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6일 수요일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 (고후 4:18, 고전 10:31, 전 12:13) ​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고후 4:18, 고전 10:31, 전 12:13)

미국 네바다 주 사막, 한 복판에서 낡은 트럭을 몰고 가던

'멜빈 다마'라는 한 젊은이가 허름한 차림의 노인을 발견하고 차를 세웠다.

그리고, "어디까지 가십니까? 타시죠! 제가 태워드릴께요"

그 노인은, "고맙소, 젊은이! 라스베가스까지 태워다 줄 수 있겠소?" 부탁했다.

어느덧 노인의 목적지인 라스베이거스에 도착했다.

불쌍하고 가난한 노인이라 생각한 그 젊은이는 25센트를 노인에게 주면서 말했다.

"영감님, 차비에 보태세요!"

그러자 노인은, "참 친절한 젊은이로구먼, 명함 한 장 주게나!"

젊은이는 무심코 명함을 건네주었다.

명함을 받아들고는 그 노인은,

"멜빈 다마! 고맙네, 이 신세는 꼭 갚겠네. 나는 하워드 휴즈라는 사람이라네!"

얼마의 세월이 흘러 이 일을 까마득히 잊어버렸을 무렵,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신문에 ”세계적인 부호 하워드 휴즈 사망“이란 기사와 함께

하워드 휴즈의 유언장이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하워드 휴즈는 영화사, 방송국, 비행기회사, 호텔, 도박장 등

50개의 기업체를 가진 경제계의 거물이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의 유산 중 16분의 1을 멜빈 다마에게 증여한다는

내용이 유언장에 기록되어 있었다.

문제는 멜빈 다마란 사람이 누구인지를 아는 사람이 없었다.

다행히 유언장 이면에는 휴즈가 적어 놓은 멜빈 다마의 연락처와 함께,

자신이 일생동안 살아오면서 만났던 가장 친절한 사람이란 메모가 있었다.

그 당시 휴즈의 유산총액이 250억 달러 정도였으니

16분의 1은 최소한 1억 5000만 달러이고

이것을 한화로 환산하면 대략 2천억원 가량이었습니다.

불쌍하고 가난하게 보이는 한 노인에게 베풀었던 친절

그에게 돌아 온 것은 참으로 놀라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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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이야기를 통해서 두 가지 교훈을 배울 수 있다.

친절의 가치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그 많은 재산을 두고 이 세상을 떠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하워드 휴즈가 남긴 마지막 말, 한 마디는 :

"Nothing. Nothing“ (아무 것도 아니야. 아무것도아니야!) 이었습니다*

그는 이 말을 반복하면서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도, 미녀도, 명예도 죽어가는 그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었다는 뜻일 것이다.

부귀영화를 다 누려 보았던 솔로몬도 같은 말을 했다.

(전 1:2-3) 되고 되며 되고 되니 모든 것이 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그러므로 그가 내린 결론은 :

(전 12:13)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 명령을 지킬찌어다

이것이 사람의 본분이니라.

무엇을 위하여,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우리는 나 자신 만을 위하여 살지 말고, 불쌍한 이웃을 도우며 살고,

더 나아가가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살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살아야 한다.

잠깐 있다가 없어질 것을 위하여 살지 말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한다.

(고전 10: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고후 4:18)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롬 14:8)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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