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6개월 어떻게 보냈는가?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프레드릭]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며 살았으나,
자신의 잘못을 모르고 계속 악하게 살았다.
그러던 어느 날, 천사가 나타나서, 프레드릭 황제의 악행과 죄목들을
조목, 조목 지적하고 [6]이라는 숫자를 주고 떠나갔다.
그래서 프리드릭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했다.
그리고, 천사가 전해 준, [6]이라는 숫자가 무슨 뜻인가?를 곰곰히 생각했다.
아마도 이 숫자는 나에게 주어진 인생의 남은 시간이 6시간일 것이다 생각하고,
6시간 동안 선한 일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6시간이 지나도 죽지 않았다.
그래서 6이라는 숫자는 6시간이 아니라, 6일이라 생각하고,
6일 동안 선한 일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6일이 지나도 죽지 않았다.
그래서 6은 6일이 아니라, 6주간이라 생각하고, 6주간 동안 선한 일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6주간이 지나도 죽지 않았다.
그래서 6은 6개월 이라 생각하고 또 다시, 6개월 동안 선한 일을 열심히 했다.
그런데, 역시 6개월이 지났는데도 죽지 않았다.
그러는 동안, 6이라는 숫자는 남은 생애의 숫자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고,
그러는 가운데, 프레드릭은 선한 일을 하는 성품의 사람으로 변화 되었다.
우리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맞하고 보낸 세월이 어느덧, 6개월이 지났다.
6개월 동안 어떻게 지냈는가?
집 안에만 있어서 답답함과 원망과 스트레스 받으며 세월을 보낸 사람들이 많다.
그런가 하면, 이 기간에 집에 갇혀 있으니, 오히려 시간이 많다.
그래서 더 열심히 성경 말씀을 읽으며, 기도에 힘쓰고, 주님과 더 가까이 교제하며,
경건서적을 읽으며 시간을 선용(善用)한 사람들도 있다.
똑같은 시간, 똑같은 환경에서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가?
세상만 보면 답답하고 불안하다.
그러나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바라보는 사람은
믿음이 더 견고해지는 기회가 된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하나님을 붙잡고 살면 희망이 보이고,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않고, 축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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