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7일 일요일

인생사용 지침서 (9) 제 8 계명 “도둑질 하지 말찌니라.” / 출 20:15

 인생사용 지침서 (9)

제 8 계명도둑질 하지 말찌니라.” (출 20:15)

(타인 재산 보호)

십계명 서론 초두에 했던 3가지 질문을 다시 기억해 봅니다.

1) 기독교인은 무엇을 믿는가? 사도신경의 내용을 믿는다.

2) 기독교인은 어떤 세상을 꿈꾸는가? 주기도문이 우리의 비전이다.

3) 기독교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십계명대로 산다.

이것이 기독교의 3가지 보물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 살지는 못해도 우리가 지향하는 바는 이것이다.


십계명은 창조주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게 주신 [인생사용 지침서]이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므로, 인생의 전문가이시다.

어떻게 해야 인생이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인가? 십계명 말씀대로 살면 된다.

그러므로 십계명은 [행복을 위한 삶의 지침서] 이다.

율법은 모두 613개이다. 그것을 짧게 요약한 것이 십계명이다.

1∼4 계명 : 하나님과의 관계에 대한 계명이고,

5∼10계명 : 인간과의 관계에 대한 계명이다.


오늘은 : 제 8 계명도둑질 하지 말찌니라.” (타인 재산 보호)

도둑질은 타락한 인간들의 고질적인 범죄가운데 하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생각하기를 [나는 도둑이 아니다] 고 생각하다.

루터는 말하기를 “사람은 아무도 자기가 도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비꼬았다.

이 말은 모든 사람은 다 도둑이라는 말이다.

제 8 계명 앞에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1) 거듭난, 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려면 도둑질한 것을 회개해야 한다.

(예화) 평양 대부흥 운동이 1907년에 있었다.

먼저는 1904년 영국 웨일즈에서 영적 부흥 운동이 있었다.

보석 가게 주인이 부흥회 소식을 듣고 교회에 처음 참석했다.

가서 보니 성도들의 격한 감정으로 기도하고, 회개하더라는 것이다.

아 교회는 요란한 감정 잔치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주간에 한 청년이 이 사람의 보석 가게에 찾아와서

보석 훔친 것을 고백하며 가지고 온 것이다.

아니, 들키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할 수 있었느냐? 고 물었더니,

부흥회에 참석해서 은혜받고 회개하게 되어서 이렇게 가지고 왔다는 것이다.

이 청년의 고백을 들으면서 마음에 감동을 받고 나도 교회에 나가보아야 하겠다고 하고,

그 이후에 교회에 나가고 예수 믿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런데 1907년 평야 대 부흥 운동이 있었는데, 스왈론 선교사는 그 당신 상황을 이렇게 기록했다.

“교회 부흥 운동에 참여한 사람들은 통회 자복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사람들이 거리와 마을에서 자백하고 도둑들이 물건을 가지고 다시 돌아왔다.

잃어버린 지갑이 돌아왔고, 빚이 청산되었고, 부정한 방법도 다 시정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부흥이 일어나면 인생의 삶생각이 바뀌고, 바로 잡는다.

그러므로 참 성도는 도둑질하지 않고, 더 나아가 자신이 도둑질한 것을 회개하고 돌려준다.

우리 자신이 가슴에 손을 얹고 조용히 생각해 보자. 도둘질 한 것이 없는지?

2) 거듭난, 참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 하지 않는다.

도둑질의 근원이 무엇이냐?

하나님과의 관계가 바르지 못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이다.

우리가 잘못된 방법으로 소유를 채우려는 욕망을 갖는 것은 물질의 주인하나님이시라는

사실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사유재산권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모든 소유다 하나님의 것이다고 가르친다.

(시 24:1)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학 2:8) 도 내 것이요도 내 것이니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이니라

하나님은 삼라만상의 주인이시고, 각 사람의 소유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고,

관리하라고 맡긴 것에 불과하다. 우리는 청지기에 불과하다.

(욥 1:21) 가로되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의 신앙고백이다.

청지기란? 물질을 소유하고 있으나, 내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내 마음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주인이 원하는 대로 사용해야 한다.

주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예) 은행직원이 많은 돈을 취급한다. 그러나 내 돈이 아니다.

은행직원은 돈의 주인이 아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이 물질을 맡기셨기 때문에 잠시 그 물질을 관리하는 것에 불과하다.

그런데,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하나님의 것이라는 확인하는 첫 단계가 십일조이다.

11조를 말하면 내 마음에도 부담이 있다.

(예화) 김진홍목사님의 간증 (새벽을 깨우리로다, 책)

본인이 젊을 때 진리를 탐구한다고 하면서 절간에도 가고, 계룡산에도 가고,

그러다가 교회에 수요 예배를 처음 참석해서 여기가 진리라면 교회에 헌신해 보겠다고

하면서 처음으로 교회에 갔다.

