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사용 지침서 (4)
제 3 계명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살라. (출 20: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예화) 우리가 어릴 때, 밖에 나가서 잘못 행동을 하면, 부모에게 욕이 돌아간다.
그래서 하는 말이 “아버지 욕 먹이지 말라.”는 훈계가 있었다.
자식으로서 바르게 살아야 아버지께 칭찬이 된다.
인간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 이렇게 소중하거든 하물며
하늘 아버지의 명예를 지키는 것은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요?
★ 제 3 계명은 어떤 의미인가?
(1) 하나님의 이름에 대하여 :
(가) 이름은 그가 어떤 분이지를 말해준다.
하나님의 이름은 여호와 (야훼)이다.
여호와 (야훼) : 스스로 존재하시는 하나님 (I am that I am) 이란 뜻이다.(출 3:14)
또한,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이란 뜻이다.
(출 3:15)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다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칭호니라.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약속하신 하나님이시다.
애굽에서 종살이하던 이스라엘백성들을 430년만에 구원하기 위해서
모세에게 나타나셔서 하신 말씀이다.
나는 약속을 지키는 신실한 여호와 하나님이다.
이것이 나의 영원한 이름, 대대로 기억할 칭호라고 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알 때,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된다.
(나) 하나님의 이름은 그가 어떤 일을 행하시는 지를 말해 준다.
(예) 여호와 닛시 : 아말렉과의 전쟁이 있었다. (출 17장)
모세의 팔이 올라가면 승리했고, 내려가면 패배했다.
승리는 하나님 손에 달려 있다. 여호와 닛시, 승리의 깃발이다.
여호와 닛시의 하나님을 의지하여,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
여호와 이레 (준비하시는 하나님)
여호와 라파 (치료) 여호와 샬롬(평강)
여호와 치두케누 (우리의 의(義)
여호와 삼마 (거기 계시다)
여호와 로이 (나의 목자)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부르짖을 때 :
하나님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도와주신다.
(2)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부르지 말라.
망령(妄靈) : 늙거나 정신이 흐려서 말이나 행동이 정상을 벗어난 것을 말한다.(국어사전)
이 말은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하는 마음도 없이 함부로 부르지 말라는 말이다.
(삼상 2:30) 나를 존중히 여기는 자를 내가 존중히 여기고
나를 멸시하는 자를 내가 경멸하리라.
(예) 아버님 함자를 물으면 : 김(金) 자, 재(在) 자, 술(述) 자. 라고 한다.
(예)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이름을 아예 부르지도 못했다.
성경 읽다가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나오면 침묵하고 넘어갔다. (아도나이)
여호와 하나님의 이름이 실추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서 조심해서 불러야 한다.
그것이 제 3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3) 그러면 어떻게 할 때 하나님의 이름이 망령되게 불려 지는가?
(가) 위선적으로 부를 때
경외심 없이 : 주여! 주여! 부를 때
(마 15:8) 이 백성이 입술로는 나를 공경하되 마음은 내게서 멀도다
입술로는 부르나, 마음은 멀다. 이것이 망령되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다.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
(예화) 실로암 안경집, 할렐루야 서점, 임마누엘 가구점, 예수 부동산...
예수님의 이름이나, 성경의 명칭들을 이용해서 이득을 취하는 것.
존 스타트 목사님이 제 3 계명에 대하여 말씀하기를 :
“하나님을 주님이라고 부르면서 순종하지 않는 것과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면서 염려와 의심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은
그의 이름을 부인하는 것이다. 말과 행동이 다른 것은 위선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실추시키는 것이다.”
(예) 목사, 장로, 집사, 권사, 교회 직분을 가진 자들은
세상에 나갔을 때 참으로 조심해야 한다.
신뢰를 잃지 않도록 신실해야 한다.
하는 일마다 게으르고, 요령 피우고 속이면... 제 3 계명을 어기는 죄가 된다.
(나) 하나님 앞에서 서약한 약속을 어길 때
(레 19:12) 너희는 내 이름으로 거짓 맹세함으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맹세란? 일정한 약속이나 목표를 꼭 실천하겠다고 다짐하고 말하는 것이다.
거짓 맹세 = 이런 약속을 어기는 것이다.
더욱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했는데, 어기면 이것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이다.
