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10일 목요일

인생을 감사로 물드려라. / 빌 4:4-7.


인생을 감사로 물드려라. (빌 4:4-7)
가을이 되면 산마다 단풍으로 아름답게 물들여진다.
인생을 감사로 물들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원망과 불평으로 물들이며 사는 사람도 있다.
곁에서 볼 때, 어떤 사람의 인생이 아름답겠습니까?
하나님도 어떻게 사는 사람을 기뻐하며 더 큰 복을 주시겠습니까?

인간을 행복하게 물들이는 것은 감사이다.
감사는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감사도 배워야 한다.
감사도 가르쳐야 한다. 감사를 훈련하고 공부해야 한다.
감사는 하루 아침에 하게 되는 것이 아니다.
어릴 때부터 가르쳐야 한다.
(예화) 한번은 미국 집에 초대 받았는데, 식탁에서 내가 어린 딸에게 소금통을 건네 주었는데,
아이가 가만히 있으니까, 그 아빠는 어린 딸에게 Say, Thank you.(감사합니다 고 말해라)
가르치는 것을 보았다.
감사는 가르쳐야 하고, 또한 배워야 한다.
감사는 훈련이고, 믿음이 성장할 수록 감사더 많이 배워야 한다.
불행은 감사가 사라질 때부터 시작된다.
마음과 입술에서 불평하기 시작하면 감사없는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된다.
불평이 그 사람의 체질이 되고 생활 습관이 되고, Life Style 이 되고 만다.
불행한 일이고, 참으로 비참한 일이다.
불평하는데 어떻게 행복할 수 있겠습니까?
사람의 인격을 무엇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까?
감사하다는 말을 얼마나 하느냐? 어떤 일까지도 감사하느냐? 에 달려 있다.
하루 종일 하는 말 중에 어떤 말이 가장 많습니까?
(예화) [패니 크로스비] 여사라는 분이 있었다.
그 분은 출생 후 6개월 만에 돌팔이 의사의 잘못된 약물 치료로 실명되어,
95세까지 맹인으로 살았다. 그럼에도불구하고 하나님께 감사기도 했다.
크로스비 여사는 이렇게 기도했다. Oh, God, Thank you make me blind.
(오 하나님, 나를 장님 만들어 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로 하여금 화려한 세상의 것들을 다 버리고, 오직 하늘나라만 바라보고,
주님만을 바라볼 수 있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 때부터 영감이 떠올라서 찬송가 8,000개작사했다.
그래서 그 중에 400곡이나 이 지상의 많은 교회에서 가장 불러지고 있다.
우리나라 찬송가에도 27개의 찬송이 있다.
♪ 주가 맡긴 모든 역사 힘을 다해 마치고...
♪ 인애하신 구세주여 내 말 들으사...
♪ 너의 죄 흉악하나 흰 눈 같이 희겠네
♪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 성령과 피로서 거듭나니...
♪ 나의 갈길 다가도록 예수 인도하시니...
♪ 주의 음성을 내가 들으니 사랑한단 말일세...
♪ 저 죽어 가는 자 다 구원하고...
♪ 후일에 생명 그칠 때 여전히 찬송 못하나 성부의 집에 깰 때에 내 기쁨 한량 없겠네
내 주 예수 뵈올 때에 그 은혜 찬송하겠네 내 주 예수 뵈올 때에 그 은혜 찬송하겠네
(이 마지막 곡은 무디목사님 집회에 초청되어 부르게 된 곡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어느 것까지 감사할 수 있습니까?
어느 때 까지 감사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가 그 어느 날, 죽음의 요단강을 건너가게 될 때 마지막에 무슨 말을 해야 할 까요?
감사하는 삶을 살다가 그 마지막 날에도 감사하며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다.
평소에 감사로 훈련이 되어있는 사람만이 감사로 인생을 마무리하게 될 것이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언제든지 우리의 인격감사로 평가되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언제, 어디서나, 무슨 일을 만나든지 감사할 뿐이다.