문제는 그 날 목사님이 건축 헌금하라. 그래야 복 받는다고 설교하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에이, 잘 먹고 잘 살아라... 다시 교회 오나 보라... 고 했답니다.

그랬던 김진홍 청년이 나중에 하나님을 만나고 목사님이 되었다.


혹시 오늘 교회 처음 오셨는데 11조 설교를 듣게 되시면,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기억하세요. 성경은 11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말라기선지자는 11조를 망각하는 순간 하나님 앞에서 도둑질하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말 3:8-9)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도적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

도적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도적질하였나이까 하도다

이는 곧 십일조헌물이라. 너희 곧 온 나라가 나의 것을 도적질하였으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우리가 언제, 어떻게 하나님의 것도둑질 했습니까?

그 때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이는 곧 십일조와 헌물이라. 그래서 너희가 저주를 받았느니라.


그리고 축복의 말씀을 약속하신다.

(말 3:10)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의 온전한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우리가 하나님을 시험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11조 만큼은 시험해 보라고 도전하셨다.


(예화) 기초화장품의 대명사 참존 화장품김광석장로님 간증이다.

전에는 독실한 불교 신자. 피보약국 경영했다.

너무 잘 되다 보니, 직접 약을 조제해서 팔다가 불법에 걸려 체포령이 떨어져 도망다녔다.

절간으로 가서 숨었다. 그런데 신문에 자신에 대한 체포령 조각 기사를 보다가,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 날 좀 도와주세요. 도와주시면 하나님 믿겠습니다.] 고 기도했다.

불교 신자가 절간에서 급하니까, 아이고 하나님을 찾았다고 한다.


그 이후 자수하고, 56일 감옥에 살고, 벌과금 8억을 내고, 교회 나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떤 여성도가 와서 하는 말이 :

[사장님! 십일조 생활하세요? 국민으로서 세금 안내면 자격이 없듯이

성도로서 11조 안하면 성도 자격이 없습니다.]

그리고 말라기 3:8-10을 읽어 주었다.

그래? 그럼 하나님 한번 시험해 보겠습니다. 한번만 축복 해 주십시오.

온전한 11조를 잘 몰라서 10의 2조를 드리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 이후에 큰 복을 받아서, 매출이 1억이었는데, 갑자기 8억이 되더래요.

이 분이 11조 생활을 10의 2, 그 이상까지도 했고,

대치동 참존 사옥에 말 3:10을 붙여 놓았다고 한다.


거듭난 참 성도 하나님의 것도둑질하지 않습니다.

형편이 어려울 때 혹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는 않는지?

하나님 앞에서 11조를 시험해 보세요. 내 삶을 붙들어 주세요.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는 것은 말이 맞지 않는다.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면서 하나님의 축복을 구하고, 삶을 형통케 풀어 주시는 역사가

임하기를 사모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 바랍니다.

3) 거듭난, 참 그리스도인은 다른 사람의 것도둑질 하지 않는다.

성도가 도둑질 하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의 것도둑질 하지 않겠는가?

(가) 내가 가진 것만족할 줄 알아야 도둑질 하지 않는다.

(빌 4:11-12) 내가 궁핍하므로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형편에든지

내가 자족하기를 배웠노니,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풍부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어떤 상황에서든지 그 상황은 하나님이 주신 줄 믿고, 만족하는 것이 자족하는 것이다.

바울이 지금 전도하다가 매 맞고, 굶고, 주리고, 감옥에 갇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고 오히려 기뻐하고 감사하고 자족하고 있다.

참으로 놀라운 신앙이다.

복음 전하다가 감옥에 갇혀 있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니 나는 만족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또한 바울은 풍부에 있다 할 지라도 교만하지 않고 잘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칼빈은 오히려 풍부에 관해서 더욱 경계할 것을 강조했다.

가난할 때는 오히려 타락하기 어렵다.

그러나, 사람은 물질이 풍부해 지면 타락하기 쉽다.

이것은 풍부에 처할 줄 모르는 것이다. 부요를 잘 관리하지 못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풍부에 처할 줄 알아야 하는데, 오히려 조금만 더... 하면서 만족을 모른다.

그래서 행복이 없다는 것이다.

우리가 비천에도 처할 줄 알아야 하지만, 풍부에도 처할 줄 알아야 한다.


오늘의 풍부에 감사하면서 더욱 겸손히 충성할 때 더 큰 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그런 자족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은 다치게 된다.

궁핍에도 자족하고, 풍부한 가운데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도둑질 하지 않으려면, 자족할 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나) 열심히 해야 한다.

