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 회복] 씨리즈 (2)
복음을 복음 되게 하라 (갈 1:6-10)
사도 바울이 오늘 본문 말씀에서 아주 무서운 말을 한다.
(8절)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저주를 받을지어다 고 했다. 누구에게...?
하늘에서 내려 온 천사라도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저주 받을 것이다.
복음의 원수 노릇을 하면 저주를 받는다는 말이다.
복음 = 유앙겔리온 (기쁜 소식)이다.
(예화) 원래 이 말의 어원은 전쟁에 나갔던 군인들이 승전보를 알려 주는 기쁜 소식이 유앙겔리온이다. 얼마나 마음 조리면서 애타게 기다리고 있었을까?
전쟁에 나간 남편이, 아들이... 죽었는지? 살았는지? 부상은 당하지 않았는지?....
모든 것이 불안한 가운데, 전령이 달려 와서 <우리가 이겼습니다>고 하는 기쁜소식이다.
이것 보다 더 기쁜 온 인류에게 미칠 가장 기쁜 소식이 있다.
예수님 탄생 시 :
(눅 2: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그 기쁜 소식의 성취가 이루어진 것이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소식이다.
이 복음을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
(고전 15: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고전 15:2)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고전 15: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고전 15:4)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그렇습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엡 2:8)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롬 1:16)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첫째는 유대인에게요 또한 헬라인에게로다.
(롬 1:2-4) 이 복음은 (하나님이 선지자들로 말미암아 그의 아들에 관하여 성경에 미리 약속하신 것이라.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러니까, 구원은 오직 복음을 믿음으로 얻는 것인데, 갈라디아 교회에서 문제가 생겼다.
사람이 어떻게 예수를 믿기만 한다고 구원을 받는가?
뭔가를 해야지... 된다고 가르치는 자들이 있었다.
즉, 율법도 지키고, 할례도 받아야지, 어떻게 예수를 믿기만 한다고 구원받느냐?
이것이 다른 복음이다. 그래서 복음을 복음 되게 지켜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이 은혜의 복음을 모르고 다른 복음에 귀를 기울이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개탄하고 있다. (6절)을 다시 봅시다.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바울이 갈라디아를 떠난 후 유대인들 가운데 소위 율법주의자들이
갈라디아 교회에 들어와 갈라디아 교회를 혼란 가운데 빠지게 하고 있는 것이다.
율법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성도들의 삶의 표준으로 지켜져야 할 것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을 수는 없다.
그러나 율법주의자는 예수를 믿는 것만으로 충분치 않다고 가르치는 것입니다.
이 서신이 기록되던 당시의 예수 믿는 것 외에도 우리가 구원받고 하나님의 참 백성이 되고자 한다면 할례와 같은 의식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만약 이런 우리의 의식 지킴이나 어떤 특별한 종교적 행위로 우리의 구원이 이루어지는 것이라면 사도는 그것은 십자가에서의 예수님의 죽으심을 헛되이 하는 것이라고 말씀했다.
(갈 2:21)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
그래서 바울은 오늘 본문에서 구원의 조건으로 예수를 믿는 믿음 외에 무엇인가를 더해서 강조하든가 가르친다면 그것은 복음이 아니라 다른 복음이라고 경고한다.
(7-8절)을 다시 봅시다.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받은 복음이 은혜의 복음이라고 주장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은혜는 “받을 자격이 없는 이들에게 베풀어지는 조건 없는 사랑” 이다.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사랑으로 구원을 받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율법주의자들은 종교적 의식과 인간적 행위를 담보로 이런 하나님의 사랑을
조건부 사랑으로 만들고 있었던 것입니다.
(예화) 당신의 친구가 당신을 구하기 위해 조건 없이 죽었는데 누군가가 찾아와서
<그럴 리가 없어. 그가 당신에게 받아낼 것이 있어서 죽은 거야> 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친구의 순수한 사랑에 대한 모독이 아니겠습니까?
율법주의자들이 갈라디아 교회 안에서 가르친 것들이 그런 가르침이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이 단호하게 그것은 다른 복음이며 이런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날은 어떻습니까?
우리 교회는 순수한 복음을 가르치고 선포하는 교회이어야 할 것이다.
우리 교회는 놀라운 은혜의 복음이 변질되지 않고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변질되지 않는
은혜의 복음을 선포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롬 3:24)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그러면 율법은 더 이상 필요 없는 것인가? 아니다.
(롬 3:31)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폐하느뇨?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지, 율법을 지킴으로 구원받은 것이 아니다.
예수만 믿는다고 구원 받겠느냐? 할례도 받아야 하고, 율법도 지켜야지...
이것이 갈라디아 교회에서 주장하는 다른 복음을 전하는 자들의 주장이었다.
그러나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이라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지키려고 노력하게 되어 있다.
믿기만 하면 된다고 아무렇게나 살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믿는 사람의 모습이 아니다. 십계명대로 살아야 한다.
목숨 걸고 우상 숭배하지 말고 주일을 지키고, 부모공경하고.... 등등
십계명을 지켰다고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구원 받았으니 십계명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결 론)
교회의 예식 가운데 성찬식이 있다. 성찬식이 무엇인가?
예수님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사건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창조주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왜? 성육신하여 오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피 흘려 죽으셨나요?
우리 죄를 사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이다.
그러나 장사한지 사흘 만에 사망권세 이기시고 부활하여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이것이 복음이다.
이 복음에 대하여 사도 바울은 이렇게 선포하고 있다.
(고전 15:1-5)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로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너희가 만일 나의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이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으리라.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예수도 믿고, 다른 선행이 보태져야 구원 받는 것이 아니라,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받는 것이다.
구원을 위하여 우리가 보탤 것은 전혀 없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다 이루었다고 하셨다.
테텔레스타이 = 죄 값을 다 갚았다는 말이다.
그래서 [공식]이 있다. 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구원 = 믿음 -행함. 믿음 = 구원 + 행함.
복음을 복음 되게 하라.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요란케 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려 함이라.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기 도)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