감사로 모든 불평과 원망을 다 극복하는 자그리스도인이고, 하나님의 자녀이다.
(예화) 공산주의의 특색이 무엇인가?
사회학적으로 정리하면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1) 공산주의자는 거짓말을 많이 한다. 거짓말이 생활 수단이다.
2) 책임감이 없고 게으르다.
전부가 내 소유가 아니니까, 게으를 수 밖에 없다.
가장 무서운 것이 무책임이다. 그들은 다 사회 책임으로 돌린다. 내 책임은 없다.
그렇게 가르치고, 그렇게 체질이 되어 버렸다.
공산주의자들의 특징은 책임을 남에게 전가시키는 것이다.
내 책임은 없고, 부모 책임이요. 사회책임이요. 정치책임이다.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3) 공산주의 세계에는 [감사]란 말이 없다.
그들은 어떤 것을 갖다 주어도 [고맙습네다] 라는 말을 듣기 어렵다.
그런 말을 들으려고 하면, 주지 말아야 한다.
그들은 당연히 받아야 할 것을 받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공산주의 사상은 변증법적인 유물론에 기초를 둔다.
이것은 한 마디로 <생존경쟁>이다.
동물의 세계에서 먹이 연결 사슬로, 먹고, 먹히고, 죽이고, 죽는 그 장면을 보고,
<다윈>은 진화론을 보게 되었고, <진화론>에서 공산주의 이론인, 사회 발전사가
나오게 된 것이다. 그러므로 세상은 싸움판이다.
먹고 먹히고, 빼앗고, 빼앗기는 생존경쟁에서 이긴 사람만이 살아남는다는 이론이다
무서운 사상이고 무서운 이론이다.
그래서 모내기를 해도 모내기 혁명이라고 베너(프랑카드)가 써 있다고 한다.
왜 모네기가 혁명인가? 말도 안 된다. 모든 것이 혁명이다.
내가 수고하고 혁명해서 빼앗은 것이니, 여기에 [감사] 가 있을 수 없다.
빼앗은 것은 감사가 없다.
거저 받아야 감사하고, 은혜로 받은 줄 알아야 감사하게 된다.
노력한 것만 아니라, 빼앗은 것이다.
빼앗은 것이니 감사하는 마음이 싹 사라지고 만 것이다.
감사가 사라진 세상은 무서운 세상이다. 감사가 없는 세상, 거기가 지옥이다.
오늘 본문의 말씀대로 살면 [인생을 감사로 물 드릴 수 있다.]
우리 성도들은 이 말씀의 놀라운 축복을 받아야 한다.
(1 ) 항상 기뻐하라. (2)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라. (3) 감사함으로 아뢰라.
(1) 항상 기뻐하라.
감사와 기쁨은 정비례하는 것이다.
감사한 만큼 행복하고 기쁜 것이다.
참 감사는 내 마음에 충만한 기쁨이 있어야 감사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마음에 기쁨이 없는데 어떻게 감사가 나오겠는가?
(4절) 주 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고 했다.
주 안에서 기뻐하라는 말은 죄 사함을 받은 자의 감사이다.
구원받은 것에 대한 감사이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식물이 없으며 우리에 양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합 3:17-18)
성령과 말씀으로 거듭나고, 구원받게 된 것을 기뻐하고 감사하는 것이다.
하나님 나라를 소유하게 된 것을 감사하는 기쁨이다.
하나님의 그 크신 사랑에 대한 감사이다.
하나님과 나와의 바른 관계에서 오는 감사이다.
사도 바울은 지금 감옥에 있다. 이 편지를 이 시간도 감옥이다.
언제 죽을찌도 모르는 절박한 시간인데도, 이렇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4절) 주 안에서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는 것이다.
지금 감옥에서 하는 말이고, 죽음을 앞에 놓고 하는 말이다.
