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22일 금요일

★ ★ 영원한 감사 ♡


성경 : 롬 6:17-18, 3:17-19.         ♡
제목 : 영원한 감사
 
오늘 추수 감사절을 맞이하여 지난 1년 동안 보호해 주시고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 모두 기쁜 감사절 예배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옆 사람에게 인사합시다.Happy Thanksgiving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입니다.
당신의 기쁨이 나의 기쁨입니다.
당신의 감사가 나의 감사입니다.
 
기독교 신앙에서 항상 있어야 할 것은 믿음, 소망, 사랑3가지는 항상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하나 더 꼭 있어야 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감사이다. (에밀 브루너)
감사, 찬송하는 일은 천국에 가서도 영원토록 하게 될 것이다.
 
감사에는 두 종류의 감사가 있다.
) 일시적인 감사 : 환경을 따라,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는 감사
) 영원한 감사 : 시간이 지나도, 환경이 변해도 없어지지 않는 감사.
지옥 갈 죄인을 용서해 주시고 구원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는 영원한 감사이다.
 
교회 봉사도 각기 다르다. 
) 봉사 안하면 벌 받을까봐서 하는 봉사 (율법적인 신앙)
) 복 받기 위해서 하는 봉사 (기복적인 신앙)
) 이미 받은 은혜 감사해서 하는 봉사 (참된 헌신과 섬김의 신앙)
당신은 어디에 해당 됩니까?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영원한 감사라는 제목으로 말씀드리며 은혜 받고자 합니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에는 누구든지 감사하게 된다. 감사하지 말라고 해도 감사하게 된다.
그러나 사실, 좋은 일이 생겼으므로 하는 감사는 자기도취가 되기 쉽다.
좋은 일이 생겼기 때문에 하는 감사는 자기 자랑이 되기 쉽다.
 
따라서 이익이 많을수록 자연히 감사도 많아진다.
그는 단순히 수입과 수확이 많이 지기 때문에 감사한다.
그러나 소출이 적어지면 감사도 적어진다
수입이 줄어들면 원망과 불평이 많아질 것이다.
 
우리가 추수감사주일을 지킬 때 좋은 일이 있었기 때문에 하는 감사가 아니라,
좋은 일이 없었어도 할 수 있는 참되고 영원한 감사를 할 수 있는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을 모든 절기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와 관련해서 감사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 흐르는 가장 큰 감사는 출애굽과 관련해서 감사하고 있다.
 
물론 지난 1년 동안 보호해 주신 은혜에 감사해야 될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감사할 때 자짓하다가는 본래의 뜻을 잊어버리기 쉽다.
또 다른 보답, 또 다른 축복을 바라는 장사 속셈과 같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떡 한시루를 신에게 드리면 10시루를 주시옵소서.
1마리를 드리면서 소 10마리를 주시옵소서.
100불을 드리오니 천불을 주시옵소서. 하는 식이 되기 쉽다.
 
물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리라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런 계산속에서 받치는 감사는 감사의 본래 의미를 잊게 되는 것이다.
이런 사람의 경우:
수익이 많을 때는 감사하게 되지만, 수입이 적어지면 감사가 없어지게 되기 쉽다.
참된 그리스도인이라면 항상, 언제나, 범사에 감사할 수 있는 믿음이 있어야 될 줄로 믿습니다.
 
우리에게는 112달 동안 감사하지 못할 날들도 있었을지 모릅니다.
원망하고 불평할 만한 했던 날들도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닐 것이다.
 
사도바울도 원망과 불평의 환경 속에서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가운데서도 사도 바울은 성령의 감동을 받아 말씀하기를 :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하셨으며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의 처지를 모르면서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신 것이 아니다.
사도바울은 감옥에서도 감사했다. 인간적으로 어려운 처지 속에서도 감사했던 것이다 .
(자유가 있습니까? 먹을 것이 좋습니까? 춥고 주리고 불편하고 매 맞는 형편에 있었다.)
사도바울의 감사는 인간적인 환경 때문에 감사한 것이 아니었다. 환경을 초월한 감사였다.
그의 감사는 자기 생애를 압도하고 있은 그 분(예수님) 때문에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도 바울은 십자가 위에서 보혈을 흘리신 그 분 때문에 감사할 수 있었던 것이다.
사도바울은 자기 환경과 조건을 볼 때 원망이 많이 나올 수 있었다.
그러나 나의 모든 조건과 환경을 초월해서 압도하여 주시는 그 분의 사랑을 생각할 때:
그 어떠한 경우에서도 감사 할 수 있었다.
 
