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9일 화요일

역설의 축복 (5) 낮추면 높아진다.



역설의 축복 (5)
낮추면 높아진다. (4:5-10, 2:5-11 29:23)
 
역설이란 일반 상식으로 볼 때는 그럴 수 없는데, 사실은 그 <>이라는 것이다.
<얼른 볼 때는 모순 같으나, 사실은 모순이 아닌 진리이다>
(1) 역설의 축복 : [죽으면 산다.]
(2) 역설의 축복 : [약할 때 강함이라.]
(3) 역설의 축복 : [종이 되면 으뜸이 된다.]
(4) 역설의 축복 : [주면 더 부요하게 된다.]
 
오늘은 [낮추면 높아진다]입니다.
성경의 원리는 역설적인 것이 많다. 이미 앞서 드린 말씀과 함께 오늘 말씀도 그렇다.
나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면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높아지게 된다는 말씀이다.
 
우리가 참으로 복되고 성공적인 인생이 되기 원한다면 겸손히 낮아지면 된다.
교만하면 다 싫어한다. 잘난 체하고 우쭐거리는 사람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하나님도 교만한 자를 물리치신다고 하셨다.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로운 삶이고, 복 받는 길입니까?
겸손히 낮은 마음으로 사는 것이다.
 
오늘 보문 말씀 (2:6-11):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이것이 신학적 용어로 예수님의 비하(卑下)와 승귀(承句)를 말씀한 것이다.
, 주님의 낮아지심과 높아지심이다.
 
높아지고 싶습니까? 주님처럼 자신을 낮추면 하나님이 높여 주신다.
내가 높아지기를 원해서 높아지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높여 주셔야 높여지는 것이지, 내가 높아지려고 해서 높아진 것이 아니다.
오히려 높아지려고 하는 그 욕심과 정욕 때문에 오히려 높아지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면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까?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낮아진 마음으로 살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자신을 너무 높여 놓기 때문에 만족이 없고, 감사가 없고, 불평과 불행한 삶을 사는 것이다.
 
겸손은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이다. 내가 누구인가
겸손은 자신의 본래성을 아는 것이다. 나는 본전이 죄인이고, 피조물이다
아무 것도 아닌 보잘 것 없는 연약한 인간이다.
자신을 착각하고 과대평가하지 말아야 한다. 
이러한 고백 속에 자신을 바라볼 때 하나님은 그런 사람을 붙들어 주시고 축복해 주실 것이다.
 
사도바울은 자기 자신을 뭐라고 말했나요?
나는 [만삭되지 못한 자]라고 했고, 나중에는 나는 [죄인 중에 괴수] 라고 했다.
죄인 가운데도 죄인의 괴수라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은혜로 보이고, 은혜로 해석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삶이 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이다.
하루를 살면 하루 은혜요, 일 년을 살면 일 년이 은혜이다.
겸손해 질 때 내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선물임을 알게 된다.
 
인간의 모든 불행은 교만에서 시작되고
하나님의 은혜는 자신을 낮추는 겸손에서 시작된다.

(15:25) 여호와는 교만한자의 집을 허신다.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인류 역사를 공부해 보면 왜 강대국들이 멸망했고, 왜 성공했던 인물들이 나중에 망했나요?
한 가지 교만이라는 덫에 다 걸린 것이다.
애굽, 바벨론, 앗수르, 헬라, 로마, 어떤 나라든지 그들의 몰락은 교만할 때 오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 겸손한 백성은 언제나 성공하고 무너지지 않는다.
나는 부족합니다. 겸손히 엎드리고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할 때 견고히 서게 되는 것이다.
참으로 성공하기를 원하시면 첫째도 겸손, 둘째도 겸손, 셋째도 겸손해야 한다.
 
(예화) 성 어거스틴 : 제자 [레나]가 물었다.
기독교의 최고의 덕이 무엇입니까?
첫째는 겸손이다. 그 럼 둘째는요? 둘째도 겸손이다. 셋째는요? 셋째도 겸손이다.
겸손의 반대말은 교만이다. 그럼 교만이 무엇인가?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자기 스스로를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큰 교만은 내가 겸손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가장 큰 교만이다.
 
