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 로마서 6장 1-11절
* 제목: 세례의 의미와 필요성.
기독교의 신앙에는 믿음의 내용과 그 내용을 담는 그릇과 같은 의식 혹은 예식이 있다.
기독교에서 말하는 믿음의 내용은 복음, 십자가, 부활, 구원, 영생... 등등의 진리가 있다.
예배는 하나의 의식이다.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구원의 감격을 감사하며,
경배하는 것이 예배이다. 세례는 기독교 교회에서 행하여지는 매우 중요한 예식이다.
세례식도 마찬가지이다. 씻을 세(洗) + 예배, 예식 례(禮)
교회에서는 성찬식과 세례식 이 두 가지만 거룩한 예식(禮式)으로 인정한다.
(캐톨릭에는 7성례 : ① 세례 ②성찬 ③견신례(입교) ④고해 ⑤사제서품 ⑥결혼식 ⑦종부)
저는 우리 모든 교인들이 세례를 받고 세례 교인되기를 바랍니다.
물론, 세례를 받았다고 구원받고, 세례 못 받았다고 구원 못 받는 것은 아니다.
(CF) 예수님의 한편 강도는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받았다.
그 강도는 세례는 못 받았으나, 구원받았다.
그렇다면 왜 세례는 받아야 하는가?
그래서, 오늘은 세례의 의미가 무엇이며, 세례는 왜 받아야 하는가하는
세례의 필요성을 상고하며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세례의 의미와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면서 새로운 결단이 생겨 날 수 있기 바랍니다.
1) 세례는 천국 시민으로의 선서식이다.(롬6:3-5)
구약 시대에는 “할례”식이 있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그 아들 이삭과 그 자손들에게 이 할례를 받게 함으로
하나님 백성의 표를 주었다.
이 세상의 백성이 하나님의 친 백성이 되게 하는 증표를 받는 것이 구약에서는 할례요.
신약에서는 세례이다.
예수를 믿음으로 땅의 사람이 하늘의 사람으로, 육신의 사람이 영의 사람으로,
사탄의 자녀가 하나님의 자녀로 바뀌었다. 그 증표를 받는 것이 세례이다.
(예화) 미국에 와서 사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
정식으로 이민 수속해서 시민권을 받은 사람과 수속을 안 하고 불법으로 사는 사람이 있다.
수속을 안 한 사람들은 투표권도 없고, 국가의 혜택을 못 받는다.
이 땅 위의 죄인 된 인간이 예수 믿고 천국 백성이 된 것을 하늘나라 백성으로
이전 등기 수속을 하는 예식이며, 천국 시민으로 살겠다고 하는 엄숙한 선서식이다.
선서를 했으면 지켜야 한다.
(예화) 저는 2000년에 미국 시민권 받았다. 받기 전에 시험 보았다.
면접시험 : 미국을 위해서 싸울 수 있겠는가? Yes
미국과 한국이 축구시합하면 어디를 응원하겠는가?
하나님 아버지 !
저는 이 세상의 인간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죄짓고 영원히 죽게 될 죄인인데,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통한 대속의 사건과 부활을 마음으로 믿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내 마음에 영접 한 사람이, 이제부터 영원토록 살 천국 시민으로 이민 수속하고 선서하는 예식이 곧 세례예식이다.
(이제부터는 천국 시민으로 살겠습니다.) 선서와 약속이다.
2) 세례는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합하는 결혼식과 같다. (롬6:3-8, 골2:12)
사랑하는 두 남녀가 결혼식 없이도 동거하여 잘 살 수 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그들을 인정해 주지 않는다.
(예) 이런 사람은 누가 와서 결혼식 사진 좀 보자고 할까봐 두려워한다고 한다.
두 사람 사이에 진정한 사랑만 있으면 되지, 꼭 결혼식을 해야 합니까? 물을 수 있다.
그렇지 않다. 하나님과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서약하는 공적인 결혼식이 필요하다.
원래 세례는 “동일화, 동질화”(Identification)한다. 혹은 연합한다는 뜻이 있다.
(롬 6:3-5)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골 2:12)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니라
인간에게는 내용이 중요한 만큼 형식도 중요하다.
나는 신랑 되신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맞아들이고,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괴로우나,
즐거우나, 행복하든지, 고난이 오든지 오직 신랑 되신 예수님을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섬기고,
모시겠다고 하나님과 모든 증인 앞에서 서약하는 결혼식이다.
우리는 세례를 받을 때 서약함으로서 우리는 하나님께 복종을 약속드리는 것이다.
그리고 세례 받은 자는 이 서약을 반드시 지켜야 할 것이다.
내 편에서 약속을 하는 것이다.
3) 세례는 교회라는 공동체에로의 입문식이다. (고전12:12)
교회란? 예수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이다. 건물이 아니다.
이 교회라는 공동체에로의 정식 입문 예식이 세례식이다.
교회라는 예수님의 몸(지체)로서 주님을 섬기기 위하여 인침을 받는 것이다.
(예화) God Father 영화 ... 자기네 조직에 들어오기 위해서 피를 마시게 하는 의식이 있다.
