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2일 화요일

열린 문, 열린 마음, 열린 기회


성경: 요한계시록 3:7-8,20, 4:3
제목: 열린 문, 열린 마음, 열린 기회
 
성경에는(door, gate)에 대한 말씀이 많이 나온다.
교회를 상징하는 방주가 있고 방주에는 들어가는 문이 한 개 있다.
역시 교회를 상징하는 성막이 있는데 그 곳에 들어가기 위해서도 성막 문을 통과해야 한다.
솔로몬 성전에도 문이 있다.
(28:17) 야곱이 돌 베개 베고 잠을 자다가 꿈에 본 하늘의 문을 보았다.
(23:13)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천국 문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
(21:21) 그 천국의 열두 문은 열두 진주니 문마다 한 진주요
성의 길은 맑은 유리 같은 정금이더라.
(100:4)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7:13-14)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음이니라.
(10:1-2)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양의 우리에 문으로 들어가지 아니하고 다른 데로 넘어가는 자는 절도며 강도요. 문으로 들어가는 이가 양의 목자라
예수님이 양의 문이다.
(3:20) 마음의 문이 있다. 마음의 문을 열어야 주님께서 들어가신다.
 
모든 문은 출입의 목적이 있다. 그런데, 문이 닫혀 있으면, 들어갈 수가 없다.
문이 열려야 들어간다.
 
(예화) (유우머) 어느 교회 교인가운데 교회를 잘 나오지 않는 교인이 있었다.
목사님이 전화하고 심방가도 늘 만날 수가 없었다. 그래서 밤늦게 아파트로 심방했다.
귀 기울여 보니 소리가 들린다. 올커니 오늘이야 만날 수 있겠구나.
그런데, 초인종을 눌려도 대답이 없다. 그래서 목사님이 기다리다 못해서 종이 쪽지에다가
간단하게 편지를 쓴 메모를 놓고 갔다. 그리고 반드시 3:20 말씀을 읽어보세요.
그래서 궁금한 이 교인은 성경을 찾아 읽어보았다.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그런데, 다음 주일에 그 교인이 나왔는데 목사님이 바뻐서 도무지 만날 시간이 없다.
그랬더니 이 교인도 종이 쪽지 하나 주고 갔는데, 그 안에 3:10을 적어 놓고 가버렸다.
목사님도 궁금해서 성경을 찾아보았다.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ㅋㅋㅋ
영적 세계도 열려야 들어갈 수 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 주고 있다.
그는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분이시며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고 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우리 주님께서 열어 주셔서, 축복의 하늘 문도 열리고, 은혜의 문도 열리고, 기도의 문도
열리고, 전도의 문도 열리고, 선교의 문도 열리고, 사랑의 문도 열릴 수 있기를 축원합니다.
 
하나님께서 열어 놓으신 문은 어떤 문인가?
1) 구원의 문이다.
이것은 노아 방주의 문이다. 하나님은 죄악이 가득한 세상을 심판을 하기 위하여 방주를
만들라고 했다. 노아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방주를 만들고 방주의 문을 활짝 열어 놓고는
사람들에게 방주 안으로 들어오세요. 홍수로 망합니다. 방주로 들어와 구원받으세요.
세월은 점점 흘러갑니다. 하나님이 정하신 그 날이 되니까 방주의 문은 저절로 닫혀 버렸다.
그러더니, 4040주야에 비가 억수 같이 내렸다. 논 밭이 물에 잠기고, 집이 잠기고,
이제는 산까지 도망갑니다. 그래서 방주에 와서 문 좀 열어 주세요 사정을 한다.
그런데, 노아는 난 열어 줄 수 없습니다.” 한번 닫힌 문이 다시 열리지 않는다.
애기 업고 와서 사정을 해도 안 된다. 돈 보따리 가지고 와도 안 열린다.
박사학위 가지고 와도 안 열렸다.
 
인간의 구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은혜의 문, 구원의 문, 천국의 문이 닫히면 다시 들어 갈 수 없다.
그러나 지금은 문이 열려 있습니다. 아직은 구원의 문이 열려 있다.
언젠가 예수님이 방주의 문을 닫으시고, 이제는 기회가 없다고 말씀하실 때가 오는 것이다.
재림의 때가 바로 구원의 문이 닫히는 때인 것이다.
재림의 때는 더 이상 구원의 기회가 없는 때입니다.
 
(예화) 예수님의 10처녀 비유이야기가 있다.
슬기 있는 5처녀는 등과 기름 잘 준비하고 있다가 신랑을 맞이했다.
그러나 미련한 5처녀는 졸며 등을 있었으나, 기름을 준비하지 못하고 있다가 신랑이 나타났다
(25:10-13) 저희가 사러 간 동안에 신랑이 오므로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혼인 잔치에 들어가고 문은 닫힌지라. 그 후에 남은 처녀들이 와서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에게 열어 주소서. 대답하여 가로되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너희를 알지 못하노라 하였느니라.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
 
구원의 문 닫힌 후엔 들어가고 싶으나
한번 닫힌 구원의 문 또 열려지지 않으리...
 
