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14일 일요일

확신 씨리즈 (4) 사죄의 확신


확신 씨리즈 (4)
 
사죄의 확신 (시편 51:1-19)
 
그리스도인에게는 5가지의 확신이 있다고 했다.
구원의 확신  기도 응답의 확신 승리의 확신 죄 용서의 확신 인도의 확신 
(구기승사인)
 
오늘은 사죄(赦罪)의 확신에 대하여 말씀드릴 때 하나님께서 은혜주시기를 바랍니다. .
사죄(赦罪)의 확신이란? 죄사함의 확신이다.
내가 지은 죄를 용서 받았다고 하는 확실한 믿음이다.
나의 죄를 용서받고, 죄 사함을 받았다는 것은 얼마나 큰 행복인가?
다윗은 죄 짓고 회개한 후에 그 행복을 시편에 이렇게 기록했다.
(32:1) 잘못을 용서받고 하나님이 죄를 덮어 주신 사람은 행복하다
 
본문, 다윗의 회개를 통해서 죄 사함의 확신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본문의 배경 : 51편의 표제를 보면 :
(다윗이 밧세바와 동침한 후 선지자 나단이 그에게 왔을 때 쓴 참회 시.)
다윗이 간음(밧세바) 충성스런 우리아를 교살함. (살인 죄) : 완전 범죄를 했다.
그러나 누가 아는가? 하나님이 알고, 내 양심이 안다.
그래서 다윗은 죄책감으로 괴로워했고, 하나님이 두려웠다.
본문은 다윗이 마침내 하나님의 용서를 구하며 쓴 유명한 참회 시이다.
 
죄의식은 모든 사람에게 있다.
() 요한복음 8(현장에서 붙잡혀 온 간음한 여인에게 죄 없는 자는 돌로 쳐라)
모두, 양심의 가책을 받아 돌을 버리고 떠나감.
사울 왕은 죄를 지적 받았을 때 거부하고 변명하다가 멸망했지만,
다윗은 회개하고 성군이 되었다. 또한, 베드로와 가룟유다의 차이도 마찬가지이다.
 
본문은 다윗의 철저한 회개의 내용이다.
(용어를 정리 해 봅시다.) : 죄의식, 죄책감, 양심의 가책
1) 죄의식(罪意識) : 저지른 죄과나 잘못에 대하여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것.
                          guilty feeling. guilty conscience.
2) 죄책감(罪責感) : 저지른 잘못에 대하여 책임을 느끼는 마음.
3) 양심의 가책 : 양심은 하나님이 인간의 마음 속에 심어 준 빛이다.
자기의 행위에 대하여 옳고 그름과 선과 악의 판단을 내리는 도덕적 의식.
이것은 건강한 사람의 감정. 반성의 의미가 있다.
 
문제는 죄의식이나 죄책감을 해결하지 못하면 어떻게 됩니까?
죄책감으로 인해서 상한 감정에 시달리고 자신과 그 인생이 파괴된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가질 감정이 아니다.
 
이 어두운 죄의식과 가책에서 해방 받기를 바랍니다.
오늘,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죄로부터의 자유와 죄책감으로부터 치유를 받기 바랍니다.
(51: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1) 나의 죄를 직면하고 인식하고 인정하라.
부인하거나, 남의 탓, 사회 탓으로 돌리지 말라.
다윗은 나단 선지자가 죄를 지적하고 책망했을 때 변명하지 않고 이렇게 말했다.
(삼하 12: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1) 하나님이여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3) 무릇 나는 내 죄과를 아오니.... 
다윗은 자신이 지은 죄를 알았다.
누구 때문이라고 말하지 않았다. 누구를 원망하지 않았다
내가 ... 범죄하였나이다.
() 왜 하필 거기서 목욕을 했노...?
아이고, 참으로 고지식한 우리아..... 좀 집에 가서 하룻 밤을 지내지...
 
다윗은 우리아의 기일 때마다 그 부모님들에게 얼마나 죄송스러운 마음을 가졌을까요?
그래서 많은 제물들을 보냈을 것 같다.
 
(8) 주께서 꺾으신 뼈들... 이런 말을 했다.
마음의 고통은 뼈까지도 아프게 만든다. 죄책감은 육신에도 병을 가져 온다.
죄책은 소화불량, 위궤양, 혈압상승, 몸살... 등등 가져 온다.
내 죄과가 내 앞에 있나이다. 그래서 양심의 가책으로 끝난 것이 아니다.
 
2) 두 번째 단계 : 하나님과 씨름하는 단계로 즉, 하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한다.
(51:4) 내가 주께만 범죄하여 주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사오니 ...
주께만 범죄한 것이 아니다.
밧세바, 우리아, 그 가족들에게도... 그런데 왜? 주께만 범죄했다고?
이 말은 다른 사람에게는 죄를 짓지 않았다는 말이 아니고, 우리가 지은 모든 범죄
결국 하나님께 지은 죄가 된다는 것이다. 모든 죄 = 하나님께 지은 죄이다.
 
그러므로 죄를 지었을 때 죄를 해결할 수 있는 우선순위 첫째가 하나님께 해결 받아야 한다
A라는 사람에게 지은 죄라도 하나님과도 해결 받아야 한다.
하나님과 해결이 되어야 그 사람과도 해결이 된다.

(예화) 기독교의 오해 : 얄팍한 회개는 기독교가 아니다. (예화) (밀양) 영화
아들 죽인 살인마에게 죽은 아이의 엄마(전도연)가 용서할 마음을 가지고 감옥에 찾아간다.
그런데 살인마가 하는 말이 나는 예수 믿고 죄를 용서 받았으니 날 용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다. 그 때 엄마가 졸도 한다.
아니 내가 용서하지 않았는데 누가 벌써 용서했다는 말인가?
무책임한 회개이다. 얼마나 무책임한 회개인가?
 
