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6”이 무엇인가? (계 3:18)
(계 3:18) 지혜가 여기 있으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666)이니라.
① 666을 한 때는 바코드라고 주장하던 때가 있었다.
② 그러다가 Q.R. 코드 (Quick Response) 라고 말하기도 하고,
③ 베리칩 (Verichip) 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었다.
한 때는 마치 베리 칩이 구원의 기준인 것처럼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구원의 길은 오직 하나 이다.
예수님을 나의 구원의 주로 영접하고 믿으면 구원 받는다. (요 14:6, 행 4:12, 요 3:16)
그런데, 어떤 사람들이 예수 잘 믿어도 베리칩 받으면 지옥가고,
베리칩 안 받고 목베임 받으면 천국간다고 하니,
이것은 완전히 성경을 이중잣대로 만들어 버린 잘못된 주장이다.
베리칩은 단지, 과학의 산물이고, 사람을 의학적으로 치료의 도움 주는 물품이다.
★ 666 의 역사적 이해 :
이것을 이해하려면 게마트리아(Gematria)라고 하는 수비학(數祕學)를 알아야 한다.
수비학(數祕學)이란? 수(數)에는 비밀이 숨어 있다는 말이다.
즉, 히브리어, 헬라어, 라틴어에는 알파벳 마다 숫가가 있다는 것이다.
(우리 한글 자음, 모음에는 숫가가 없다.)
그런데, 그 숫자를 교회를 핍박하던 NERO(네로) 황제를 히브리어로 번역하면
그 철자의 숫자를 합친 것이 666이 된다.
즉, 네로 황제에서 666가 나오게 된다.
NERO(네로)는 주후 1세기에 (AD 54-68) 통치하던 로마 황제이다.
그러니까, 초대 교회를 핍박하던 네로에 대해서 직접적으로 언급하면 위험하게
되니까 NERO(네로)황제 대신에 666 이라는 상징적인 숫자를 말한 것이다.
그래서 666은 네로에 대한 암호(시크릿 코드)로 사용한 것이었다.
그러므로 사도 요한은 성도들이 지금, 네로(666)의 잔악한 핍박 가운데 있지만,
어떻게 신앙을 지키고 승리할 수 있는가를 기록한 것이 요한 계시록을 쓸 때의
역사적 배경이다. 이것은 666의 역사적 이해이다.
(참고로, 유대인들은 게마트라아는 Chai 로 생명(Life) 라는 의미인데,
히브리 문자로 이 글자를 쓰고 해당 숫자로 읽게 되면18이 된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18을 행운의 숫자로 여기고 18달러를 선물로 주면
행운을 바란다는 의미로 좋아한다.)
유대인 친구가 있으면 18달러를 선물해 보세요.
(또한, 히브리어의 "베니 하엘로힘" 즉 하나님의 아들들 (The Sons of God) 이라는
표현을 게마트리아로 합산하면 153 이 된다.
흥미롭게 (요 21:11)에서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잡은 물고기가 153마리였다)
이 표현을 헬라어로 바꿀 때, 게마트리아는 3,213이며 3x 7x 153 이다.
유월절도 히브리어로 153이다.)
★ 666 : 영적, 종말론적인 이해 :
세상 종말에는 Anti Christ (적그리스도)가 출현한다고 했다.
이 적그리스도를 짐승에 비유했다.
이 짐승은 본능과 욕망으로 살고, 힘으로 통제가 안 되는 간악한 짐승을 말한다.
기독교에 삼위일체가 있듯이, 악의 삼위일체가 있다.
즉, ①사탄 ②적그리스도 ③거짓 선지자.
이것은 영계의 모든 악의 우두머리인 사탄이 적그리스도란 인물을 등장시켜서
그를 통하여 하나님을 대적하게 하고, 악을 지배하려고 하는 것이다.
[3] 이라는 숫자는 하나님의 숫자이고, (삼위일체 하나님)
[4] 라는 숫자는 땅의 숫자이다. (동서남북)
그래서 이 둘을 합하면 3+4 = 7이다. 7은 완전수이다.
그런데 7에 거의 가까이 온 숫자가 6이다. (7에서 1이 모자라는 수 = 6)
6은 [짐승의 수, 사람의 수] 라고 했다.(계 13:8) 즉, 사탄 마귀의 수이다.
(8절) 총명 있는 자는 그 짐승의 수를 세어 보라.
그 수는 사람의 수니 육백 육십 륙이니라.
사람의 수라는 말은 인본주의를 말한다. (신본주의를 대적하는)
성경은 하나님의 주권과 하나님의 영광을 말씀하는 신본주의를 가르친다.
인본주의란? 모든 것을 하나님을 제외시키고, 인간 본위로, 인간중심주의이다.
이러한 인본주의가 바로 사람의 수, 666이 상징하는 수이다.
또 한가지가 물질주의가 있다.
물질을 의지하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게 된다.
이것도 하나님을 떠나게 하는 666을 상징하게 하는 인간의 수이다.
예수님도 말씀하셨다.
(마 6:24)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눅 12:15)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딤전 6:10)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물질주의도 믿음에서 떠나게 만드니, 이것 또한 666이 상징하는 것이 된다.
(예화) 옛날에 솔로몬 왕이 풍요로운 물질로 인하여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요소가 되었다.
(결 론)
666 은 바코드도 아니고, QR도 아니고, 베리칩도 아니다.
666 의 역사적인 이해로는 NERO(네로)를 상징한 것이고,
영적으로, 종말론적인 해석은 종말에 나타날 적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수이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666에 대한 해석이다.
또한, 인본주의와 물질주의도 하나님을 떠나게 하니 666의 상징하는 것이 된다.
우리는 주님의 재림이 가까이 온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종말에 출현 할 적 그리스도와 사탄의 공격에 대비하여, 말씀으로 무장하고,
영적으로 깨어, 기도에 힘쓰며 승리하는 삶을 살다가 주님 오시면 기쁨으로
주님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아 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