그래서, 교회에서도 교사, 성가대원, 목사, 장로.... 교회의 모든 일군이 되기 위해서는
먼저 세례 받은 교인을 자격자로 인정해 주는 것이다.
(예) 신학교 입학 자격도 기본이 세례교인이다. 세례 받은 지 3년 된 자라야 한다.
그래서 세례 교인이 되면 선거권과 피 선거권이 주어진다.
권리와 함께 성찬 참여 자격이 있고, 공동의회 때 투표권과 피선거권이 주어진다.
의무도 주어진다. 주일성수의 의무, 교회와 당회 치리에 복종하고, 십일조생활을 한다.
4) 세례는 죄 씻음을 받은 것에 대한 구원의 표이다. (벧전3:21)
(벧전 3:21)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속죄함을 받는데, 죄 씻음 받았다는 표로서, 인치심을 받는 것이 세례이다.
물은 같은 물이로되 방주 안에 있는 사람들에게는 물이 구원이지만,
방주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물은 심판이 된다.
5)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의 옷을 입는 예식이다. (갈 3:27)
이 말은 세례란 세상을 향한 죽음과 그리스도 안에서의 새 생명을 말한다.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거듭났다는 표를 받는 것이요. 증표이다. 세례는 또한 잠긴다.
는 뜻이 있다. 이것은 옛 사람은 죽고 새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을 의미한다.
(예화) 초대 교회 시대에 세례는 공공연하게 동네 모든 사람들이 보는 강가에서
침례식이 거행되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세례를 받으면 온 동네 사람들이 생각하기를 :
“아! 저 친구를 예수쟁이가 되었구나. 예수에게 속한 사람이 되었구나”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잘못하면 동네에서 쫓겨 날 수도 있고, 어려움을 감수해야 했다.
지금도 마호멧 종교를 믿는 중동에 가면 그렇고, 유대교를 믿는 유대인 가정에서도 그렇다.
(갈 3:27)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옷은 그 사람의 신분을 말해 주는 데 예수의 옷을 입음으로 신분의 변화를 말해 준다.
(롬 13: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세례는 옛 사람은 죽고 (롬6:2) 새 사람으로 거듭났다는 표를 받는 것이요, 증표이다.
6) 끝으로, 세례는 예수님의 명령이다. (마28:19)
(마 28:19-20)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이것은 예수님께서 하늘나라로 승천하시기 직전에 분부하신 유언과 같은 명령이다.
예수의 제자 삼도록 하기 위해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고 분부하셨다.
성경을 보면 믿음과 세례를 연결 시켰다.
(엡 4:5) 주도 하나이요 믿음도 하나이요 세례도 하나이요
(막 16:16)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빌립은 병마를 타고 가는 구스 내시에게 그가 예수를 믿자 곧 세례를 베풀었다.
베드로는 삼천명을 회개시키고 세례를 베풀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가는 곳마다 전도하고, 믿는 자에게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었다.
(결 론)
세례란? 천국으로 이전 등기 수속을 하고 천국 백성으로 살겠다는 선서식이다.
그러므로 세례는 하나님과 증인(다른 성도) 앞에서 신자의 서약이며, 신앙의 고백이 된다.
ㄱ) 세례란 신랑 되신 예수 그리스도와 괴로우나 즐거우나
언제나 주님 모시고 살 것을 서약하는 영적 결혼식이다.
ㄴ) 세례란 교회 공동체로서의 입문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부르심을 받는 시간이다.
ㄷ) 세례란 죄 씻음을 받은 것에 대한 구원의 표이다. 성결의 표요.
ㄹ) 세례란 나는 물 속에 장사지내어 완전히 죽고 예수 그리스도로 옷을 입는 예식이다.
ㅁ) 세례란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이다.
그러므로, 세례는 꼭 받아야 하며, 받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예화) 존 뉴턴 (물리학자, 만유인력을 발견) : 노년에 침해에 걸렸다.
아무도 못 알아보았다고 한다. 아내도 제자도... 못 알아보았다.
그래서 제자가 물었다. 선생님 그러면 무엇을 기억하십니까?
난 아무 것도 생각이 나지 않아...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가 나를 죄에서 구원하신 분이시라는 것, 이것 하나는 알지 ...
그렇습니다. 다 잊어버려도 이것만은 잊어선 안 되겠다.
예수님이 나를 구원해 천국으로 인도해 주시는 분이시라고 믿어지면, 세례 받으시기 바랍니다.
세례는 주님의 거룩한 명령이기 때문에 교회는 순종하고 이를 행하고 있다.
그런데, 물세례 자체가 죄를 씻어 주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하나의 상징이다.
(예) 이승만 대통령 때 신자들에게 혜택이 있었다.
그래서 믿지도 않으면서 세례를 받았다. 그것이 군대에서 합동 세례식이었다.
진정으로 거듭나지 못한 자가 물세례 아무리 받아봐야 소용없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성령으로 거듭난 자가 세례를 받아야 그 의미와 효과가 있는 것이다.
물세례는 형식이라면, 성령 세례는 내용이다.
예수 믿으세요.
그리고 정말 예수 믿으셨다면, 세례 받으시고 천국 백성으로서 복된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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