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1일 월요일

왜? 예수 믿어도 어려운 일이 계속되는가?

 왜? 예수 믿어도 어려운 일이 계속되는가?

질문이 있다.

왜 예수 믿어도 어려운 일이 계속되지요?

신앙이 좋아서 11조 생활, 새벽기도 한번 안 빠지고 나와서 기도하는 데...

왜 그 가정은 항상 어렵지요? 이해가 안 됩니다.

(대답) : 예, 저도 이해가 안 됩니다.

11조 하면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고 하셨는데, 새벽마다 기도하는 데,

기도하면 응답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이해가 안 될 때가 있다.


(예) 욥기를 읽어 보면, 욥은 지날 칠 정도로 의로운 사람이었다.

그런데 그가 당한 고난을 보면 어쩌면 그럴 수 있을까?

아무리 악인이라고 그렇게까지는 안 받을 것 같다.

욥의 3친구들이 찾아와서 너 죄 때문이다. 회개해라.

죄가 없다면 왜 이렇게 고난을 받느냐?

그래, 내가 죄인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회개할 만큼의 죄는 없다.

하나님 도대체 왜 그럽니까? 계속해서 하나님께 항변하는 가운데 기록된 내용이 욥기서이다.

그런데 하나님도 욥에 대하여 대답하지 않으신다.

그러다가 마지막 부분에서 하나님의 어떤 분이신지를 (조금만) 보여 주신다.

그리고나서 은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한다.

욥기서의 주제, 멧세지가 무엇인가?

인간은 인간이고,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공식에 얽매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우리는 다 알 수 없다.

심지어, 성경 조차도 하나님의 모든 것을 다 계시해 주지 않았다.

하나님은 성경 그 이상의 하나님이시다.

만일, 내 작은 머리로 다 이해가 된다면 그가 정말 하나님이시겠습니까?

하나님 이해가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신 것이다. 무한하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이해가 안 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것을 알기 때문에 순종한다.

이해가 안 되지만, 하나님은 나 보다 더 지혜로우신 분이시기 때문에 묵묵히 따라가는 것이다.

그런데 언제까지나 계속 알 수 없으신 하나님이 아니라.

그 어느 날 알게 되는 날이 올 것이다.

(예화) 나는 결혼하고 첫 아들을 낳고, 잘 키워서 4살이 되었다.

얼마나 기특하고 사랑스러운지 모른다.

그 무렵에 미국으로 유학 왔는데, 미국 온지 두달이 지나지 않아서 갑자기

교통사고로 그 아들을 잃었다.

하나 밖에 없는 외 아들을 잃고, 천국에 먼저 보내는 슬픔을 당했다.

얼마나 울었는지 모른다. 그 때 한평생 울 눈물을 다 흘린 것 같다.

벌써, 많은 세월이 흘렀다.

나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사랑했고,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하고, 하나님을 신뢰한다.

그런데, 왜 나에게 이런 슬픈 고난이 닥쳐 왔단 말인가?

내 좁은 머리로는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다 알 수 없다.

이 세상에서는 다 알 수 없어도, 저 천국에 들어가면 그 때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고 모든 의문이 다 풀리게 될 줄로 믿는다.

왜 나에게, 우리 가정에 그런 일이 있었는지? 주님께 물어보고 싶다.

ㄱ) 하나님이 얼마나 영화로우신 분인지를 알게 되고,

ㄴ) 하나님이 얼마나 지혜로우신 분인지도 알게 되고,

ㄷ)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 많으신 분인지도 알게 될 것을 믿는다.

(고전 13: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왜 의인에게 알 수 없는 고난이 닥쳐 오는지?

왜 그렇게 의인의 간구를 듣지 않으시는지?

왜 그렇게 하나님은 약속을 안 지키시는 분처럼 느껴졌는지?

지금은 모르지만, 그 날에는 온전히 알리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하나님은 우리 피조물과는 다른 하나님이시다.

피조물과는 구별되고 영원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주이시다.

이 우주의 광활함과 위대함을 보면서, 우리는 얼마나 미약한 존재인가?

피조 세계에서 하나님을 적당하게 표현할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예) 우주의 광활함을 보라.

태양계 : 10만 광년의 거리. 3000만년의 넓이 보다도 크다고 한다.

우주 안에 이런 은하계가 (수천 억개가 있다.)

참고로 You Tube 동영상을 열어보라.


(예화) 일본 학자 한 사람이 우주 연구하다가 자살했다고 한다.

왜냐하면? 우주는 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자살했다.


하나님은 이 광활한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시다.

반면에 그에 비하면 우리는 티끌만도 못하다.

이 우주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문을 열고,

하나님의 무슨 선하신 뜻이 있으시겠지요? 라고 물으면서 겸손해야 한다.


은 고난 중에서 이렇게 고백했다.

(욥 23:10) 그러나 내가 가는 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하나님은 나의 가는 길을 아신다고 했다.

내 인생의 문제를 놓고, 하나님과 따지기 전에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고 계심을

[감사] 하고,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미래를 붙잡고 나가는 것을

또 [감사] 하시기 바랍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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