이다.
약 2,000년 전에 예수님께서 시공간을 초월해서 인카네이션(성육신)되어 오셨다.
(2) 예수님의 대속 사건을 믿는 것이다.
인류의 모든 죄를 짊어지시고, 수치와 조롱, 멸시와 천대, 형벌을 받으시며 나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죽으셨다고 하는 주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사건을 믿는 것이다.
(3)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의 죄 값을 다 지불하시기
위하여 우리를 대신하여 죽으셨고,
3일 만에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셨다.
이것을 믿고 받아들임으로 죄 사함 받고 죽었던 내 영이 예수님의 생명, 부활의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더 나아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부를 수 있고, 천국의 백성이 되어 천국을 유업으로 받는다.
(갈 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그래서 주님이 내 안에, 내가 주님 안에 살면서 우리 몸은 성령의 전이 되고,
하나님과 신비로운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평강과 기쁨의 삶을 누리고 살다가 어느 날, 하나님이 부르시면, 육신을 벗고 영광스런 천국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믿음>으로 얻게 되는 것이다.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3) 은혜 :
그런데, 이 믿음은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얻게 된 것이다.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이 생긴 것이다.
은혜 때문에...
그러므로 믿음은 은혜의 선물이다. (우연도 아니고, 노력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로 얻게 된 것이다.
(행 20:21) 은혜의 복음이라고 했다.
우리가 예수 믿게 된 것은 내가 믿었다.
(내가 똑똑해서 믿은 것 아니다. 내가 지혜로와서 믿은 것도 아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믿게 된 것이다. 할렐루야!
여러분 ! 한번 생각해 보세요.
복음의 내용은 인간의 이성과 상식으로 받아들일 수 없고, 도무지 믿을 수 없는 것을 믿는다.
ㄱ) 어떻게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를 따 먹었는데, 왜 내가 죄인인가? 불쾌 하다.
그 때 내가 망을 봤나? 동조를 했나? 나는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말입니다.
단지 아담의 후손으로 태어났다는 것으로 내가 죄인이라는 것이다. 얼울하다.
ㄴ) 하나님의 아들이 태어났다.
그것도 처녀의 몸에서.... (차라리 알에서 깨어났다고 말하지...?)
ㄷ) 내가 태어나지도 않았고, 아직 짓지도 않은 죄까지도 어떻게 내 모든 죄를 뒤집어 쓰시고 죄 값을 치루셨는가?
예수님의 피가 내 모든 죄를 씻었다.(?)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
ㄹ) 예수님의 죽음에서 부활하셨다.
이것도 믿을 수 있는 말이 아니다.
ㅁ) 예수님의 구름 타고 승천하셨다.
그리고 또 너희가 본 대로 오시리라.
재림을 믿는다.
그렇습니다.
복음의 내용을 들으면, 인간의 이성과 생각으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고 믿을 수도 없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내가 그 복음을 믿게 되었고, 확신도 얻게 되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나의 남은 생을 이 복음을 위해서 살게 된 것이다.
이것이 최고의 기적이고 축복이다.
이렇게 말도 안 되는 사실이 믿어졌고,
오늘 내가 예수 믿고 있다는 사실이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가?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이다.
즉, 성령님이 역사하셔서 내 눈을 열어주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어지게 역사해 주시고, 인 쳐 주시고, 확신도 주신 것이다.
(고전 12:3)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그렇습니다. 성령의 역사로 세상 사람들은 믿을 수 없는복음을 믿게 된 것이다.
(살후 3:2)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님이라
(예화) 두 친구에게 복음을 전했는데, 반응이 정 반대다.
너는어떻게 믿어지냐?
너는 어떻게 안 믿어지냐?
은혜의 역사가 있기 때문이다. 안 믿어진다는데 내가 어떻게 해요?
(그런데 안 믿어져도 믿고 싶은 마음은 있어야 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이 역사하지 않으면 이 엄청난 구원은 믿어지지 않는다.
(고전 2:12)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성령이 역사하셔서 믿게 된 것이다.
(4) 선물 : 구원은 선물이다.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것은? 구원을 말한다.
