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건이란 무엇인가? (딤전 4:7-8, 딤후 3:5)
(예화) 신학교 교훈 중에, [경건과 학문] 이란 것이 있다.
이 두 가지가 신학교의 중요한 교훈이다.
경건이 없이는 아무리 신학과 학문을 많이 닦아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면 경건이란 무엇인가?
1) 신약 성경에서 :
경건 = (헬라어) [유세베이아] 이다.
= 유 : (잘) + 세베이아 : (경외함으로 서다)
그러니까, 신약 성경에서 말하는 경건은 :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바르게 잘 서는 것을 말한다.
2) 구약 성경에서 :
경건 = (히브리어) [할락 리페네 야웨] 이다.
= 할락 : 걷다. 행하다. 리페네 : 면전에서(전치사) 야웨 : 여호와 하나님
그러니까, 하나님의 면전에서 행하는 자란 뜻이다.
그러므로, 구약과 신약의 의미가 서로 상통한다.
경건한 사람이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올바르게 행동하며 사는 사람이다.
그러니까, 언제나 하나님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면전에서 행하며 살아가는 자를 말한다.
칼빈의 코람 데오 신앙 (하나님 면전에서)과 같다.
(시 16:8)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시 139:1)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감찰하시고 아셨나이다
주께서 나의 앉고 일어섬을 아시며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통촉하시오며
나의 길과 눕는 것을 감찰하시며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
무소부재하시고,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나를 감찰하시고 아신다.
내 마음의 중심을 아시고, 내 생각의 움직임도 아시고, 내 혀의 말도 아시고,
언행심사, 앉고 일어섬도 다 아신다고 했다.
어느 것 하나 모르시는 것이 없으신 하나님이시다.
그러한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신 하나님 앞에서 행하며,
살아가는 자가 경건한 자이다.
(예화) 요셉이 하나님 앞에서 그렇게 살았다. (창 39:9)
요셉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두려워했다. 그것이 경건한 삶이다
(딤전 4:7-8) 오직 경건에 이르기를 연습하라.
육체의 연습은 약간의 유익이 있으나, 경건은 범사에 유익하니
금생과 내생에 약속이 있느니라.
(딤후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항상, 하나님 앞에 내가 서 있음을 의식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경외하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살아가는 경건한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 멘)
.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