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링컨은 4살 때 동생의 죽음을 보았고,
19살 때 어머니의 죽음을 보았고,
18살 때 여동생의 죽음을 목격했다.
두 아들은 그의 눈 앞에서 죽어갔다.
아내는 거의 정신 이상자였다.
1832년 주 의회 선거 패배, 1833년 사업실패,
1836년 신경쇠약, 1843년 하원의원 지명 실패,
1854년 상원의원 선거 실패, 1856년 부통령 지명 실패
1860년 부통령에 피선
링컨은 이 절망적 상황에서 인생의 허무를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갖게 됐다.
그는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
노예 해방도 바로 이런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사람은 역경 앞에서 두 종류로 나뉜다.
한 부류는 역경의 노예가 되어 비극적인 삶을 산다.
그러나 한 부류는 역경을 교훈삼아 인생의 폭을 넓혀간다.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마차를 타고 켄터키 주를 방문하고 있었다.
그 때 한 육군 대령이 대통령에게 얼음을 탄 위스키를 권했다.
링컨은 정중하게 거절했다.
"대령, 성의는 고맙지만 사양하겠소"
대령은 잠시 후 주머니에서 담배 한 개피를 꺼내 대통령에게 권했다.
링컨은 대령에게 거듭 사양의 뜻을 전한 후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다.
"19살 때 어머니가 나를 침대 곁에 앉혀 놓고 말씀하셨소.
'에이브야, 이제 나는 회복이 불가능하단다.
죽기 전에 한 가지 약속을 해야겠다.
평생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약속 해 줄 수 있겠니?'
그 날 나는 어머니께 약속 했다오.
그리고 지금까지 이 약속을 지켜왔소.
이것이 바로 술과 담배를 거절하는 이유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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