(예) ① 결혼 서약 ② 세례 서약 ③ 목사 임직 서약
① 결혼 서약 : 매우 중요하다.
(마 19:6)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아내를 매우 사랑해서 같이 살지만,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을 지키는 것이다.
(EX) 유우머스러운 이런 말이 있다.
결혼 : 판단력의 부족으로 결혼하고,
이혼 : 인내력의 부족으로 이혼하고,
재혼 : 기억력의 부족으로 재혼한다.
② 세례 서약 :
허물이 많은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 교인이니까 하나님의 이름이
나 때문에 실추되지 않도록 조심하고 말씀대로 살려고 애쓰는 것이다.
③ 목사 안수 :
목회가 기쁘고 즐겁다. 그러나 힘든 때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의 서약을 지키려고 힘써 노력하는 것이다.
(다) 의미 없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면, 망령되이 부르는 것이다.
영어에 하나님의 호칭이 들어간 욕들이 있다.
(예) Oh ! My God. (좋은 말인 줄 알았다.) 아이고, 맙소사.
엑센트를 주어서 Jesus Christ 라고 하면 = 제기랄... 욕이 된다.
너무도 충격적인 말이다. (억양이 중요하다.)
자녀들에게 입술 교육을 잘 시켜야 한다.
(마 7: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마 7:23)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4) 적극적으로 어떻게 하나님의 이름을 합당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가) 하나님의 명예를 위해 살라.
주기도문 :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해 달라는 기도이다.
내가 예수 믿는 사람이니, 나를 통해서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명예가 높아지도록 해야 한다.
나의 삶이 하나님의 명예가 걸려 있다.
내가 잘못 살면 하나님의 명예가 떨어진다.
기도 제목들이 많다. 건강, 자녀, 사업,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나를 통해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는 삶이 되도록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이다.
사업가는 사업을 통해서, 정치인은 정치를 통해서, 교육가는 교육을 통해서,
예술인은 예술을 통해서, 각 자기 분야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도록 해야 한다.
(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요 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예수님은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시고 다시 부활하신 예수님이시다.
내 죄를 다 용서해 주신 예수님의 그 이름으로 나가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해 주신다.
어떤 문제가 있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세요.
그 이름을 의지하는 나를 불쌍히 여기사 응답해 주실 것이다.
(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혀 찬양하라.
찬양을 통해서 하나님은 영광 받으신다. 큰 소리로 목소리 높혀 찬양하라.
나는 목사 아니면 성가대 서고 싶다. 높으신 하나님께 최고의 찬양을 드리자.
(출 20:24) 내가 내 이름을 기념하게 하는 모든 곳에서 네게 임하여 복을 주리라.
(시 22:3)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거하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라) 하나님의 이름을 적극적으로 전파하라.
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증인이 되는 것이다.
전도는 물론 그들의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하지만, 또한,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전도하는 것이다.
그들이 예수 믿을 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않는다.
전도는 나의 변화 된 모습을 보여 줌으로 전도가 된다.
(예화) 릭 워렌 목사(새틀 백 교회) 그의 아버지, 짐 워렌 목사님도 훌륭한 분이었다.
1999년에 천국 가셨다. 아들 목사 릭 워렌 집에서 암투병하셨다.
그런데 자꾸 집 밖으로 나가려 한다.
왜 그러세요? 1명이라도 예수님 믿게 하려고 그런다.
아버님은 유언하기를 : 릭! 1명이라도 더 주님께 인도하라.
그래서 아버님의 유언을 인생의 좌우명으로 삼고 내 사역과 내 교회를 통하여
1명이라도 더 예수 믿게 해야겠다고 했답니다.
전도는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게 하지 않게 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영화롭게 하는 길이다.
(결 론)
짧은 인생을 살아간다. 하나님의 명예를 위하여 살기 바랍니다.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자신의 일터에서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도록 살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이름이 적극적으로 내 삶을 통하여 높임을 받도록 살면,
하나님이 다윗을 축복하듯이 복을 주실 것이다.
또한, 세상 사람들이 예수 믿고, 구원받아 그들도 하나님의 이름을 높일 수 있도록
전도하며 살기 바랍니다. 이보다 더 귀하고 복된 인생은 없을 것입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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