본문 (6:17-18)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여기서 영원한 감사가 나오게 된 것이다.
우리의 영원한 감사는 죄에서 해방된 것에 대한 감사이다.
보통 감사는 상대방과 비교해서 감사가 나온다.
이런 사람은 소출이 많아야 감사가 나오고, 이런 사람은 소유가 늘어야 감사가 나온다.
이런 사람은 환경에 따라서 감사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죄의 사슬에서 벗어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 때문에 감사입니다.
세상적인 감사가 아니라, 하늘의 감사, 영원한 감사이다.
조건 감사가 아니라, 절대적인 감사이다. 이런 사람은 고난 속에서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헬라의 철학자들은 사랑의 종류를 5가지로 나누었다.
(에로스(연인 간의 사랑), 필리아(친구간의 우정) 스톨게(부모의 사랑) 아가페(하나님의 희생적인 사랑)
그러나 따지고 보면 사랑은 크게 두 종류의 사랑이다.
1) Because of .... 때문에 ... 하는 사랑 (에로스 사랑)
2) in spite of .... 그럼에도 불구하고 ... 하는 사랑 (아가페 사랑)
 
이와 같이 감사에도 세 종류의 감사가 있다.
1) Because of.... 때문에 ... 하는 감사 (조건 감사)
2) comparative ....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하는 감사 (비교급 감사)
3) in spite of .... 그럼에도 불구하고 ... 하는 감사 (절대적 감사)
 
(3:17-18)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세상 사람들의 감사는 상대적이고 물질적이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의 감사는 주님이 베풀어 주신 구원의 은혜가 너무 커서 늘 감사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를 다 갚을 수 없는 영원토록 빚진자들이다.
주님이 베푸신 이 놀랍고 큰 은혜를 아무리 해도 다 갚는다고 말 할 수 없을 것이다.
죄에서 해방되어 감격해서 사는 사람은 그 분의 뜻을 위해 살려는 사람이다.
 
누가 항상 기뻐할 수 있느뇨? 주님의 크신 은혜를 기억하는 자입니다.
누가 영원한 감사를 할 수 있습니까?
나는 본래 죄의 종이었는데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말미암아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된 것을 아는 자이다.
 
우리는 1년에 한 차례씩 추수감사주일을 맞이하게 될 때에 1년 동안의 보호에 대한 은혜
때문만이 아니라, 나를 구속해 주신 그 은혜에 고마워서 감사하게 될 때,
여기서 우리는 영원한 세상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영원한 감사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은혜가 저와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결 론)
(예화) 고원용목사님 : 백녕도 집회 약속, 인천 부두에서 배를 탔다.
사람이 만원이라, 몇 사람은 내려야 한다. 아무도 내리지 않으니 경찰이 강제로
끌어 내린 사람이 바로 고원용목사님이시다. 내리다가 물에 빠져 옷이 다 젖었다.
그런데 12시 경에 경찰이 찾아 왔다. 목사님 저에 감사하세요.
그 배가 풍랑을 만나 다 빠져 죽었습니다.
 
미국 <국립 정신 건강 협회> 건강의 5가지 원칙 발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라.
누구에게나 관대하라
(오해도 잘하고, 잘 삐지고, 틀어지고... 그러면 자신의 건강에도 손해)
자신감을 가지라.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라.
늘 기쁜 마음을 가지고 살라. (불평, 불만, 원망하면 건강에도 해롭다.)
그런데 이 5가지는 다 신앙에서 나온 것이다.
  
지금 우리는 추수 감사절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우리들에게 베풀어 주신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고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며 영광 돌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예배 후에는 감사절 터어키 파티도 있습니다.
오늘 Serving 은 우리 교역자들과 장로님들이 봉사할 것입니다.
오늘 그 어느 날 보다도 더 많이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려 드립시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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