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6일 토요일

기도의 영, 성령


기도의 영, 성령 (8:26-27)
 
기도생활이 신앙생활이다. 기도의 습관, 기도의 유익과 이유를 배웠다.
오늘은 기도의 영에 대해서 말씀드리며 은혜 받고자 합니다.
 
기도는 어렵다. 오랜 신앙 연조를 쌓은 후에도 어렵다.
성경 읽는 것은 눈으로 읽으면 되기 때문에 좀 낫다. 그런데 기도는 어렵다.
찬송도 부르면 즐겁고 좋다. 그래서 찬송도 할 만한데 기도는 어렵다.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찌...? 어떻게 기도할찌...? 기도는 쉽지 않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도우시려고 기도의 영(성령)을 보내 주셨다.
그 기도의 영이 바로 성령님이시다. 성령께서 우리 기도를 도우신다고 하셨다.
(26)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그렇습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신다고 했다.
 
성령은 누구신가?
성령을 물질로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그래서 성령을 받아라. 성령을 주고, 받는 물질처럼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다.
또한, 성령을 단순한 에너지, 파워로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 에너지는 인격이 아니다.
성령은 에너지도 아니고, 물질도 아니고, 인격이시다.
인격이라는 말은 : 인격의 3대 요소 : 지성, 감성, 의지가 있다는 말이다.
 
1) 지성(知性)이란? 알고 생각할 수 있는 인지 능력이다 .
본문 --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 성령은 인격이시기 때문에 성령의 생각이 있다.
() 강대상, 마이크... 물질이기 때문에 생각이 없다. 생각을 할 수도 없다.
성령은 생각을 갖고 지성을 가시신 인격체이시다.
 
2) 감성(感性)이 있다.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성령의 탄식이 감정이다.
 
3) 의지(意志)가 있는 분이시다.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이 말은 성령의 의지를 말 한다.
그러므로 성령은 지성, 감성, 의지를 가지신 인격이시다.
 
그러한 성령께서 연약한 우리의 기도를 도우신다고 했다.
무엇을 도우시나?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
성령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인가를 깨우쳐 주신다.
그래서 성령께서 우리를 위하여 하시는 기도제목이 무엇인가를 알려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하여 무슨 기도를 하셨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성령은 같은 보혜사이기 때문이다.
보혜사 (=파라클레토스) : 옆에서 부르시는 분, 곁에 계시도록 부름 받은 자.
예수님이 제자들 곁에서 도와 주셨듯이 성령도 우리 곁에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 기도를
도우신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기도와 성령의 기도가 일치한다.
 
그러면,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아서 어떤 기도를 하고 계시는가?
1)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기도하고 계신다.
(7:24) 예수는 영원히 계시므로 그 제사 직분도 갈리지 아니하나니
(7:25) 그러므로 자기를 힘입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을 온전히 구원하실 수 
있으니 이는 그가 항상 살아서 저희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예수님은 지금도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기 위하고, 죄악의 환난에서 건져 주시기 위해서
기도하시는데,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사 시험에 들지 않고,
죄악의 환난에 빠지지 않도록 우리를 위하여 중보기도 해 주신다.
 

2)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신다.
(22:31)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단이 밀 까부르듯 하려고 너희를 청구하였으나
(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이와 같이 성령께서도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고 있다.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면, 생경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에게서도 떨어진다.
하나님과 우리를 연결 시켜 주시는 것이 믿음이다 .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과 떨어진 인생은 망해가다가 마침내 죽고 만다.
그러나 믿음이 있으면,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로 우리를 연결시켜서
우리를 생명과 풍성한 삶을 살게 해 주시는데, 성령께서는 우리에게 믿음도 주시고,
그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 해 주신다.
 
혹시 형제가 시험 들고, 죄 범하고, 실족했다할 찌라도 돌이켜 네 형제를 돌이켜
굳게 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신다.
그래서 예수님이 베드로를 위하여 기도하신 그대로, 3번씩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했던 베드로이지만, 그가 회개하고 깨닫고 돌아와서 복음을 전할 때,
한 번에 3,000명이나 회개하는 역사가 나타났고, 흩어졌던 사람들을 모으는 사역을 감당했다.
예수님의 기도가 베드로에게 응답되었다.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를 위하여 탄식하며 기도할 때 우리로 하여금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우리 하나님께 붙어 있고,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해 주신다.
 

3) 하나님의 뜻대로 살도록 기도하신다.
(27)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하여 기도 해 주신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
(1) 우리 거룩함이다.
(살전 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너희의 거룩함이라 곧 음란을 버리고
(살전 4:4) 각각 거룩함과 존귀함으로 자기의 아내 취할 줄을 알고
(살전 4:5)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인과 같이 색욕을 좇지 말고....
 
