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9일 토요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링컨4살 때 동생의 죽음을 보았고,

19살 때 어머니의 죽음을 보았고,

18살 때 여동생의 죽음을 목격했다.

두 아들은 그의 눈 앞에서 죽어갔다.

아내는 거의 정신 이상자였다.

1832년 주 의회 선거 패배, 1833년 사업실패,

1836년 신경쇠약, 1843년 하원의원 지명 실패,

1854년 상원의원 선거 실패, 1856년 부통령 지명 실패

1860년 부통령에 피선

링컨은 이 절망적 상황에서 인생의 허무를 느끼지 않았다.

오히려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갖게 됐다.

그는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

노예 해방도 바로 이런 마음에서 나온 것이다.

사람은 역경 앞에서 두 종류로 나뉜다.

한 부류는 역경의 노예가 되어 비극적인 삶을 산다.

그러나 한 부류는 역경을 교훈삼아 인생의 폭을 넓혀간다.

미국의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이 마차를 타고 켄터키 주를 방문하고 있었다.

그 때 한 육군 대령이 대통령에게 얼음을 탄 위스키를 권했다.

링컨은 정중하게 거절했다.

"대령, 성의는 고맙지만 사양하겠소"

대령은 잠시 후 주머니에서 담배 한 개피를 꺼내 대통령에게 권했다.

링컨은 대령에게 거듭 사양의 뜻을 전한 후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었다.

"19살 때 어머니가 나를 침대 곁에 앉혀 놓고 말씀하셨소.

'에이브야, 이제 나는 회복이 불가능하단다.

죽기 전에 한 가지 약속을 해야겠다.

평생 담배를 입에 대지 않겠다고 약속 해 줄 수 있겠니?'

그 날 나는 어머니께 약속 했다오.

그리고 지금까지 이 약속을 지켜왔소.

이것이 바로 담배를 거절하는 이유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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