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1일 월요일

인생사용 지침서 (3) 십계명 강해 (제 2 계명) / (출 20:4-6) ​

 인생사용 지침서 (3)

십계명 강해 (제 2 계명) (출 20:4-6)

“너를 위하여 우상만들지도 말고, 절하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 (출 20:4)

우리는 우리의 힘과 노력으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

그러므로 길, 진리,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께서 오셔서 우리 죄를 담당하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삼일 만에 다시 부활하셨다.

그러므로 이제 율법을 통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천국에도 들어가게 되었다.

그렇다면 십계명을 왜 지켜야 하는가?

십계명은 구원받기 위해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하여 지키는 것이고 이 계명을 잘 지키면,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고 자손 천대까지

복을 주신다고 하셨다. (6절)

오늘은 제 2 계명 : 우상만들지도 말고, 절하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

★ 제 2 계명의 본질적인 뜻은?

1) 이신 하나님을 형상화 하지 말라는 뜻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한 후에 시내 산까지 왔을 때,

모세는 시내 산으로 올라가서 40일을 금식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이 십계명을 돌판에 새겨 주셨다.

문제는 그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산 아래서 기다리다가 40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게 되자,

아론을 충동질해서 눈에 보이는 금송아지를 만들고 이것이 우리를 인도한 하나님이라고

하며 금송아지를 섬겼다.

(출 32:4-6) 아론이 그들의 손에서 금 고리를 받아 부어서 조각칼로 새겨 송아지 형상을 만드니 그들이 말하되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너희의 신이로다 하는지라

아론이 보고 그 앞에 제단을 쌓고 이에 아론이 공포하여 이르되 내일은 여호와의 절일이니라 하니

이튿날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번제를 드리며 화목제를 드리고 백성이 앉아서 먹고 마시며

일어나서 뛰놀더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축제의 날에 금송아지 우상을 섬기는 큰 죄를 범하였다.

금송아지 = (히) 에겔 (1년 된 수송아지) 힘의 상징이다.

이 금송아지가 우리를 애급에서 구원하였고,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하여 낼 힘의 상징으로

[금송아지]를 만든 것이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렘 10:14) 사람마다 어리석고 무식하도다. 은장이마다 자기의 조각한 신상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나니 이는 그가 부어 만든 우상거짓 것이요 그 속에 생기가 없음이라

얼마나 어리석은지 자기 손으로 짓고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을 경배한다.(사 2:8)

자신들의 손으로 짐승이나 어떤 형상을 만들어 놓고 절하며 복을 빈다.

(예) 불상, 뱀의 형상, 짐승의 형상... 만들어 놓고 거기에 절한다.

형상을 만들지 않고, 돼지 머리에 절하고, 태양이나 자연계에 절하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 신자(信者)들은 우상을 만들지 않는다고 말한다. 그건 그렇다.

그렇지만, 우리 마음 속에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고 의지하는 것은 다 우상이 된다.

(골 3:5)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예) 돈이 우상이 되고, 자식이 우상이 될 수 있다.

칼빈은 말하기를 : 우리는 우상 만드는 공장이다.

우리 마음속에는 우상으로 가득 차 있다고 했다.

2) 그러면, 왜 사람들은 우상을 만드는가?

인간이 신(우상)을 만드는 이유는 : 신을 조종하고 싶은 마음에서 우상을 만든다.

우상은 만들어 놓으면 생명이 없으니 당연히 움직이지 못한다.

만들어 놓은 그대로 있다.

그러나 살아계신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고 어디나 계신다.

그래서 하나님 때문에 불편하다.

그런데 우상은 만들어 고정시켜 놓으면 편하다.

그래서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이방인들이 우상(신)을 섬기는 이유는?

를 면하고, 복 받기 위해서 섬기는 것이다. 즉, 자기중심적이다.

나의 안전, 나의 복, 내가 원하는 요구를 위해서 자기가 만든 우상을 섬긴다.

