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누가복음 5:1-11
제목: 인생의 성공자
사람마다 성공하기를 원하고, 사람마다 자기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자기가 품은 꿈이 반드시 성공되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이처럼 꿈이 성취되기를 바라지만, 우리의 삶이 우리가 바라는 대로
성공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실패도 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시몬이란 어부가 밤이 맞도록 수고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었다.(5절上)
그는 어부로서 실패를 한 것이다.
학생으로서 열심히 공부하였으나 대학에 실패할 수도 있다.
선생으로서 열심히 가르쳐으나 실패할 수도 있다.
목회자로서 열심히 목회했으나 실패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부 시몬은 그 날 밤에 실패했으나, 실패 후에 오히려 많은 고기를 얻게 되었다.
그의 실패의 원인이 무엇이며, 또한 그의 성공의 비결이 무엇인지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살펴보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1. 인간은 어떤 때 실패하는가?
1) 무지가 실패의 원인이 된다.
상인은 품질, 용도에 대하여 지식이 필요하다.
사업가는 경영상 필요한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원가 계산법, 인사관리법, 재정관리법, 공장관리법 ... 등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
어부는 때를 알고, 장소를 알고, 장비활용기술을 터득해야 한다.
갖추어야 할 기술과 지식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실패한다.
전도자는 목회자로서의 지식이 필요하다.
신앙인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풍성한 지식이 필요하다.
첫째 무지가 실패의 원인이 된다.
2) 힘의 부족이 실패의 원인이 된다.
우선, 체력관리 부족이다. - 큰 꿈이 있어도 체력이 부족하면 성공하기 어렵다.
또한, 재력의 부족이다. - 우리의 삶이 영적활동이기는 하나, 재력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그리고, 영적 싸움인 만큼 영력이 필요하다.
3) 게으름이 실패의 원인이기도 하다.
(잠 10:4)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
(잠 13:4) 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
그러므로 게으름은 실패의 온실이요, 나태는 실패의 원인이다.
(예) 피아니스트가 한달 동안 게을러지면 실력이 감퇴한다.
운동가가 운동을 게을리 하면 기술이 준다.
신자가 게을러지면 하나님은 성령의 은사를 거두어가신다.
농부가 게으르면 실패한다. 농부가 부지런하면 추수의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하셨다.
불성실이 실패의 원인이 된다. 불성실한 사람 치고 성공하는 자 없다.
성실한 나무에는 기쁨의 꽃이 피고, 성공의 열매가 열리게 되는 법이다.
성실은 참된 지혜요, 영원한 힘이다.
성실은 자기 지위를 확보하고, 남의 신뢰를 얻는 길이다.
속담에 : 머리가 있으면 머리를 써라 머리가 없으면 땀을 흘려라
100권의 책보다 1권의 성실이 낫다는 말도 있다.
인생은 I. Q. 보다도 성실이 승리합니다.
(잠 28:18) 성실히 행하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이나 사곡히 행하는 자는 곧 넘어지리라
성실히 행하는 자는 성공합니다. 하나님은 성실한 자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인생에는 예외가 있다.
베드로는 지식도 있었다. 체력도 있었다. 성실했다. 그러나 그는 실패했다.
그러므로 인간의 성공은 반드시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뒤따라야 하는 것이며,
하나님이 해주시지 않으면 사람의 수고는 헛되다는 것입니다.
(시127: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찌기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성공의 여부는 반드시 사람에게 있지 않다.
왜냐하면, 지혜도 있고, 부지런하고, 성실해도 소득이 없는 때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럴 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깨달을 말씀이 있다.
(잠 16:9)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시37:23) 여호와께서 사람의 걸음을 정하시고 그 길을 기뻐하시나니...
(렘10:23) 여호와여 내가 알거니와 인생의 길이 자기에게 있지 아니하니
걸음을 지도함이 걷는 자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적 역사와 섭리를 믿어야 한다.
여러분 !
인간의 실패가 있은 후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인간이 실패한 그 때가, 바로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시는 때 인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새 역사를 이루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의 사람은 낙심치 말아야 한다.
실패 중에서도 새 소망을 갖게 됩니다.
부르심을 입은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성도를 패망에 이르게 하지 않으실 것이다.(롬8:28)
(시37:24) 저는 넘어지나 아주 엎드러지지 아니함은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심이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이 실패했다는 말은 인생들의 평가가 잘못되었든지,
조급한 판단일 것이다.
(시 37:28) 여호와께서 공의를 사랑하시고 그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
저희는 영영히 보호를 받으나 악인의 자손은 끊어지리로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볼 때 새 소망이 생기고, 그 소망은 삶의 활력소가 된다.
사랑하는 성도님들이여 !
인생이 힘들고 실패의 자리에 있습니까? 여호와를 앙망하십시오, 새 힘을 주실 것이다.
최후에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눈에 실패요, 최후일 찌라도 아직, 하나님은 최후가 아니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2. 성공의 비결
시몬 베드로는 실패한 것 같았지만 마침내 그는 성공자가 되었다.
1) 말씀에 의지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5절)
(6절) 그리한즉 고기 잡는 것이 심히 많아 그물이 찢어지는 지라
말씀대로 그리한즉, 기적이 나타나더라. 말씀대로 그리한즉, 성공한 것이다.
베드로는 자신의 경험과 이성에 모순이 되는 줄 알면서도 순종했다.
경험을 무시하고 말씀에 의지하여 순종했다. 그것이 성공의 비결이다.