(고후 6:2) 가라사대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 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2) 회개의 문이다.
회개도 회개의 문이 열릴 때가 있다.
은혜 받고 회개할 마음이 생겼을 때 은혜를 거절하고 회개하지 않으니까,
결국 구원받지 못하고 죽더라.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팔 계획을 갖고 있었을 때에 예수님께서는 여러 차례 회개할 기회
주셨다. 그러나 완악한 가룟 유다는 회개의 기회를 버리고, 스승을 은 30량에 팔아 버리고,
마침내는 자살하여 지옥 가고 말았다.
 
그런데, 삭개오는 기회를 잘 살렸다.
예수님을 만날 뵐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일생일대의 기회였다.
그래서 뽕나무까지 올라가서 예수님 뵙기를 간절히 사모했다.
전지전능하신 예수님은 이것을 모를 리가 없다.
그래서 뽕나무에 가까이 오셔서 삭개오씨 내려오시오
내가 오늘 너희 집에 유하여야 하겠다.
지금 예수님 주변에는 수 많은 군중들이 있었다. 그래도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러나 삭개오는 일생 일대의 기회를 샀다. 그리고 예수님께 회개했다.
(19:8-9)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뉘 것을 토색한 일이 있으면 사 배나 갚겠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
회개도 때가 있고, 전도도 때가 있고, 은혜 받는 것도 때가 있다.
그래서 은혜도 아무 때나 받는 것이 아니다.
 
3) 전도와 선교의 문이다.
사도행전 16을 보면 사도 바울은 아시아로 가서 선교하기를 원했다.
그런데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로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16:9)
이것을 보면 주님께서 아시아는 아직 선교의 문을 열어 놓으시지 않으신 것이다.
마게도니아는 구라파 유럽이다. 유럽 쪽의 문을 열어 놓으셨다.
유럽에서 영국으로, 영국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남미와 아시아로, 아시아에서 아프리카로...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중공은 모태동시대에는 문이 닫혔다가 이제는 많이 열렸다. 그래도 아직 힘들다.
 
선교의 문은 하나님이 열어 주셔야 들어 갈 수 있는 것인데, 각지에 선교의 문을 열어 놓으셔서 지금 사명 받은 선교사들이 열심을 내고 그런 불모지에 가서 선교를 하고 있다.
지금 아시아 안에는 가난한 나라들이 많다. 하나님은 아시아에 선교의 문을 열어 놓으셨다.
러시아도 공산주의가 무너지면서 선교의 문이 열렸다.
이제 남은 곳은 북한과 회교도권, 이슬람권이 마지막이다.
그리고, 일본은 아직도 문을 열어 놓으신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사도바울은 골로새 교인들에게 무엇을 간곡히 부탁하고 있습니까?
(4:3) 또한 우리를 위하여 기도하되 하나님이 전도할 문을 우리에게 열어 주사
그리스도의 비밀을 말하게 하시기를 구하라 내가 이것을 인하여 매임을 당하였노라
전도할 문을 열어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전도의 문을 누가 열어 줍니까? 하나님이 열어 주신다.
복음 전할 기회를 누가 열어 주십니까? 하나님이 열어 주신다.
선교의 문, 전도의 문을 누가 열 수 있습니까? 하나님만이 열 수 있다.
하나님이 열면 닫을 자가 없고, 하나님이 닫으면 열자가 없다.
 
(예화) 18장에 불의한 재판장과 과부에 대한 비유의 말씀이 있다.
불의한 재판장이라도 늘 와서 강청하면 마음의 변화가 와서 그 억울한 과부의 소원을
들어 주었는데,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는 택한 백성이 밤낮 부르짖을 때 안 들어 주겠느냐?
 
사람의 마음을 누가 움직여 줍니까? 사람이 합니까? 환경이 변화시켜 줍니까?
하나님만이 사람의 마음을 변화시켜 줍니다.
불의한 재판장의 마음에도 변화가 찾아 왔다.
아무리 완악한 사람도, 인색한 사람도, 사랑이 없는 사람도... 마음이 열릴 때가 있다.
지금은 열리지 않으나, 언젠가는 열리는 날 옵니다.
부자의 마음이 열리면 헌금도 많이 하고, 마음이 열리면 열심히 봉사합니다.
기도하면 그 마음의 문이 열린다.
(예화) 혹시 아이고, 우리 부모님은 너무 완고해 그런 분이 계시면, 기도하세요.
기도하면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완고하신 부모님의 마음이 열리고 예수 믿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은 마음의 문을 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4) 봉사의 문이다.
봉사의 문은 축복의 문이다. 봉사도 기회가 있다. 항상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포도원의 문이 열려 있을 때 들어가서 일해 한다.
전도의 문을 활짝 열어 놓았으니 전도해야 한다.
천국의 문을 활짝 열려 있으니, 전도해야 한다.
사람은 영원토록 일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은퇴하는 날이 온다.
늙어서 은퇴할 수도 있고, 병들어 은퇴할 수도 있고, 경쟁에서 뒤떨어져 명퇴할 수도 있다.
 
