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7일 목요일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1-3)

      

예수를 바라보자. (히 12:1-3)

오늘 본문 2절을 보겠습니다.

(히 12:2)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이 말씀은 인생의 모든 것예수님으로 소망을 갖으라는 말이다.

저와 여러분들의 모든 소망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님께 소망을 두시기 바랍니다.

[예수를 바라보자]

바라보라는 말은 어떻게 하라는 말인가?

“바라보자”는 말은 마음의 눈동자를 한 곳에 집중하라는 말이다.

영어성경에는 =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라고 했다.

옆 눈 팔지 말고 한 초점을 향해 주의 깊게 응시하는 것이다. 눈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활 속에서 무엇을 하든지 세상에 한눈팔지 말고,

마음의 눈동자를 예수님께 고정시키고 집중하라는 말이다.

◉ 그러면, 왜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까?

그가 잘 생겨서? 그를 바라보면 돈이 생길까봐?

그에게 매력이 넘쳐서? 보라는 말이 아니다.

1. 믿음의 주(主)이기 때문이다.

믿음에는 믿음의 대상믿음의 내용이 있다.

믿음의 대상은 삼위일체 하나님(성부, 성자, 성령)이고, 믿음의 내용은 사도신경이다.

특별히 기독교 믿음의 핵심인 복음의 내용은 십자가와 부활사건이다.

예수님은 믿음의 주님이시다.

(2절)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 표준어 번역) : 믿음의 창시자요 완성자이신 예수를 바라봅시다.

그는 믿음의 창시자요, 창조자이시다.

우리가 그를 바라볼 때 우리에게 믿음이 생기고, 믿음이 견고해 진다.

(Cf) 마 14:25-33 : 베드로가 주님을 바라보고 물위를 걷다가 물에 빠졌다.

왜냐하면? 주님을 바라보지 않고, 파도를 보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눈동자주님께 고정시키기 바랍니다.

도마같이 의심이 많은 자가 예수를 바라보면, 믿음이 생긴다.

죄인구원받을 수 있는 믿음이 생긴다. 불가능한 것도 가능하게 보이고,

오늘의 고난도 축복으로 믿어지고, 세상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이 생긴다.

험한 세상, 유혹 많은 세상, 죄악이 범람한 세상을 이기게 해 준다.

또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수많은 믿음의 조상들이 믿음으로 살다가 본향 하늘나라에 들어갔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신가?

믿음의 주님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히 11:6) 믿음이 없이는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믿음으로 아벨은 형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렸다.

믿음으로 모세는 자기 백성을 구원해 냈고,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지하여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다.

성경에 수많은 사람들이 믿음으로 살다가 믿음으로 본향 하늘나라에 들어갔다.

여러분 !

왜 예수를 바라보아야 합니까?

그는 믿음의 주요, 믿음의 창시자이기 때문이다.

그 믿음은 세상을 이기게 하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믿음은 육신의 병까지도 고치는 역사가 일어난다.

(마 8:5-13) : 백부장의 하인이 중풍병으로 누워 있을 때 믿음으로 주님께 간구할 때

하인의 병이 고침을 받았다. 믿음은 병자를 고치게 했다.

믿음은 육신의 병뿐만 아니라, 영혼의 병까지도 치료받게 한다.

여러분 !

그런데 이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엡2:18)

주님을 바라볼 때 이 믿음이 주어진다.

이 믿음은 곧 세상을 이기게 하시며, 이 믿음은 우리에게 구원을 주시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립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의 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할 것이다.

2. 온전케 하시는 주님이시기 때문에 바라보자.

이 말씀은 육체나 인격이 온전해 진다는 뜻도 있겠으나,

예수님을 바라보는 자들의 믿음을 온전케 해 준다는 말이다.

Let us fix our eyes on Jesus, the author and perfecter of our faith,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주라고 했기 때문에,

곧 예수님을 바라보는 자들의 믿음을 온전케 해 주신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님을 바라볼 때 우리의 믿음이 온전케 되는 것이다.

만일 믿음이 구원을 이루는 믿음이 아니라면 신앙도 일종의 윤리에 불과한 것이다.

(롬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예화) 민수기 21:1-9 (모세가 들었던 불뱀)

그 약속의 말씀을 믿고 보기만 하면 살았다.