(살전 4:11) 또 너희에게 명한 것같이 종용하여 자기 일을 하고,

너희 손으로 일하기를 힘쓰라.

도둑질 안하는 방법은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도둑질 (= 히브리어로 가나브) 옆으로 제쳐 놓는다는 뜻이다.

즉,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이익을 취하는 모든 일은 가나브, 도둑질이다는 말이다.

부당한 뇌물, 고리대금, 돈 꾸고 빚 안 갚는 것, 허락없이 남의 물건 취하는 것.

고용주의 임금착취, 직장 직원들의 회사 물건 마음대로 남용하는 것이 다 도둑질이다.

근무시간 다른 일하면서 월급받는 것. 부당한 속임수로 부당한 취득이 다 가나브, 도둑질이다.

이런 사람들은 불한당(不汗黨)이다.

불한당이란? 떼를 지어 돌아다니며 재물을 마구 빼앗는 사람들의 무리를 말한다.

땀 흘리지 않고 불노소득을 추구하는 자들이다.

그런 면에서 요행수를 바라는 것은 크리스챤의 마음이 아니다.

(예) [Lotto 로또, 복권] : 성경적이지 않다. 불노소득 심보이다.

각종 투기 행위에는 적당한 선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적절한가를 생각해야 할 것이다.

4) 거듭난, 참 그리스도인은 [나눔] 삶을 실천한다.

십계명은 부정적인 용어로 많이 명하고 있다. ∼∼하지 말라.

그런데 이 계명들을 잘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으로 나가야 한다.

[살인하지 말라] 계명은 : 용서하고 사랑을 실천하라.

[간음하지 말라] 계명은 : 순결을 지키고 가정을 지키라.

[도둑질하지 말라] 계명은 : 열심히 일해서 구제하고 나눔의 삶을 살아라.

(행 20:35)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 바 주는 것받는 것보다 이 있다고 하셨다.

그렇습니다.

받는 것도 복이지만, 주는 자더 복된 사람이다.

나이가 어릴수록 받기만 한다.

철이 들고 어른이 될수록 나눠주고 섬긴다.

부모는 다 내어 주고, 아기는 받기만 한다.

아기는 미숙의 증거, 부모는 성숙의 증거이다.

도둑질만 해서 빼앗는다는 것은 가장 미숙한 자의 모습이다.

성숙한 사람은 도둑질하지 않는다.

(요 3:16)을 다같이 외워 보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독생자까지 내어 주셨다.

이것이 사랑의 극치이다.

그렇다면 이 사랑을 알고, 받은 자는 :

(요일 3:16)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

마땅하다고 했다. 당연하다는 말이다.

(요일 3:17) 누가 이 세상 재물을 가지고 형제의 궁핍함을 보고도 도와 줄 마음을 막으면

하나님의 사랑이 어찌 그 속에 거할까 보냐?


(엡 4:28) 도적질하는 자는 다시 도적질하지 말고 돌이켜 빈궁한 자에게

구제할 것이 있기 위하여 제 손으로 수고하여 선한 일을 하라

그러므로 나눔베품의 삶을 살기 위해서는 :

열심히 일하고수입으로 섬기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남의 것도둑질하지 않는다.


(예화) 앞에서, 소개한 참존 화장품 김광석장로님은 11조 실천하면서

축복을 경험하더니, 하나님이 나에게 이렇게 축복해 주셨는데 물질 뿐만 아니라,

다른 면에서도 헌신해야겠다고 생각했다.

ㄱ) 아내와의 관계에 부끄럽지 않아야 하겠다. 절대로 간음하지 않겠다.

ㄴ) 하나님이 허락하신 물질을 나 자신만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는 일에 써야 겠다.


그랬더니 2가지 기적이 일어났다.

그 때부터 아내가 가장 이뻐보이더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일의 영역이 넓게 보이더라는 것이다.

선교, 장학사업, 구제 사업, 개척교회... 등등의 눈이 넓게 열린 것이다.

하나님의 일에 순종하니까, 하나님이 더욱 축복해 주셔서 삶의 지경이 더 넓어지더라.


(결 론)

오늘 우리는 제 8 계명 도둑질 하지 말라. 는 계명의 말씀을 들었다.

왜 8계명인가? 로 도둑질 하니까... (외우기 쉽게, ㅋㅋ)


참된 그리스도인도둑질 하지 않는다.

혹시 도둑질한 것이 있으면, 회개하고 돌려주거나 보상해야 하나님이 기뻐하신다.

또한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의 것을 도둑질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적극적으로 이웃을 돕고, 나눔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그럴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더 많은 은혜를 부어주실 줄 믿습니다.

이런 은혜가 우리의 삶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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