(예화) 유명한 에딘버러 대학의 제임스 심프슨 경은 진통제를 발명해서
우리 온 인류와 의학계에 가장 큰 공헌을 한 분이다.
이 분은 여러 가지 의학 품, 세계적인 의학 품들을 우리 인류에게 선물한 분이다.
이 분에게 어떤 제자가 질문했다.
선생님이 발명한 것 가운데 가장 위대한 발명이 무엇입니까?
가장 위대한 것이 무엇입니까? 일생가운데 가장 감동적인 것이 무엇입니까?'
심프슨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발견은 내가 죄인이라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라고 말했다. '나는 죄인이다'는 것이다. 이것이 최고의 발견이다는 말이다.
이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이 겸손이 제임스 심프슨을 위대하게 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우리의 본전은 죄인이고, 피조물에 불과하다.
죄인을 사랑하시는 주님 앞에서 언제나 겸손해야 한다.
아무리 잘 되고, 인기가 올라가도 다 하나님의 은혜인 줄 알고 겸손히 살면 넘어지지 않는다.
하나님이 천국갈 때까지 지켜주실 주실 것이다.
인간은 잘 나가고 인기가 올라가고 성공했을 때가 위기이다. 그 때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고전 10:12)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
 
(예화) 이솝의 우화 : 수탉 두 마리가 암탉을 거느리기 위해서 결사적으로 싸우다 이긴
수탉이 이제는 천하가 다 내 세상이다 내 것이다 하고 지붕으로 올라가서 꼬끼오 그럴 때 먹이를 찾아다니던 독수리 한마리가 지붕 위에 올라 온 그 수탉을 잡아먹었답니다.
 
(예화) 개구리가 하늘을 날아보고 싶었다.
그래서 새가 막대기 집고, 개구리는 입으로 물고, 하늘을 날게 되었다.
, 누가 저렇게 했노? 내가.... 그 순간 떨어져 죽었다.
나를 드러내고 나를 뽐내면 망한다는 것이다.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이 요절 하나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성경에 보면 모든 나라의 멸망이 교만할 때 찾아왔다.
<모압>이라는 나라도 교만해서 망했다.
(16:6) 우리가 모압의 교만을 들었나니 심히 교만하도다.
교만 뒤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가는 걸 알아야 한다.
 
<바벨론>도 교만해서 망했다.
(50:29) 그가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여호와를 향하여 교만하였음이니라.
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교만한 자여 보라 내가 너를 대적하나니.... .
교만한 나라는 다 망했던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이 교만해 가지고 정신이 나가서 들에서 풀을 뜯어먹고 독수리같이 머리가 늘어져서 그렇게 살았다. 바벨론이 세계를 통일했지만 교만하다가 넘어졌다.
 
그 아들 <벨사살 왕>도 교만해서 죽었다.
(5: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오히려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교만하였다라고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선지자를 통하여 너는 너의 아버지가 교만하여 망한 걸 보고도 그것을 모르느냐?
(5:25-17) 기록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 뜻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이 저울에 달려서 부족함이 뵈었다 함이요
 
<사울 왕>도 교만해서 버림을 받은 것이다.
특별히 영적으로 교만하면 제일 위험하다.
영적으로 교만한 사람은 그 사람이 나갈 교회는 없다. 은혜 받을 자리가 없다.
 
인생이 복되고 항상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복을 이어 받을 수 있는 비결은 겸손하게 사는 것이다.
겸손을 지키며 사는 성도들에게는 마르지 않는 복락의 강수로 마시우게 될 것이다. (36:8)
겸손하면 하나님의 축복으로 많은 것을 받을 수 있으며 높임을 받게 되지만,
교만하게 된다면 받은 복도 다 날아가 버린다.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우리는 이 한가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4:10)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통하여 영광을 받으시고 그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시며
때가 되면 반드시 높여주신다. 자신을 낮추는 것은 하나님의 큰 손을 잡는 것이다.
 
(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29:23) 사람이 교만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

(29:19) 겸손한 자가 여호와를 인하여 기쁨이 더하겠고 ...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겸손한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재물을 주신다. 영광도 주신다. 생명도 주신다.
겸손이 생명이고, 복이다

교만은 모든 것을 잃지만 겸손은 모든 것을 얻게 한다.
()가지 은혜를 받았다 하더라도, 교만하면 은혜가 다 떠나간다.
교만은 모든 축복의 문을 닫고, 겸손은 축복의 문을 연다.
교만하면 좋은 친구는 다 떠나가고, 교만한 자를 좋아하는 마귀가 찾아온다.


(결 론)
누가 가장 복된 사람이고, 누가 은혜를 계속 받을 자입니까?
겸손한 자이다. 자기를 낮추는 자이다. 자기를 낮추는 자를 하나님이 높여 주신다.
기독교의 생명은 겸손이다. 겸손해야 은혜를 받고 주님을 만난다.
 
♬  겸손한 자 찾도다 모시어 들이세
     가시관을 쓰셨네 모시어 들이세 
 
겸손은 은혜의 통로이다. 겸손한 기도가 응답을 받는다.
겸손한 마음을 갖고 말씀을 들을 때 은혜가 된다. 겸손할 때 봉사도 할 수 있다.
낮아지신 우리 주님을 본받아 늘 겸손한 가운데 영원토록 복 받는 성도되시기를 바랍니다. 
 (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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