(요 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 약속의 말씀을 믿기만 하면 살 수 있는 것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왜 기독교를 믿기가 어려운지 아십니까?

너무 쉽기 때문에 못 믿는 것이다. 만일 광야에서 뱀에 물렸을 때

인삼뿌리 10개를 캐서 먹으면 살리라. 10일 금식하면 살리라.

반석의 생수를 먹으면 살리라는 것이 아니고,

구리 뱀을 보는 자마다 살리라 했기 때문에 못 믿었던 것이다.

모든 인간은 죄를 범하여 모두 죽게 되었다.

어느 한 사람도 예외 없이 지옥 형벌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님은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저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시는 구원의 법칙을 주셨다.

이제는 예수를 믿기만 하면 사는 것이다.

그러나 너무나 쉬워서 인간들은 믿지 못하고, 멸망 받고 있다.

여러분의 믿음을 온전케 하여 구원에 이르도록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3.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를 바라보자.

십자가는 우리의 죄를 대속 시키는 하나님의 방법이요, 구원의 역사이다.

그런데, 십자가는 도둑이나 강도, 살인자와 같이 중죄인들만이 형을 받는 형틀인데

어째서 죄 없으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셔야만 했습니까?

대속의 원리, 전가의 법칙을 깨달아야 한다.

죄가 없으신 분의 죽음이기에 우리의 죄를 대속하실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이 죄가 없으신 분이시라는 것을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증언하고 있다.

사형 언도자 빌라도의 증언 :

(눅 23:4) 나는 이 사람에게는 죄가 없도다.

(요 18:38) 그에게는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예수님을 판 제자 가룟 유다의 고백 :

(마27:4)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히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고후 5:21) 하나님이 죄를 알지도 못하신 자로 우리를 대신하여 죄를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저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이처럼 죄가 없으신 예수님은 왜 애매히 고난을 당하셨으나, 십자가를 참으셨나요?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십자가를 끝까지 참으셨던 것이다.


여러분 !

예수님께서 죄 없는 자로 죽으신 것은 우리의 대속 하실 수 있는 자라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사형 당하신 이유는 :

대 제사장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우리에게 말하라 하였을 때

예수님은 네가 말하였도다. 그랬더니 십자가에서 죽게 내어놓은 것이다.

(예화) 주기철 목사님 : 신사참배를 거절하고 못 박은 복도를 걸었다.

♪ 내 주를 가까이 하려함은 십자가 짐 같은 고생이나 내 일생 소원은

늘 찬송하면서 주께로 나가기 원합니다.

천성에 가는 길 험하여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

십자가 위의 예수를 바라보십시오.

주님은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셨다.

여기에 대망의 승리가 그에게 있으셨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는 마침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게 되었다.

4. 하나님 보좌 우편에 계신 예수를 바라보자.

십자가 위의 주님께서 지금은 하나님의 권능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

하나님은 이시니 ...(요 4:24) 라고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우편, 좌편이 없으시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영광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다는 말은 영광의 보좌에 앉아 계시다는 말이다.

십자가 위의 예수님은 고난의 예수님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영광의 보좌에 앉아 계신다.

우리 성도들도 시시 때때로 고난을 받는다.

그러나 그 때마다 십자가에서 고난 당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본다면 승리할 수 있다.

주님은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신 예수님을 바라보고,

한 걸음 더 나아가 하나님 보좌우편에 계신 예수님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결 론)

예수를 바라보자.

마음의 눈, 영의 눈을 예수님께 집중하여 예수를 바라보며 삽시다.

(예화) 스데반 집사님은 돌에 맞아 죽을 때 예수님을 바라보았다.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 계신 예수님을 바라보았다.

그 때 얼굴에는 광채가 나타났다. 참으로 놀라운 모습이다.

스데반의 순교 장면을 보시던 주님은 앉아 계실 수 없어서 벌떡 일어나셨다.(행 7:55)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순교도 할 수 있다. 승리 할 수 있다.

신앙생활 승리의 비결이 어디 있습니까? 예수님을 바라보는 데 있다.

(히 12:2-3) 믿음의 주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치 않기 위하여 죄인들의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자를 생각하라.

우리 삶의 목표가 되시고 소망이 되시는 예수를 바라보며 승리하며 사시는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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