마찬가지로 우리도 하나님을 우상화시키면, 하나님도 내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으니까,

하나님우상화 하는 것이다.

그러니까, 내 신앙이 하나님 중심인가? 나 중심인가?

(예) 사사기는 암흑기이다.

(삿 17-18장) 미가라는 사람이 천백개를 잃어버렸다.

그런데, 그 어머니가 아들을 위해서 신상을 만들어 하나님께 드리겠다고 한다.

거기 가서 예배하고 거기서 섬기고 ...

여기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섬기는 신상이란?

미가를 도와주고, 미가를 위해주고, 미가를 챙겨 주는 신을 말한다.

미가에게 불행이 안 오게 해 주는 가호 신에 불과하다.

내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위해서 존재하라는 말이다.

이것은 신앙이 아니다.

그러니까, 문제는 내가 중심이냐? 하나님이 중심이냐?

3) 질투하는 하시는 하나님이시다고 했다. (5절)

이 말은 인격적인 하나님이시다는 말이다.

자신의 권리를 찾으시는 하나님이시다.

(사 42:8)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이 문제에 대해서는 절대로 관대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이시다.

나도 너희에게 온전한 사랑을 주었으니, 너희도 온 마음을 다해서 하나님 사랑할 것을

요구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사랑할 때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축복해 주셨고,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미워하고 떠날 때는 하나님도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징계하셨다.

하나님의 사랑이 동일하지 않다.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3-4대까지 죄를 갚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풀어 주신다고 했다.(6절)

그러니 어떻게 보면 하나님의 은혜는 불균형의 은혜이다.

(예)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했다.

다윗 때문에 유대 나라는 계속해서 은혜를 받았다.

(왕하 8:19)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을 위하여 유다 멸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그와 그의 자손에게 항상 등불을 주겠다고 말씀하셨음이더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을 자손만대에 받고 싶으면,

하나님을 사랑해서 제 2 계명을 지켜야 한다.

4) 제 2 계명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모든 계명에는 이면성이 있다고 했다.

즉, 소극적인 면과 적극적인 면. (양면성이 있다.)

(예를 들어) 살인하지 말라는 말은 소극적인 면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계명의 이면성은, 적극적으로 이웃을 사랑하라는 말이다.

ㄱ) 제 2 계명의 소극적인 적용 :

그러니까 우상을 만들지 말고, 섬기지도 말고, 절하지도 않는 것이다.

그러나 적극적인면으로 적용하면 하나님만을 사랑하라는 말이다.

그런 사람은 우상을 만들지도 않고, 섬기지도 않는다.

(예화) 제 2 계명 때문에 감옥에 가고 순교까지 했던 분들이 많다.

주기철목사님(신사참배)이 대표적인 분이시다.

일본 순사가 주기철목사님의 인격에 너무 감동을 받아서 마음으로 안 해도 좋습니다.

그냥 한번만 꾸벅해 주세요. 그러면 석방시켜 드릴게요.

그래도 NO. 하고 거절했다. 제 2 계명 지키시려고 거절하셨다.

적극적으로 보면,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신앙 생활하는 가운데서도 갈등이 있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처럼 예수 믿는 가정의 사람들은 잘 모른다.

(예) 제사 드릴 때마다 갈등이 있다. 시카고 박권사님 간증 (이야기)

그 분은 한국 초대교회 때 예수 믿는 처녀였는데, 이(李)씨 가문에 맏면느리로 시집왔다.

온 마을 전체가 이(李)씨 가문들의 친인척분들이다. 제사가 너무 많다.

그 때마다 열심히 준비하고 절하지 않았다고 한다. 온 집안, 가문에 분노로 뒤집혔다.

그런 가운데, 하나님의 은혜로 온 집안, 온 마을을 예수 믿게 했다는 놀라운 간증이다.

이 시대에도 제사 드릴 때마다 부모님과 늘 싸우고 갈등할 수 있다.