이 놀라운 말씀을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으로 인하여 구원받은 것을 기뻐하고, 하늘나라를 유업으로 받았으니,
세상의 환경은 열악하다 할 찌라도 감사를 할 수 있다.
또한, 사도 바울은 자신을 나 같은 핍박자사도로 불러주신 것을 감사하고 있다.
바울에게 주신 특별한 은혜가 무엇이었나?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이방인의 사도로 불러주신 것을 감사하고 있다.
또한, 예수님의 이름을 위하여 순교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있다.
순교의 제물이 된 것을 기뻐한다.
구원의 기쁨과 함께 하나님께 쓰임 받게 된 것을 기뻐하며 감사하고 있다.
이와같이 감사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대한 깨달음이 먼저 있어야 감사할 수 있다.
그러면 내 인생을 감사로 물들일 수 있다.
2)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라.
(5절)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감사가 있는 사람은 마음이 너그러워진다.
감사가 있는 마음은 인색하지 않는다.
감사가 있는 사람은 모든 사람에게 관용하게 된다.
관용이란? 관대하게 용납하고, 용서하는 것이다.
왜 사람들의 마음이 각박해지고, 말 한마디에 분노합니까?
내 속에 감사가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에 감사하면 여유가 생기고 이웃을 품을 수 있고, 관용할 수 있게 된다.
(예화) 부부 사이가 별로 좋지 않은 집사님 부부가 있었다.
남편 집사님, 집에 가서 [당신이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해 보세요.
그랬더니 아내가 그렇게 좋아하더랍니다.
감사하면 인간 관계도 좋아지고, 관용할 수 있는 여유도 생긴다.
3) 감사함으로 아뢰라.
(6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가지고, 감사하라는 말이다.
그러면, 모든 염려도 물리칠 수 있다. 얼마나 귀한 말씀인가?
또한, 기도 제목과 간구감사와 더불어 아뢰라고 했다.
많은 날 기도하지만 감사하기까지는 기도 응답은 없다.
감사와 더불어 기도할 때, 하나님은 응답해 주신다. 이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감사한다는 것이 어디서 옵니까? 신비하게도 큰 고난 속에 있다.
사람은 이상하게도 건강할 때 감사하지 못한다. 병들어서 감사한다.
성공할 때 감사 안 한다. 실패할 때 감사한다.
고난 중에 비로소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게 된다.
이것이 감사의 신비이다.
감사함으로 아뢰라. 감사와 더불어 기도하라.
그러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7절) 그리하면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얼마나 놀라운 감사의 능력인지 모른다.
(결 론)
① 기뻐하라. ② 관용하라. ③감사하라.
이 3가지가 있으면, 내 인생을 아름답게 물들이게 된다.
(예화) 고아원의 아버지, [조지 뮬러]가 이런 말을 했다.
인간적으로 가능한 일에는 하나님께 영광 돌려지지 않는다.
하나님의 역사는 인간의 능력이 끝나는 곳에서 시작된다.
인간의 이 하나님의 시작이다.
좋을 때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힘들고 어려울 때 눈물로 하는 감사진짜 감사이다.
절박한 처지에서 하나님만 바라보며 하는 감사진짜 감사이다.
인생을 뒤돌아 보면, 은혜 아닌 것이 없다.
이것도 은혜이고, 저것도 축복이고, 모든 것이 사랑이다.
그 깊은 은혜깨달아질 때, 비로소 참 감사를 하게 된다.
감사신앙고백이고, 감사겸손한 인격의 열매이다.
감사는 감사절에만 하는 것이 아니다.
일상적으로 감사하고, 모든 생활에서 감사하고, 아침에도 감사, 낮에도 감사, 저녁에도 감사,
의식적으로 감사, 무의식 속에서도 감사하고, 모든 기도에 감사하고, 범사에 감사할 때,
하나님의 평강, 샬롬의 은총이 내 삶 속에 임하게 되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내 인생은
감사로 물들여진 행복한 인생의 주인공이 되어있음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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