어둔밤 쉬되리니 네 직분 지켜서 일할 때 일하면서 놀지 말아라.
 
(예화) 사람은 3C를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답니다. Chance, Choice, Challenge
Chance : 찬스를 잘 살려야 성공할 수 있다. 기회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Choice : 선택을 잘해야 한다. 친구 선택, 책 선택, 종교 선택, 배우자 선택...
Challenge : 도전을 할 때는 해야 한다. 기회(Chance) 가 늘 오는 것이 아니다.
축복의 기회, 선교의 기회, 회개의 기회... 때를 놓치면 잃어버린다.
 
(예화) 한번은 오래 전에 영국의 메리 여왕이 스코틀랜드로 휴가를 가셨다.
그런데, 어느 날 저녁에 수행원을 놔두고 거닐다가 그만 시골 농가로 들어 가셨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와서 온 몸이 젖었다. 그래 할 수 없이 농가 찾아가서 비 좀 피하게
해달라고 했더니, 안 된다고 거절했다. 그러면, 우산이라도 빌려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좋은 우산도 많은데, 제일 찢어진 우산을 하나 주었다.
메리 여왕은 찢어진 우산을 쓰고 별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다음날 아주 좋은 황실 마차를 타고 그 농가 집에 다시 찾아갔다.
우리 집에 왠 황실마차가 오는가?
어제 밤에 찾아온 중년 여성에게 찢어진 우산 빌려 준 집 맞소?
그러고 보니, 메리 여왕 폐하가 자기 집에 오셨는데, 그렇게 푸대접을 하고
찢어진 우산을 주어 보냈던 것이다. 얼마나 가책이 되고 마음이 아픈지 모릅니다.
일생의 단 1번의 기회 우리 집에 모실 수 있는 그 좋은 찬스를 자기의 못된 성품 때문에
잃어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그런데, 아브라함은 평소에 손님 대접을 잘 했다.
여러분! 하나님이 내가 간다고 말씀하시고 오시면 다 잘 한다.
그러나 주님은 그런 말씀 없이 나타나시는데, 어떤 때는 거지의 모습으로,
어떤 때는 행인의 모습으로, 어떤 때는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
(25:37-39) 이에 의인들이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우리가 어느 때에 주의 주리신 것을 보고 공궤하였으며 목마르신 것을 보고 마시게 하였나이까. 어느 때에 나그네 되신 것을 보고 영접하였으며 벗으신 것을 보고 옷 입혔나이까? 어느 때에 병드신 것이나 옥에 갇히신 것을 보고 가서 뵈었나이까? 하리니 ...
 
(25:40)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기회가 항상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 이 시간 예배시간 이 시간이 마지막 기회입니다. 이 시간은 지나가면 그만입니다.
여러분은 오늘이라는 기회를 살리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사람은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 그래야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있다.
시간에는 4종류의 시간이 있다.
버려진 시간이 있다 : 근심 걱정하는 시간은 버려지는 시간이다.
빼앗기는 시간이 있다 : 미움과 증오하는 시간은 빼앗기는 시간이다.
죽이는 시간이 있다 : 술에 만취 된 시간, 죄 짓고 타락한 시간이다.
생산적인시간이 있다 : 전도하고, 예배드리는 시간, 기도하고, 성경 묵상하고,
축복하며, 사랑하는 시간은 생산적인 시간이다.
 
부자에게도 24시간 주고, 빈자에게도 24시간 주어졌다.
누가 시간을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인생을 가치 있게 살수도 있고,
허랑 방탕하게 살 수도 있다. 시간을 잘 활용해서, 가치 있게 살아야 한다.
성경에는 시간을 크로노스카이로스로 나누어 말씀한다. (5:16)
크로노스는 그냥 흘러가는 시간이다.
그러나, 카이로스는 흘러가는 시간에 의미를 부여하는 시간이다.
멍청하게 가만히 있으면, 그냥 세월이 흘러가는 크로노스이지만, 흘러가는 시간에 기도하고,
전도하고, 봉사하고, 사랑하고, 일하고, 공부, 연구하면...그런 모든 시간은 인생을 가치 있게
만들고, 삶의 기회를 살리는 카이로스 시간이 된다.
 
(결 론)
오늘 4가지를 말씀 드렸다.
1) 구원의 문 2) 회개의 문 3) 전도의 문 4) 봉사의 문
 
(고후 6:2)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만한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
하나님께서 은혜의 문을 열어 주셨으니, 은혜 받아야 한다.
오늘 말씀드린 4가지의 문은 다 기회의 문이다.
오늘이 기회이고, 지금이 기회이다. 살아있다는 것이 기회이다.
기회를 잘 살리는 복되고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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