제 2 계명을 지키기 위해서 사드락, 메삭, 아벧느고주기철 목사님처럼,

믿음을 가지고 절하지 말아야 한다.

ㄴ) 제 2 계명의 적극적인 적용 :

마음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라.

적극적으로, 모든 정성을 다하여 진리예배를 드려야 한다.

(요 4:24) 하나님은 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in spirit and in truth.) 예배할지니라

주석가 벵겔은 주석하기를 :

The Spirit 즉, 성령이고, 진리[알레데이아] 로서 진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이다고 했다.

그러므로, 참된 예배는 성령예수 그리스도로 드리는 예배이다.

또한, 인간의 은 인간의 가장 높고, 깊은 것으로 성령과 교통하는 곳이며 (롬 1:9)

모든 형식적이고, 거짓과 대조된다. 그래서 영으로 예배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육체만 와 앉아 드리는 예배는 형식적인 예배이고, 영적인 참된 예배아니다.

하나님은 이시기 때문에 이렇게 진리로 참되게 예배하는 자를 찾으신다고 했다. (요 4:23)

(예) 찬송 부를 때, 손벽을 쳐야 하나? 안 쳐야 하나?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찬송가만 불러야 하나? 복음 성가는 안 되나? 그것도 중요하지 않다.

목사가 까온을 입어야 하나? 안 입어도 되나? 그것도 중요한 문제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영이신 하나님이 임재하는 예배냐? 아니냐?가 중요한 것이다 .


영이신 하나님은 언제 우리 가운데 임재하시는가?

우리가 하나님을 향하여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할 때,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런 의미에서 습관적인 예배, 형식적인 예배는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신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서든지 예배에 성공해야 한다.

예배 성공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여 주심으로 성령의 감동을 받고

하나님의 영광을 들어내며 그의 인도를 받는 것이다.

(예) 찬양대가 너무 잘해서 감사하다.

언제부터 예배인가? 연습할 때부터 예배이다.

거룩한 삶을 살다가 이 곳에 와서 연습하고, 찬양대에 서는 것이다.

마음을 살피시는 하나님이 보실 때, 어떻게 연습을 소홀히 할 수 있겠는가?


(예) 예배 시간 늦는 것, 목사님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죄송한 것이다.

주일 빼 먹으면, 하나님께 죄송한 것이다.


(예화) 어떤 목사님이 토요일 저녁에 설교 준비하다가 깜박 졸다가 꿈을 꾸었다.

꿈속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는데, 설교하려고 하는데 예배당 중간 쯤에 아주 고상하고

보이는 분이 앉아 계셨다. 예배 후에 인사하려고 했는데 안 보인다.

안내 집사님에게 물었다. 그 분 어디 가셨느냐고? 아, 그 분이 예수님이시잖아요?

아! 하필이면 설교 죽 쓸 때 오셨지? 그런 표정을 지으니까 안내 집사님이 걱정마세요.

다음 주일에도 또 오세요. 그래요? 이거 큰일 났구나.... 하고 깨니 꿈이었다.

그래서 예배를 더 잘 드리고, 설교 준비도 더 잘 준비해야겠구나...

그래서 그 교회가 부흥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교회가 동부 보스톤에 있는 A.J. 고든 목사님 교회이다. (실화)

인간에 있고, 연약한 피조물이다.

하나님하늘에 계시고, 창조주, 주권자, 구속주, 심판주이시다.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은 없다.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모시고 섬겨야 한다.

(결 론)

제 2 계명 : 우상만들지도 말고, 하지도 말고, 섬기지도 말라.

(1) 이신 하나님을 형상화하지 말라는 말이다.

(2) 적극적으로 하나님만을 사랑하라는 말이다.

(3) 예배에 성공자가 되라. (영과 진리의 예배)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그러므로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존중히 여기며 섬기세요.

그러면 하나님도 여러분을 존귀하게 만들어 주실 것이다.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는 우상이 없기를 바랍니다.

(마 22:37)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함으로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천대까지 은혜받는

저와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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