주께만 범죄하였나이다고 했지만, 하나님과도 해결하고, 사람과도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사과할 것은 사과하고, 갚을 것은 갚아야 한다.
첫째는 : 나의 죄를 직면하고 인식하고 인정하라.
둘째는 : 회개의 단계이고...
 
3) 셋째는 변화를 소망해야 한다.
(7) 우슬초로 나를 정결케 하소서...
정결 예식으로 우슬초에 피를 묻혀서 뿌리는 것이다.
이것은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예표하는 것이다.

(예화) 세탁소에서 옷에 기름 떼가 있으면 약품으로 지운다.
자동차, 옷에 묻은 떼... 떼를 지우는 방법이 다 다르다.
우리의 죄악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씻어낼 수 있다.
 
그리고 다윗은 나를 변화시켜 달라고 기도한다.
(51:10) 하나님이여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하시고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정한 마음을 창조(, 바라) : 무에서 유를 창조함. 새 것으로 재 창조함.
우리 안에는 본래적으로 정한 마음이 없다.
자동차 수리하듯이 고치는 것이 아니라, 완전히 새 자동차를 뽑아내듯이
내 속에 정한 마음을 창조 해 달라고 기도한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죄라도, 어떤 부끄러운 죄라도... 용서해 주시기를 기뻐하시고...
우리 안에 새로운 마음을 창조해 주시고, 하나님 안에서 새로운 인생으로 살도록
은혜 주기를 기뻐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예화) 김현희씨 : 대한항공 858, 115명 죽도록 원인 제공한 북한공작원이었다.
예수 믿고 거듭나고 토크 쇼에 초대 받고 나왔다.
댓글 : 니가 회개한 사람이면, 이런 데 나오지 말아야지... 험한 말로 댓글 함.
얼마나 가족이 가슴 아퍼하겠냐? (욕하는 댓글)
 
그러나 예수 믿고 새로운 삶을 살 때 죄 책감에 사로잡혀서 쥐 죽은 듯이 
조용히 사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일까요? 아니다.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의 죄로 인해서 숨은 듯이 그늘에서 사는 것을 원하시는가? 아니다.
변화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살고 도전하라.
 
4) 용서받음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새로운 삶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17) 하나님께서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시리이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하지 아니하신다.
 
상한 심령 : 어찌할꼬?
통회하는 심령 : 죄를 아퍼하고 주님께로 돌아오는 마음.
다윗이 어떻게 이런 확신을 할 수 있었을까요? 1절 때문이다.
(1)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인간의 사랑의 표현이 장미 꽃 한 송이라면,
하나님의 사랑(=헷세드) 인자100만 송이, 1억 송이 트럭이다.
하나님의 인자하심은 무궁하십니다. 끝이 없다.
 
아마도 다윗은 양심의 가책을 받으며, 우리아의 부모에게도 잘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죄책감은 해결 되지 못했을 것이다.
(예화) 학기말 고사 후에 : 청소 자원 봉사자는 컨닝한 애들이 나온다고 한다.
왜 그럴까요? 착한 일을 해서 상쇠 해 보려고...
 
(예화) 교회 학생들끼리 농구 경기를 했다.
한 학생이 공이 코트 밖으로 나가는 것을 건지려고 하다가 의자 모서리에 배가 떨어졌다.
처음에는 괜찮은 줄 알았는데.... 갑자기 쓰러지고 병원에 실려 감.
장 출혈로 쓰러지고, 코마 상태가 됨. 교회에서는 특별 기도를 함.
그런데 이 학생의 아버지가 그 교회 장로님이다. 목사님이 심방을 갔다.
그 아버지 장로님 말씀은 : 이 아들이 이렇게 다친 것은 다 내 잘못입니다.
(울먹이면서 자기가 지은 죄를 고백..., 불륜했다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이 나를 다루시려고 내 죄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이다고 울면서 고백했다.
그 때 목사님도 깜짝 놀랐다.
그래서 <상담>하게 되었다 : 아들이 나 때문이라고요?
장로님! 하나님도 장로님의 지은 죄가 괘씸하고 못된 죄이지만, 그 죄 때문에 아들에게
그 죄 값을 전가해서 코마 상태로 빠뜨리시는 그런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인간적으로는 할 말이 없겠으나, 당신의 죄를 예수 그리스도 독생자에게 전가해서 
과거의 죄현재의 죄, 미래의 모든 죄의 값을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못 박아 한번에 영원히 해결 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죄의 사슬에서 해방됨을 느꼈다. 죄책감에서 해방 되었다고 한다.
자녀에게 일어난 어떤 일도 당신 부모의 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까?
여러분이 뭔데? 당신의 아들이 당신의 죄를 갚나요?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대속제물이 되어서 모든 저주의 댓가를 받으시고
십자가에서 다 탕감(테텔레스타이)하셨음을 믿습니까? 예수님이 완불하셨습니다.
 
(결 론)
용서를 구하시고 죄의식에서 자유하세요. 사죄의 확신을 가지세요.
그 누구도 내 죄 값을 치룰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다 갚으셨습니다.
(1)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예수님이 다 완불하셨다는 복음을 믿고 회개하기만 하면, 하나님은 우리 안에 정한 마음을
창조해 주시고 정직한 영으로 새롭게 하사 다시 일으켜 주실 줄 믿습니다.

철저히 회개하고, 불건전한 죄책감으로 괴로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용서와 기쁨으로 충만하게 사시기를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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