(예) 베드로가 순종하기 어려웠던 이유들:
ㄱ) 시간적으로 고기 잡을 수 없는 아침이 된 것
ㄴ) 장소적으로 고기를 잡을 수 없는 깊은 곳에 던지라고 하신 것
ㄷ) 이미 그물을 씻어 다시 내리우는 것은 노력상 손해가 되는 것
ㄹ) 자신은 노련한 어부요, 예수님은 목수였던 점
그러나 베드로는 이런 조건들을 극복하고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한 것이다.
파스칼의 (팡세) : 믿음은 이성을 십자가에 못 박는 것이다.
믿음이란 예수님을 마음의 왕좌에 모시고, 그를 의지하는 것이다.
여러분 ! 말씀대로 사십시다. 그러면 성공할 것입니다.
성경대로 사는 사람은 꼭 성공합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변하고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 분간하기 어려운 이 시대에
영원히 변치 않는 가치관은 성경 말씀뿐인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믿고 행할 때, 기도 응답이 오고, 성령의 기적도, 체험도 나온다.
♪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 우리 행할 길 환하겠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하시리라.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다.
(창12:4) 이에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말씀을 좇아갔다.
그 결과 (창24:1)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복을 주셨더라.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가서 실패한 사람이 있었던가요?
비록 수고가 따르고 어려움이 온다 해도 결과는 승리요, 성공이다.
말씀에 의지하여, 그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인생의 성공의 비결입니다.
2) 동지들과 상호 협조하는 것이 성공의 비결이다.(7절)
다같이 7절을 봅시다.
(눅 5:7) 이에 다른 배에 있는 동무를 손짓하여 와서 도와 달라 하니
저희가 와서 두 배에 채우매 잠기게 되었더라
성도간의 상호협조가 성공의 유익을 준다.
(마18:16) 합심기도를 들어주신다고 약속하셨다.
(히10:25) 그 날이 가까워 올수록 모이기를 힘쓰라 고 했다.
교회 부흥이 혼자 뛰어서 되는 것이 아니다.
동지간의 합심이 있어야 한다. 독선, 독주는 위험하다.
성공은 동기간에 서로 협조하고 합심할 때 성공의 유익을 줍니다.
3) 베드로는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고 겸손히 주님 앞에 엎드렸다. (8절)
본문의 문맥상 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든다.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그러나 이것은 인간이 하나님을 처음 만나게 될 때 발견되는 것은 자신이 죄인임을
깨닫게 되는 것이라는 것이다. (죤 칼빈의 해석)
저 바다 깊은 속을 다 아시는 예수님 ! 내 마음 속도 다 아시리라.
그는 두려웠다. 마치 방안에 햇살이 비취면 방안에 먼지가 보이듯이 의의 태양이 되시는
예수님 앞에선 베드로는 자기이 죄인인 것을 분명히 깨닫고 :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고 고백한 것이다.
베드로는 죄인 된 자신을 발견하고 주님 앞에 엎드렸습니다.
삼위일체교리가 무엇이냐를 아는 것보다 참회하는 마음이 더 복되다.
화로다 나여 ! 망하게 되었도다고 .... 이사야 선지자는 고백했다.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더하리라 (롬5:20)고 했다.
나의 부족함과 허물과 죄악을 깨달아 알게 될 때 그리스도의 보혈의 위대성을 알게 될 것이다.
여러분 ! 주님의 발 앞에서 겸손해야 한다.
겸손한자에게 은혜를 주십니다. 이것이 또한 성공의 비결이다.
4) 끝으로 이것이 참으로 중요하다.
이것이 베드로의 인생이 성공한 비결이 여기 있었다.
(11절) 저희가 배들을 육지에 대고 모든 것을 버려두고 예수를 좇으니라.
이 모든 것 보다 예수님을 좇아갈 때 그들은 성공한 것이다.
베드로는 그 날 어부로서 고기 낚는 일에만 성공한 것이 아니었다.
모든 것을(그물과 배) 다 버리고, 주님을 따라 갔다. (11절)
예수님을 좇고 그를 위해 살았을 때 그는 역사의 위대한 인물로 그 이름이 남게 된 것이다.
그는 학벌도 없었다. 갈릴리 시골 촌사람이었다.
그러나 예수님을 좆아 갔을 때 예수님의 수제자로서 기독교 수천년 역사에
빼 놓을 수 없는 인물이 된 것이다.
그는 예수님을 위해 살다가 예수님을 위해 죽은 사람이 되었다.
(결 론)
베드로의 성공의 비결이 어디 있었습니까?
1) 말씀에 의지하여 말씀대로 순종한 데 있었다.
2) 좋은 이웃을 만나, 동지들과 상호 협조했다.
3) 그리스도 앞에서 자신이 죄인임을 발견하고 겸손히 엎드렸다.
4) 끝으로 예수님 앞에 절대 헌신하며, 그를 위해 살았다.
주께서 우리를 복되고 성공의 길로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그가 우리를 인생의 성공자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오늘 이렇게 복된 주일 날.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아와 예배드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복을 주사 아브라함처럼, 요셉처럼, 베드로처럼.....
우리들도 성공적인 귀한 인생들로 만들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도 원하시고 우리도 원하니 하나님의 소원과 우리의 소원은 일치가 된 셈입니다.
그렇다면 시몬 베드로의 성공의 비결을 내 삶에도 적용시켜 보시기를 바랍니다.
특별히 주님을 내 인생의 왕좌에 모시고, 그를 위하여 사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주께서 저와 여러분을 인생의 성공자로 만들어 주실 것입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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