(2)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다.
(살전 5:18)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3) 영생을 얻는 것이다.
(6:40)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
, 복음을 전해서 영혼이 구원 받게 하는 것이다.
 
(4) 우리가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사는 것이다.
(15: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벧전 4:8) 무엇보다도 열심으로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이와 같이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이러한 삶을 살도록 기도하고 계신다.
이러한 삶을 위해서라면 우리 주변의 모든 사건과 모든 인물들과 그 상황을 다 주관하셔서
결국을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신다.
(8:28)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그 하나님의 뜻이 문맥 가운데 나타난 것은 아들의 형상을 닮아가게 하는 것이다.
(8:29) 하나님이 미리 아신 자들로 또한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미리 정하셨으니 이는 그로 많은 형제 중에서 맏아들이 되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래서 우리가 거룩하게 살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고, 전도하며 살고, 사랑하며
사는 가운데, 변화되어 아들의 성품을 닮으라는 하나님의 뜻을 위하여 성령이 기도해 주신다.
 
죄는 찰거머리 같아서 거기에 사로잡히면, 헤어 나오기 어렵다.
그러나 성령이 오시면 우리를 모든 죄의 올무에서 우리를 자유하게 해 주신다.
(고후 3:17)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 함이 있느니라.

(8:2)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그래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주님과 같은 보혜사 성령님의 기도제목 :
(1)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2)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3)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도록 : 기도 해 주신다.
 
그렇다면 우리도 성령 안에서 그렇게 기도해야 할 것이다.
(6: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
(1:20) 너희의 지극히 거룩한 믿음 위에 자기를 건축하며 성령으로 기도하며...
 

어떻게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성령으로 기도할 수 있는가?

1) 서두르지 말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며 기도해야 한다.
조급하고, 성급한 마음으로 용건만 간단히 기도하면 성령의 인도를 따르기가 어렵다.
우리는 잠잠히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따라갈 수 있도록 잠잠히 기도하라.
조급한 마음으로 많이 말할 필요가 없다.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는 기도를 해야 한다.
(62:5)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대저 나의 소망이 저로 좇아 나는도다.
 
홍해 앞에서 두려워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모세가 말했다.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날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또 다시는 영원히 보지 못하리라.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가만히 성령의 인도가 시작되기를 기다리며 기도해야 한다.
 
2)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도하되 <간절히>기도해야 한다.
목소리가 크든지, 작든지, 간절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조용하게 기도하든지, 부르짖어 기도하든지 중요한 것은 마음의 간절함이 중요하다.
(138:3) 내가 간구하는 날에 주께서 응답하시고 내 영혼을 장려하여 강하게 하셨나이다.

이 간구가 간절한 기도할 때 응답하신다.
(142:1) 내가 소리 내어 여호와께 부르짖으며 소리 내어 여호와께 간구하는도다.
(142:2) 내가 내 원통함을 그 앞에 토하며 내 우환을 그 앞에 진술하는도다
 
소리를 내든지? 안 내든지? 큰 소리로 하든지? 작게 하든지?
중요한 것은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도하다보면 내 마음이 간절하게 기도하게 된다.
(62:8) 백성들아 시시로 저를 의지하고 그 앞에 마음을 토하라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
 
3) 성령의 인도를 따라 기도하려면 말씀을 따라 기도해야 한다.
성령 안에서 기도 = 말씀 안에서의 기도하는 것이다. 성령으로 기도 = 말씀으로 기도.
성령은 말씀과 항상 일치한다. 또한 성령은 말씀과 더불어 역사한다.
그러므로 성령을 따라 기도하려면, 말씀을 기억하며 기도 하면 된다.
 
(결 론)
기도 생활이 신앙생활이다
기도에 성공하면 신앙생활에 능력이 주어진다.
현재 나의 상황과 문제 앞에서 내게 주어진 약속의 말씀이 무엇인지?
그 약속된 말씀을 기억해서 붙잡고 기도하면 내 기도가 성령 안으로 들어가게 된다.
 
( 12:10) 내가 ...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 라고 하였다.
바로 성령이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이시다. 성령은 기도의 영이시다.
그래서 성령의 도움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하며 사기기 바랍니다.
 
성령 안에서, 말씀 따라, 성령으로 기도할 때 저와 여러분의 기도가 능력을 받고,
하나님의 풍성한 응답을 받으며 살게 되시기를 축원 드립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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