구원은 선물인데...
선물이란? 댓가를 지불하지 않는 것이다. 공짜로 거져 주시는 것이 선물이다.
(예) 한 달 일하고 받는 것은 월급이고, 보수를 받는 것이다. 댓가이다.
(예) 밍크코트 받았는데, 200불 주면 값을 지불했기 때문에 선물이 아니다.
★ 왜 구원을 [선물]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가?
(ㄱ) 어떤 댓가를 주고서라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어떤 수고, 어떤 노력으로도 성취 할 수 없다. 오직 은혜로서만이 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구원은 선물이다. 내게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구원은 <나>로부터 시작된 것이 아니다.
내가 요청해서 예수님이 오신 것도 아니고, 십자가를 지신 것도 아니다.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예수님을 보내 주시고, 십자가에서 죽게 하시고, 부활하게 하셨고, 성령께서 적용시켜 주셔서 예수님을 믿게 되어 구원을 얻게 된 것이다.
그렇습니다. 구원을 위해서 우리가 한 것은 하나도 없다.
하나님이 계획하셨고, 예수님이 이루어 놓으셨고, 성령께서 적용시켜 주신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선물이다.
또, 왜 선물인가?
(ㄴ)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무도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오직 구원은 하나님의 선물임을 보여 주기 위해서이다.
여기 본문에서 말하는 행위 : 율법을 말한다. (할례, 안식일...)
넓은 의미에서 공력, 고행, 공로, 노력으로.... 구원을 얻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여러분 !
만일 선행이나 공적으로 구원을 받는다면?
어느 정도 선을 쌓고, 공적을 쌓아야 구원을 이룰 수 있다고 생각됩니까?
한번 정해 놓은 커트리인은 어느 정도 라고 생각이 됩니까?
예수 믿는 사람들 중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로 산다고 하면서도 율법적인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다. 구원의 커트라인....?
적어도 이 정도는 살아야지....?
60, 80, 90... 어느 정도...?
커트라인은 은혜가 아닌, 정하는 것 자체가 율법적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여러분! 인간은 스스로 구원을 얻을 능력이 없다.
타락한 죄성이 있는 사람은 지속적으로 선행 할 능력이 없다.
그러므로, 나의 수고와 노력으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이 구원이 가능한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은 성취가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다.
[끝으로]
★ 그러면 왜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하셨을까요? (10절)
(엡 2:10)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기에 그의 만드신 바라 :
이 말은 9절과 연결된 말이다.
즉, 새로운 피조물로 만드신 바이다.
왜 만드셨나? 선한 일을 위하여....
물론 우리의 선행으로 구원을 얻을 수 없다.
그러나 선한 일을 위하여 (구원의 목적) 구원하셨다.
(Cf) 천주교 : 그들은 구원을 위해서 선행한다.
우리는 : 구원의 은혜에 감격해서 선행하는 것이다.
그래서 고통당하는 자를 찾아가서 위로 해주고, 가난한 자들을 도와주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어 준다. 왜냐하면 은혜로 구원 받았기 때문이다.
(결 론)
구원의 은혜는 신앙생활의 시작이고, 회복의 시작이다.
인생을 살다보면 실패하고, 낙심될 때도 있고, 죄 지을 때도 있고, 공허, 허무할 때도 있다.
그럴 때마다 우리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구원의 은혜>로 생각하면 다시 일어날 수 있다.
(합 3:17-19)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로 나의 높은 곳에 다니게 하시리로다.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할 수 있는 것이다.
은혜를 아는 사람은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결코 낙심하지 않는다. 인생을 포기하지 않는다.
나는 나를 포기할 찌라도, 은혜로 구원하신 하나님이 내 인생을 붙들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구원은 은혜의 선물이다.
만일 은혜가 아니고, 내 선행과 행위로 구원을 받았다면 내가 쓰러지고,
하나님과 멀어질 때 구원도 취소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구원은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었기 때문에 무너질 수 없다.
오직 <은혜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리고, 온전히 하나님만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살다가 마지막 날에는 다 천국에 들어가 영생복락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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